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2...오늘 학교안가는날이라 3탄을 오전에썼더니 묻혀서 4탄까지 쓰며 묻힌 3탄을 다시 어필하는 효과.
14. 다시 만남 형
“우와...여기가 내가 앞으로 다닐 고등학교구나...”
전에 다녔던 학교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고급스런 학교...
앞으로 나도 이 학교에 다닌다 이거지?^0^
룰루랄라~ ♬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교문을 지날때 쯤, 우락부락하게 생긴 사람이 날 막아섰다.
“너, 지금이 몇시인데 지금 등교하냐?”
음...이사람은 대체 뭐지??
혹시 학주라는 사람인가???
“저..전학생인데요???"
“그래? 그럼 들어가봐라."
의외로 무서운 얼굴의 학주는 쉽게 날 들여보내주었다.
룰루랄라~♬
다시 걸음을 옮기려는 찰나, 어디선가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
“아 쌤!!!!!!!왜 쟤는 그냥 보내줘요!!!!”
“시끄러 이 자식아.!”
소리가 난 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학주와 열심히 다투고있던 남학생과 눈이 마주쳤다.
헉...근데...잘생겼다..0_0
잠시 얼굴을 감상해준 후에 혓바닥을 내밀어 메롱을 해주고 , 교무실로 향했다.
“야 너 두고봐!!!!!”
₩교무실
“음...연지는 우리반에 배정 받았구나? 나가서 왼쪽으로 돌아 계단을 올라가면 있단다. 먼저 올라가렴^_^ 선생님은 할 일이 있어서..."
이런 무책임한 담임선생을 봤나!!
전학생한테 너무 막대하는거 아니야?! -_+;;
담임은 옆에 서있는 날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자기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후우...내팔자가 그렇지..
결국 혼자서 반을 찾아가기로 한 나는 교무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그 때.
“앗!”
“으앗!"
달려오던 누군가와 몸을 부딪혀 버렸다ㅠ_ㅠ
“아이고...머리야..ㅜ_ㅜ”
머리가 울려 ㅜ.ㅜ 어떡하지? 많이 다친건가? 힝...
윙윙 울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부딪힌 상대를 원망스럽게 째려봤다. 상대도 많이 아팠는지 똑같이 나를 노려봤다.
그런데...너는??
“넌..아까 교문...?”
“넌 아까 그 싸가지...?”
15. 억지 좋은척 형
“자자, 이제 우현이에게 줄 선물 꺼내보자."
“그래 ! 그래!"
드디어 선물을 줄 차례인가...
내 남자친구 우현이에게 생일선물로 주기 위해 큰 맘 먹고 산 쿨위터 향 향수!!
조심스레 가방에서 향수병을 꺼내들었다.
그때, 옆에서 날 주시하던 여우년 1과 2가 작은 소리로 조잘댔다.
“어머....!! 이봄향 쟤 좀 봐, 어쩜 좋니...우현이한테 쿨워터 향 향수를 줄건가봐!!"
“헐~~우현이 쿨워터향 진짜 싫어하는데...쟨 생각이 있는거래? 아마 냄새만 맡아도 경기를 일으킨다지?”
거...거짓말..일거야..그럴리 없어..
방금까지 떠들던 여우년 2는 어느새 우현이에게 선물을 주고 있었다
“우현앙~~^_^ 난 향수 준비했어~~ 넌 쿨워터향 진짜진짜 싫어한다길래, 라벤더 향으로 샀지롱~~ 잘했지?"
“그래. 고맙다."
어...어떡해!! 진짜로 싫어하나봐..!!
어떡하지...차라리 선물을 준비 못했다고 할까??
그렇게 안절부절하며 고민하고 있던 사이,
내 차례가 되었는지 우현이와 친구들이 나를 쳐다봤다.
“오오오!!드디어 우현이의 여자친구 봄향이 차례인가? 과연 뭘 준비했을까나???"
모두가 날 기대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온 사람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난 어쩔수 없이 준비해온 향수를 테이블 위로 꺼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향수를 본 우현이의 표정이 잠시동안 굳어진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나는 슬픈 마음에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우..우현아...쿨워터향 싫어하는지 모르고 사와버렸네...미안해.. 다음엔 너가 좋아하는 향으로...."
내가 말을 다 하기도 전에 우현이는 내 앞에서 향수를 집어가더니, 얼굴에 뿌렸다.
그리곤 웃는 얼굴로 말했다
“좋네. 선물 고맙다. 이봄향."
그 모습을 본 여우년 1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외쳤다
“우..우현아!! 너 그 향 정말 싫어한다ㄱ....”
“조용히 해. 반지혜."
16. 남주는 밴드부 , 무조건 드럼 or 보컬
17. 남주 집 비밀번호는 무조건 여주 생일.
18. 남주들은 항상 놀이기구 무서운거 못탐
19. 학주는 무조건 대머리
20. 2주이상 남주가 잠수타면 그건 무조건 여주에게 줄 생일선물을 살 돈 벌려고 알바뛰는거. 남주집에 돈은 많음 but “내가 직접 번 돈으로 선물 사주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