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된거 지금 봤는데... 리플들 보니까..
사람이 글을쓰다보면 오타를 낼수도 있죠.. 그거가지고 악플을 답니까..
내용만 전달됬으면 된거지 그렇게 트집을 잡고 싶나요?
유치원 야간 나와서 가방끈 짧아서 그럽니다
이런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악플을 다는데 참... 악플에 시달리셨던 분들
정말 힘드셨겠네요....
얘기
얘기
얘기
얘기
얘기
얘기
얘기
얘기
얘기
얘기
자 받아쓰기 열번했습니다.. 이러면 되나요?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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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도에 사는 한..청년(?)입니다.
10월중순에 지글지글 태양빛이 만발하는 말도 안되는 날씨에 향방작계 훈련을 받으러 갔어요
조금아까 도착해서 씻구 밥먹고 걍 오늘 들었던 생각이 있어서 씁니다.
1시까지 집합이어서 도착해서 그늘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1시가 조금넘어
읍대장이 마이크로 기간병들에게 말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오신분도 체크해라~ 문희준씨"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참.. 연예인하고 이름이 같네 하고 있었는데 뒷머리가 길고 얼굴이 하얀 낮익은 얼굴이 포착되더군요.. 주변에서 웅성웅성 "뭐야 진짜 문희준이야?" 이러더라구요
얼라리여 진짜 문희준씨였습니다.,
그러더니 제 근처에 오셔서 앉으시더라구요..
아마 태어나 처음으로 연예인 그렇게 가까이서 본것 같네요..
긴장되보이는 표정이 영력하더라구요.. 고개를 푹숙이시고.. 휴대폰 만지작 만지막..
통화 또 통화...
주변에 시선이 부담스러우셨었는지... 그냥 줄곧 고개만 숙이고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군에 관련해서.. 여러가지 애피소드가 있으셨던 분이라서..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이셨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중간 쉬는 시간에 거기있는 기간병들이 와서 깔깔이에 사인도 받고 했는데..
내내 표정이 어두우시더라구요... 안좋은일이 있는건가 했죠..
늘상 하는 동네뒷산 산보를 마치고 돌아와보니 어떤 주변에 계신분과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웃으면서 얘기도 하시고.. 싸인해달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얘기도 하시더라구요..
모르겠습니다.. 제눈에는 H.O.T에 열광했던 한 팬으로써 그냥 마냥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고 이제 호감형캐릭으로 탈바꿈하신것 같은데.. 왠지 모르게 위축되어
있는듯한 모습이어서 좀 ... 아쉬웠습니다.
실제로 보니.. 전혀 통통하다거나 그렇지 않고 그냥 딱 보통형체격이었구요... 얼굴 와방
하얗더라구요 피부도 좋으시고.. 눈..부리부리...좋은거죠...
문득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연예인이기 때문에.. 남들에비해 피해를 보는 부분이 분명히
있구나... 화려하고 멋진 모습뒤에.. 이런모습이 있구나.. 내내 혼자계신모습이 슬퍼보였거든요
그냥 동네형 같았는데.. 장난기 넘치고 먹을거 잘 사줄것 같은 동네형 같은데...
예비군 선배로써 말씀드립니다. 당신은 우리와 같이 함께 국방의의무를 지낸 연예인이기 전에
평범한 청년이라 생각해요... 병장계급장이 충분히 멋진 잘생긴 청년으로만 기억되었을테니
앞으로는 그냥 다른사람들처럼 예비군 막장컨셉(?)으로 당당해지시길 바래요
한동네 사시는것 같은데 담번에 만나면 싸인이라도 받아야겠어요..
PS. 퇴소할때 위병소에서 보니까 밖으로 빼입은 상의와 고무링 뺀 복장이...
결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