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이 있어 조언을 얻고자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씁니다.
아침 출근시간에 문을 열고 나오면 사람의 대변으로 추정되는 똥이 있습니다. (오늘이 두번째)
저희 건물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전세대가 계단을 이용하고 한층에 두세대씩 거주합니다.
두달전쯤인가 누가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국물을 다 흘리면서 버리셔서 3층부터 1층까지 방울방울 떨어져서 음식레기 악취가 매우 심했습니다.
그 쓰레기 때문에 음식쓰레기 버리는 통에도 썩은물이 한가득이라 평소 깔끔하신 2층 할머니가 힘들게 통 청소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음식물을 넘치도록 버린집은 당연히 저희집도 아니고 옆집도 아니라(부재중이었고 흘린쪽이 저희집쪽 이었어요 약간 떨어져있음) 윗층에 문의를 했습니다. 혹시 음식물 쓰레기 흘리셨으면 냄새가 심하니 좀 닦아주셨으면 좋겠다고요. 그니까 본인은 아니시라고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럼 왜 3층 저희집부터 흘려져 있냐고 하니 본인은 흘린뒤 닦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보니까 4층은 닦으신것 같았어요.
갑자기 말을 바꾸는것도 이상하고 화부터 내길래 기분은 좀 나빴지만 그러려니 하고 그냥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흘려진 쓰레기국물은 저희 아빠가 모두 닦아서 치우셨습니다. 다 닦고 들어오셨는데 4층 아주머니가 오셔서 자기는 닦았다고 자기가 흘린게 아니라고 또 얘기를 해서 아빠가 화를 내셨습니다 (청소 하시느라 아마 엄청 열받으신 상태셨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이후로 지금으로부터 한달전쯤에 저희 집 앞에 똥이 있었고요
또 한달 뒤 오늘이 두번째 입니다.
윗집으로 추정은 되는데 현재는 증거도 없고 외부인이 3층까지 올라와 똥을 쌀리도 없어보이고요,
더럽지만 똥의 색이나 형태도 지난번과 거의 일치합니다ㅡㅡ
공동현관에 경고문을 붙히려 하는데 어떻게 경고를 해야 또 안할까요 아님 범인을 잡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희가 음식물 쓰레기 흘린거 치워달라는게 그렇게 기분 나빴을까요? 남의 집 앞에 국물 흘려놨으면 치우는게예의 아닌가요? ㅠㅠ 심증만 있을뿐이라 저희도 억울한 입장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