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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투정하는남편.반찬 만들때 얼마나 만드시나요??

ㅇㅇ |2016.10.11 09:02
조회 6,063 |추천 3

맞벌이 신혼부부입니다.
아직 애는 없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가 비정상인건지 남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보려고요.

일단 저희 친정이 원래 밥먹을때 보통 국1 반찬2 김치 이정도가 기본이에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런식으로 먹었구요.
그래서 자연스레 결혼한 후에도 반찬할때 그렇게 만들어요.

예를 들면 김치찌개나 된장국 시락국처럼 국한가지 끓이고 반판은 어묵볶음 감자조림 두가지 해서 먹고 먹다남으면 그거 다 먹고나서 또 다른종류 반찬 두가지정도 만들고.

가끔 마트에서 고기같은거 사와서 먹으면 반판 안할때도 있습니다.

근데 남편이 그걸로 투정을 부려요.

국, 김치를 제외하고 항상 반찬이 두가지밖에없는게 불만이래요. 반찬이 너무 적어서 먹을게 없다 이거에요

그러면서 이렇게 먹는집은 아무도 없다 남들 봐라 최소 네가지 다섯가지는 차린다
이건 너무하지 않냐 이러네요

진짜 바쁠때는 가끔 반찬 한가지갖고만 먹을때도 있긴한데 솔직히 일하는데 반찬 여러가지 만드는거 진짜 힘들잖아요 아시다시피

물론 남편은 설거지나 빨래 너는 것 정도는 합니다. 집안일을 아예 안하진 않지만 보통 식사준비는 제가 해요

그래서 제가 난 이정도 만드는것도 충분히 힘들다 오빠가 아냐 장봐오고 반찬하는게 얼마나 귀찮고 힘든데 내가 그렇다고 힘들다고 안해쥰것도아닌데 그렇게 불만이면 오빠가 만들던가 내가 다른거 할테니까 오빠가 밥해 그럼되잖아

이랬어요 그러니까 자긴 자기 나름대로 참고 불평없이 먹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근데 해도해도 너무 심한거 아니냡니다.

말다툼하다가 저도 빡쳐서 아 됐다고 그렇게 불만이면 알아서 해먹으라고 해줘도 지랄이냐고 화내고 걍 출근했어요

나이 처먹어서 밥투정하는 꼬라지 너무 보기 싫어서 그냥 안해주고 진짜 그지같이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내가 일 안하는것도아니고

보통 반찬 한번 만들때 몇가지정도 하시나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추천수3
반대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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