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빠랑 다퉜는데 아빠는 굉장히 제가못알아듣는게 답답하다는 식이셔서 혹시나 제가 잘못했는데 제가 철이안들어 못알아들은걸까봐 여기올려요
오늘 학교를 갔다왔는데 제 침대위는 많은물건들이 올려져있고 책상위는 난장판이더라고요
알고보니 아빠가 침대밑을 청소한다고 침대밑에있는 물건을 다꺼내서 제침대위에 올려놓았고 책상위는 난장판이였고 어떻게된건지 잘모르겠지만 아빠가 그런거였는데 몇개만 제자리에 꽃아놓고 그냥 냅두고 갔더라고요
학교끝났으니까이제쉴려고 딱방문열었는데 침대에눕지도못하게 이것저것 다올려져있고 책상도난장판이고해서 화가났습니다
아빠한테 왜그랬냐고 그랬고 그게 아빠랑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제입장은 위에도말했듯이 그랬죠
치울꺼면 다치우지 왜 침대위에올려놓냐
책상위는 왜 엉망이냐
아빠입장은 그랬습니다
니가치워야할 니방을 치워준건데 어떻게 고맙다는말은커녕 뭐라그러냐
아빠가 반을 치웠으니 (침대밑청소) 니방인데 니가반은해야지(물건다시내려놓기)
제가 아빠를보자마자 아빠침대밑치워줘서 고맙다는 말보다는 왜안치웟냐고 뭐라하긴했습니다. 근데그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진않아요 제가 침대위에뭐가많이 올려져있는것만알지 침대밑을 청소했는지까진 알수없으니까요
말다툼중에아빠가 침대밑청소를 한거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청소해준건 고맙다고 퉁명스레(말다툼중이였으니) 말했엇습니다
익명이기에 말하지만 저희 아빠는 자신이잘못한들 미안하다고말하는 분이아니십니다. 거의 화를내시고 가십니다.
제가잘못했다고 말한들 상황도비슷합니다. '그래 사과해줘서 고맙다' 이런분위기가 절대아닙니다. 다시 그얘기로 돌아와서 화내십니다 아니면 기분나쁘니 나가라고하시던가요
제입장에서적는거라 제가나쁜건 거의적을수가없지만 아빠입장이라고 곰곰히생각해서적으면 저는 절대수긍을안합니다. 아빠가 이래서이런거야! 해도 4저는 그래도그랬으면 그러지말아야지! 하고 한술더뜬다고 할까요? 그리고 아빠를 막 무섭다고생각하지않습니다. 그렇게생각하지않는데 제가 과연 아빠를 존중하며 말을했을까 십네요
얘기가길어져서죄송하지만 몇마디더 적자면 말싸움은 아빠가 답답하다는듯이 자리를벅차고일어나시고 문을닫으면서 끝이났는데요. 그러니까아직 해결된상황은아닙니다. 근데 나가기전에 저한테 정말 그런개념을갖고있냐고하시고 바보냐고하시고 정신이어떻게된거냐고 어떻게그렇게생각하냐고 하신게 맘에걸립니다.
물론저말들이 참한말은아니기에 속도상했지만 저는 아빠가 아빠자신이 절대 틀렸다고생각하시고계신것 같지않아서 정말 제가 잘못한건지 제가 정말지금 틀린개념을 갖고있는건지 무서워서 글남깁니다
제가아빠에게도 했던 비유인데 그거 마지막으로 적겠습니다
제가 아빠 책꽃이책을 다빼고 책장을 청소하고 아빠한테 책을 다시넣어노라고하면 기분이안나쁠거냐고. 그렇게말했엇네요. 아빤 아빠랑 저랑 같냐고 우리가친구냐고 대답하셨구요.
사실저는 아직도 제가잘못했다고생각하지않지만 저희아빠가 공자처럼 논리적인분은 아니시기에 혹여나 아빠가 말로표현은 못했지만 납득할만한 부분이있을까 글남깁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