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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내 아내가 이제 너무 싫습니다

장군 |2016.10.19 06:10
조회 207,986 |추천 34
안녕하십니까 동료가 여기 한번 써보라고
얘기해보길래 한번 제 고민을 써보려고합니다.
제가 나쁜건 저도 압니다만 아내가 좀 개선될 필요가
있어보여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내를 처음 만난건 제대 후 복학을 잠시 미루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났습니다. 당시 아내는 고등학생
저 좋다고 첫눈에 반했다고 먼저 고백을 받았고요.
그래도 저 좋다니 저도 마음은 가지만 고등학생이라..
계속 거절을 해왔고 저는 일을 그만두고 복학을 했습니다.

신입생으로 아내가 같은대학교 같은과로 들어왔는데
당시 아내는 성격이 밝고 좀 통쾌하고 활발해서 동기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다 걷어차고 저만 좋아라했습니다.
저도 호감은 있었고 단지 고등학생이라 죄짓는 기분이라
(일하면서 교복입은 모습 보면서 자책을 했습니다 ㅠ.)
거절했지만 이제 당당하게 저 좋다고 쫒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사귀게 되었고 연애는 짧았지만 저도 나이가 있고
결혼도 아이도 후딱 하고싶은 마음에 결혼을 일찍했습니다.

사실 아내랑 결혼하는것에 대해서 참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아내가 저를 더 좋아한다는 생각에 괜히 기세등등하면서
요즘말로 갑질이라고하죠ㅋㅋㅋ. 참 모질게 대했습니다.
아내때문에 화난일이 아니라도 왜 이해를 못하냐며 꾸짖고
나에게 너는 짐이라고 심한 막말도 욕도 했습니다.
제 잘못이지만 그땐 너무 화가나서 저도 마음에도 없는
막말을 하게 되고 그 쾌활했던 아내가 점점 조울증 증상을
보이고 의기소침해지고 소심해진 모습을 보니 안쓰럽고
그렇게 화를 내고 가라고 막말을 하는데도 5분 보고가려고
몇시간을 기다리고 밥 못챙겨먹는다고 새벽에 도시락도
싸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결혼하고 책임지고 잘 해야겠다 미안한 마음에 더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졸업 후 취업을 해서 회사생활을 하고 아내도
졸업 후 취업을 해서 월세내면서 빠듯하게 살고 있었는데
(직업상 돈되는 직업이 아니라 많이 쪼달립니다..)
아이가 생기고 일을 잠시 쉬면서 현재 집에만 있는데요.
육아 힘든거 압니다. 근데 저도 직장인이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종일 바쁘고 집에 들어오면 목 늘어난 티
뭘 급하게 먹었는지 국물자국이 그대로 묻어있고
연애땐 화장안한모습이 수수하고 좋았는데 이렇게
초라하고 찌질할수가 없습니다.. 안쓰럽기도 하지만
주말엔 저도 좀 쉬고싶은데 안나간다고 울기나하고
툭하면 웁니다 그게 무기가 된것처럼 울면 전 죄인이되고
그제서야 좀 마음을 추스리긴하지만 이게 반복되다보니
이젠 아내가 정말 찌질하고 솔직히 꼴도 뵈기 싫습니다..

퇴근하고 피곤한데 집에 들어오면 더 피곤하고
들어오기 싫어집니다. 자기가 우울증인것 같다며 웁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자니 정신병자 되는것같아 싫답니다.
얼마전엔 퇴근하고 들어오니 애는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세상모르고 잠만 새근새근 자더라고요.
일 중인데 코피가 났는데 멈추지가 않는다고 병원 갈동안
아이 봐줄사람이 없다고 또 울면서 얘기하고
이젠 점점 불쌍한척을 하니 내가 안쓰러워하고 잘해주니
계속 이런식인가 생각까지 듭니다
저 뭐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냥 울던지 말던지 제 할일하고
지낼까요 너무 싫습니다 아내가 달라질방법 없을까요

또 생각하니 억울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글을 썼는데
두서가 없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저도 제가 못되고 나쁜놈인거 압니다. 이런 심정을 제가
없애려면 아내가 다시 장난꾸러기에 활기찼음 좋겠는데
방법 없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34
반대수1,556
베플qiqi|2016.10.19 10:20
아내가 왜 찌질한 모습이냐면, 니가 능력이 없어서 돈을 못벌어서야.. 아내는 어리고 밝은 성격이었다며, 너보다 능력있는놈 수두룩 만날수 있었어. 그럼 삐까뻔쩍 했겠지. 그래도 능력도 없고 성격도 개차반이고, 비젼도 없는 널 콩깎지 씌여서 좋아한겨.. 누가 찌질한 놈이냐면 글쓴님 당신이지. 당신 자신의 능력없음과 돈없음 개찌질한 면을 아내한테 투영해서 보는거야. 너의 가장 치졸한 단점을 가장 가까이있는 사람에게 전이시켜서 싫다고 말하는거라고. 세상에서 제일 찌질한 인간의 전형이지;
베플에휴|2016.10.19 10:23
니 동료가 왜 여기다 써보라한지아냐? 차마 동료라 자기입으론 욕못하겠으니 다른사람들한테 니가 얼마나 나쁜새끼인지 욕좀먹으라 여기다 쓰라한거다 이 잘난거하나없는 찌질이새끼야 와이프가 그렇게되도록 니가 뭐하나 도와줬냐? 최소한 하루라도 니가 아이봐주고 와이프 꾸미고 나갈시간이라도 줘봐라 등신머저리새끼
베플ㅇㅇ|2016.10.19 10:20
여자행색을 보면 남자의 능력을 알수있단다
베플ㅇㅇ|2016.10.19 09:35
아침 댓바람부터 이게 왠 병신같은글이람.
베플ㅈㄹ|2016.10.19 10:01
니가 돈 많이 벌어줬어봐라 아내가 그리 찌질하게 살 필요가 있나 병신ㅅㅋ 지 능력 없다는 광고를 아주 제대로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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