핳하....안녕하세요, 10대의 마지막에 서있는 열아홉 꽃년입니다.![]()
아 다썼는데, 날라가는 이 망할 컴터 ㅋㅋㅋㅋㅋㅋㅋ
후 ㅂㄷㅂㄷ. 쨋든, 전편 82명이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래도 기분 좋좋.
댓글 안달려도 되용 심심하면 한번씩 읽어보고 가세요 ㅋㅋㅋㅋ
그롬 시작합니다 음슴체.
2. 말장난
이 시기는 내가 청소를 한달정도? 했을 시기임.
근데 내가 이때 쌤을 좀 욕하던 시기라, 청소가 매우매우 하기 싫었음.![]()
그래서! 우리 청소하는 애들에게 제안을 했음.
가위바위보로 청소를 가자.
애들도 뭐 알았다고 그래서 우리는 보건실 청소를 가위바위보로 정해서 갔음.
한명이 지면 한명만 가는거임 ㅎ
암튼. 가위바위보로 보건실 가기하는거는 나에게 매우 유리했음.
애들이 가위바위보를 되게 못해서 잘 이기곤 했는데, 이때부터 내가 거의 2주를 청소 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2주동안 한두번씩은 져서 청소하러 갔지만, 그때는 농약쌤이 없으셔서 잔소리를 안먹었고
이길때는 그 근처도 안가니까 볼 날이 없었음.
그렇게 농약쌤이랑 거의 2주를 못봤었을때임.
내가 이날은 내 친구 동년이랑(이유없음 그냥생각나서 일케이름지음) 같이 연애 얘기를 하고있었음.
동년이가 누굴 너무좋아하는데, 걔에 대한 불만과 질투,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음.
그래서 걍 고개만 주억주억 하고 있는데 마침 저멀리서 뭔가 익숙한 남자가 걸어오고있는게 보임.
진짜 멀리서 봤을 땐 정말 후진 츄리닝을 입고 걸어오고 있어서, 왠 아재가 들어왔나 싶었음.
아재맞나 ㅋㅋㅋㅋㅋ![]()
근데 가까이 오니깐 세상에 그 후진 츄리닝이 빛나보이는거 아님?
무슨 모델인 마냥, 농약쌤이 휘적휘적 걸어오고 있었는데 이때 동년이가 뭔말읋해도 걍 어.... 이러기만 했음.
내반응때매 동년이도 내가 본쪽으로 시선을 준듯한데, 농약쌤이 그 시선을 느꼈는지 우리를 쳐다보셨음.
근데 난 이때 쌤을 싫어했다고 했잖음? 그래서 걍 고개 숙이면서 소곤소곤 이야기를 했음.
그냥 나의 존재가 있다는거를 알리고 싶지 않았던거같음.
동년이도 내 행동에 왠지 모르겠지만 자기도 소곤소곤 말을하기 시작함.
근데 쌤이 걍 지나가면 되는거를 굳이 우리근처에 와서는
"뭔 얘길 그렇게 해. 나도껴줘."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순간 동년이랑 나랑 표정이
이런 표정. 아니 더 세세하게 하면..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표정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년 정말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표정으로 방금 뭘들은거지, 하고 있었는데 농약쌤이 피식 웃으면서 우리가 앉은 자리 옆 좀 떨어진 곳에 있던 그 남자애들이 물마시는 곳 있잖음? 체육하고 오면 몰려드는 곳.
거기에서 ㅋㅋㅋㅋㅋㅋ 손을 닦으시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나랑 동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어이없다는듯이 웃음을 막 흘렸음.
그러다가 농약쌤이 원래 가려던곳에 가려는지 몸을 돌렸는데
쌤한테 장난한번 쳐보겠다고 이렇게 물어봤음.
"쌤 저 안보고싶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썸타니 쓰니야?
저렇게 물어보고 솔직히 1도 기대안했음.
걍 뭔소리야, 이런거나 무시나 이런건줄 앎.
아니면 당황타기를 원했음.
근데 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드라마나, 웹툰 속 존잘 남주 처럼 등보이면서 앞으로 저벅저벅 걸어가면서 (나는 쌤의 뒷태를 보는거임 ㅇㅇ)
"보고싶지, 그러니까 청소하러 와."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순간적으로 나랑 동년이랑 방금 올렸던 저 짤 표정을 두번이나 지음.
진짜 기대 안했는데, 보고싶었다는 비슷한말이라도 기대안했는데
쌤이 갑작스럽게 저렇게 말하니깐 내가 너무 당황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저런걸 또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심장이 바운스의 도를 넘어설 만큼 뛰는거임ㅋㅋㅋㅋㅋㅋ
쌤이 저렇게 말해줄지는 몰라서 괜히 신나기도했음.
그래서 신난 쓰니는 쌤한테
"가위바위보 져서 갈게요!!!"
이랬는데, 농약쌤이
"꼭 져서 청소하러와."
이러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ㄴㅁㅁㄶㅁㅎㅎㅎㅎ
쌤은 물론 청소하러오라는 말 이셨지만 그 앞에 추가적인 단어가 넘 좋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동년이가 내가 쌤 싫어하는거 다 알고있는데 동년이가 나를 보고 개 쪼개기 시작함ㅡㅡ
"니 쌤 싫다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누가그래 내가 쌤싫다구 ㅎㅎㅎㅎ?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설레게 못 풀지만 정말로 님들, 이거 당해보면 진짜 개설렘 ㅠㅠㅠㅠ.
물론 나혼자 ㅎ
그치만 그 후에도 전혀 안갔다는 썰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3. 내가 농약쌤을 좋아하게 됬던 이유. ( 상황? )
썰 2 후에, 가위바위보에서 드디어!! 진 날이 왔음.
이 날 얘내가 지들끼리 짰는지, 나만 진거 ㅡㅡ 너무한년놈들.
진짜 개 시무룩해서 보건실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음.
너무 하기싫다고 중얼거리면서 가고 있는데, 저 앞에서 농약쌤이 걸어옴.
농약쌤은 걸음걸이가 되게 빠른편인데, 진짜 저멀리서부터 내앞까지 순식간에 걸어오는거임
내가 청소하기싫어서 표정이 좀 구겨져있었는데
그래도 일단 쌤이니까 인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구겨진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이랬음
그랬더니 쌤이 ㅋㅋㅋㅋㅋ
진짜 후 ; 너무 멋짐ㅠㅠㅠㅠ
이런 웃음을 지으면서 진짜 여태껏 들려준 적 없던 개 자상+달달한 목소리로
"청소가는거야?"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깈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소가 막 ... 하 ㅠ 진짜 이걸 보여줘야하는데 사진도없고 보여줄수도 없고 진짜
그래서 내가 좀 당황한 어투로
"ㄴ..네"
ㅇ;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린 왜떰 쓰니야 ㅠㅠ;
근데 이때 쌤이 좀 바쁘셨는지 계속 같은 미소 지어주시면서
"그래, 열심히 하고가."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지나쳤음. 지나치고 좀 걸어가서, 내가 고개만 돌려 쌤을 봤단말임?
근데 쌤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고개를 돌려서 나를 보고 또 저 웃음을 짓는거임ㅋㅋㅋㅋㅋㅋ
아니왤케 잘웃어!!!!!!!!!!!!! 나 미소에 약하다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때 너무 떨렸고, 심장이 막 터질 것 같았음.
볼도 막 불그동동 했고 ㅋㅋㅋㅋㅋㅋ 미소에서도 그랬지만, 자상한 말투와 목소리에서 진짜 녹았던 것 같음.
이때부터 내가 쌤한테 설레기 시작함.
쌤은 모르겠지만, 나는 이때부터 쌤만 바라보기 시작했고, 농약쌤은 그걸 알았을거임.
왜냐. 이 후부터 내가 엄청난 소심소심대쉬를 했거든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번 썰은 여기서 끝!!!
걍 뭐야~ 별로 안설레네. 이런 분들도 있겠지만 꼭!!!! 꼭!!!!!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던지 누군가를 떠올리며 읽어보셈!!!
진짜루 개 설렐수밖에 없음 ㅠㅠㅠㅠㅠㅎㅎ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