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ㅎㅇㅎㅇ!!!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썰이라는걸 써보려고함
일단 난 새내기.........16학번임ㅋㅋㅋㅋㅋㅋ
새내기된지 반년 지나니까 내가 과연 아직 새내기가 맞는지 의심됨
내가 아직 풋풋하다고 할수있을까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랑 뚜루뚜뚜...하시는 분들이 점점 자기 얘기 들려주러 나타나는 추세에 나도 어디 한번 스리슬쩍 끼어볼까 하고 내 이야기 풀러옴
이거 쓰다가 갑자기 관둘수도 있음
요즘 날이 갈수록 변덕이 심해짐ㅋㅋㅋㅋㅋ
시간을 거슬러 고2때임
벌써 2년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고2때 선도부를 했음
그냥 쌤이 시켜서 끼어들어감ㅋㅋㅋㅋㅋ
딱히 남에게 모범이 되는 그런 사람은 아님ㅋ...
그냥 고1때 담임한테 볼일있어서 교무실갔는데 담임이 "ㅇㅇ이 내년에 선도부할래? 대학갈때 득되고 얼마나 좋아~" 이러면서 넣어버림ㅋㅋㅋ
담임에게 내 의사따윈 중요하지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큰 이득도 없었음ㅋㅋㅋㅋ
원래 고1때 담임이 저런 쌤이었음
암튼 선도부였는데 선도부하면 아침에 남들보다 일찍 가야하고ㅠㅠ정말 귀찮았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듦
아침에 선도부랑 쌤도 같이 서있잖아요
학주쌤은 항상 무슨 마실 나온 양반처럼ㅋㅋㅋㅋㅋ여유롭게 나오거나 안나오거나했고 다른 쌤 한명은 항상 나왔었음
남자쌤이었는데 아마 학교에서 제일 어린쌤이었을거임
선도부였던 애들중에서 내가 버스시간땜에 항상 제일 먼저 도착했었는데 이 쌤은 항상 나보다 먼저 와있거나 나랑 비슷하게 왔음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이 존재하긴 하구나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무표정이었음 이쌤은ㅋㅋㅋ
항상 무표정을 유지하고 계셨음....... 웃는걸 거의 못봄ㅋㅋㅋㅋㅋ그냥 가끔 썩소만 보여줬음
한마디로 무뚝뚝해보였음
그래도 얼굴이 훈남이라 학생들한테 인기는 많은 편이었음
매일 학교 일찍 가야하니까 쌩얼로 갔다가 반에 가방 놓으러가면서 항상 찔끔찔끔 화장했었음ㅋㅋㅋ
선도부도 화장하면서 남들 화장한거 잡는다니까 어이없죠?
저 별로 안잡음...... 근처에서 쌤이 보고있는거 아니면 다 봐줬었음ㅠㅠㅠㅠㅠㅠ
이래봬도 저 선도부 차장이었음ㅠㅠ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쌤은 강동원이라고 하겠음 살짝 아주 살짝 진짜 살짝 닮았는데 맨날 강동원보단 자기가 낫지않냐고 함
전세계 강동원 팬들한테 맞아죽을 소리..^^
장난이고 근데 살짝 보급형 강동원..? 가끔 보면 닮긴 닮은거 같음 느낌있음ㅋㅋㅋㅋㅋ
하지만 강동원이랑은 비교불가함....ㅎ
글 처음 쓰는거라 너무 잡소리 늘어놓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원쌤이랑은 그냥 인사하고 교문에 같이 서있고 쌤이 얘 이름적어라 이제 들어가라 이런거말고 딱히 먼가 대화가 있진 않았었음ㅋ....
그리고 쌤은 여친이 있었음ㅋㅋ
내가 물어본건 아니고 애들이랑 쌤이랑 얘기하는거 들음ㅋㅋㅋ"쌤 여친없죠? 아 없을거같아ㅋㅋ" 이러는데 쌤이 있다고 얘기하는거 옆에서 들음ㅋㅋㅋㅋㅋㅋ
저때는 내가 쌤을 좋아하는것도 아니었고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음
쌤도 남자고 사람인데 여친도 사귀겠지 했었음ㅋㅋㅋㅋ
그것보단 그냥 저렇게 무뚝뚝해도 얼굴만 되면 사귈수있구나...이런 생각함ㅋㅋ
내가 쌤이랑 그렇게 친하지 않았는데 친해진 계기는 쌤이 여친이랑 헤어졌을때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첫편부터 쌤이 헤어진거 쓰려니까 좀 기분이 꾸리꾸리하긴한데...ㅋ
내가 선도 서는 날이어서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갔음
쌤은 그날도 먼저 와서 쌤 차를 정리하고있었음
인사하고 가방놔두러 반에 가려고 하는데 쌤이 그날따라 무표정에 우울함이 더해진듯한 얼굴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한숨도 쉬고ㅋㅋ
"쌤 무슨 일 있어요? 한숨쉬면 수명 줄어요~" 이랬는데 쌤은 "아무 일 없어~" 이러면서 한숨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계속 한숨이에요ㅋㅋ" 이러니까 몰라도 된다하고ㅋㅋㅋㅋ
난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끝까지 알아내려고 함ㅋㅋㅋㅋㅋㅋ
가방 놔두러 가려던것도 까먹고 계속 물어봄ㅋㅋ
한숨만 쉬면 머가 해결되냐 나한테 털어놔라 소문내고 그런 애 아니다 나 고민상담 잘한다 이러면서 계속 물어봄ㅋㅋㅋㅋㅋ
쌤이 결국 얘기해줌ㅋㅋㅋㅋ
"어제 헤어졌어 여자친구랑....." 이러시는데 굉장히 짠했음ㅋㅋㅋ
전 쌤이 너무 우울해보여서 쌤이랑 화단 가장자리? 거기 앉아서 열심히 위로도 하고 웃긴 얘기도 해드림ㅋㅋㅋㅋㅋㅋ
선도 서기까지 시간이 좀 있었음
내가 친구랑 놀다가 진짜 웃겼던 일이 있었는데 그 얘기까지 해드림ㅋㅋㅋ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함ㅠ
내가 우울한 상황을 못참아서 그랬음ㅋㅋ...
쌤 수업도 우울해질까봐....ㅜ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쌤이 수업하다가 우실까봐ㅜㅜ
쌤은 피식피식 웃다가 웃음을 참았음ㅋㅋ
쌤한테 왜 웃음참냐고 그냥 웃으라고 했는데 쌤은 남들 앞에서 쉽게 웃는 사람이 아니었음ㅠ
난 지금까지도 쌤 웃을때가 제일 좋음
눈웃음이 살짝 있음ㅋㅋ
가방도 안벗고 저러고 있다가 선도부 애들이 점점 오길래 바로 가방 갖다놓으러감ㅋㅋㅋ
저때 쌤이랑 얘기도 꽤 많이 하고 조금이지만 쌤이 웃는것도 보고 살짝 친해진거같아서 뿌듯해했었음ㅋㅋㅋㅋ
원래는 내가 친해지기 어려운 쌤 탑쓰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아는 쌤들은 거의 친한데 쌤이랑 몇몇 무뚝뚝한 쌤들은 말걸기도 어려움ㅠ
이렇게 보니까 저 글 진짜 못쓰는듯ㅋㅋㅋㅋ
문과 나왔다고 다 글 잘쓰는건 아닌가봄ㅎ..
기억을 글로 옮긴다는거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ㅋㅋ
이 정도까지만 쓰고 다음편에서 봐요ㅋㅋ
어떻게 마무리하는거지 ㅂ...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