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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때문에 신고..돌아버릴것같습니다

오랜만에 |2016.10.19 19:12
조회 107 |추천 0
아직도 글을 쓰려니 손이 부르르 떨리네요..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경찰이 저희집에 왔다갔다하더라구요..

엄마는 집에서 과외를 하시기 때문에 그시간에 애들 과외를 하고 계셨는데 밤 9시가 다 된 시각에 아래층에서 신고가 들어왔다며 방문했다고하네요..

일단 저희 식구는 직장생활을해서 평일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집을 비우는 아버지와 저.
평일낮이나 저녁에 잠깐잠깐 아이들 공부 봐주시는
저희 어머니.
이렇게 셋뿐이라.
상식적으로 층간소음을 유발할만한 환경이 아닌데요.
작년부터? 아랫집에서 걷는것. 의자끄는 것 등등
소음이 발생한다며 인터폰을 통해 몇차례 연락해왔습니다.
몇번 그런 얘기를 들으니 저희도 주의해서 겨울에도 털달린. 바닥에 충격이 덜 가는 슬리퍼도 신고.
어머니께서도 수업하실때 행여 피해갈까 매트도깔고 의자바닥 커버. 책상 커버까지 다 씌우는 등
소음이 난다고 하니 신경을 썼습니다.

그냥 좀 예민한 사람들인가보다했죠.

그런데 어제 저녁 뒷통수를 야구방망이로 맞은 기분이고
너무 화가 나서 식은 땀이 뻘뻘났습니다.

저도 인정할건 인정하기에
저희집에 애들이 살아서 뛴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악기를 연주한다거나
정말 부주의 하게 뒷꿈치를 쿵쾅거리면서
걷는다거나 했다면
신고는 지나치지만 이해는 했을겁니다.

그런데 가뜩이나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조심하는데
경찰에신고해서 어머니 수업하시는데 아이들까지
겁에 질렸다고하네요

삼개월정도 잠잠하다했더니 조금의 언지도 없이
경찰에 신고라.. 참.. 황당하더군요

그런데 평소 저희 윗집도 소음이 심한 편이라
(중삼 남학생 추정)
그 소리가 타고내려 간게 아닌가 생각도 들더군요.
(윗집이 항상 직접적인 원인이 되진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소리가 벽을 타고 내려가서)

때마침 거실에 어머니와 둘이 앉아 있는데
윗집에서 크게 쿵쾅소리가 나길래
아랫집에 전화해서 혹시 방금 난 소리 들었냐고
물었더니 여자분이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방금 저희 윗집에서 소리가 났는데
정확한 소음근원지도 파악못하신 분이
왜 엄한 집을 신고해서 피해를 끼치시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날카로운 목소리로
아침 여섯시쯤 사모님이 쿵쿵거리시면서
걷는소리 다들려요
라고 하면서 제 말을 흘리시더라구요.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남자분(남편추정)이 전화 데시벨 측정하겠다고해서
그러시라고했는데 전화를 뚝 끊으시더니
저희집으로 올라오셨어요.

이야기를하는데 경찰이와서
여기서항상 쿵쾅대는 소음이나고
밤11시경에는 이집딸이 쿵쾅거리면서
걸어다닌다고 민원이들어왔다고 들었는데

저는 회사에서 거의 야근을 해서 집에 아홉시쯤오면
열시에 쓰러져서 잔다고 얘기하고 제가
잘 아시지도 못하면서 왜 무턱대고
신고하시냐고 남자분께 물으니 아무말 못하시더군요.

그러고서는 여자분이 또 하신다는말이
여섯시경에 사모님 걸어다니시는 소리 들린다고
하시길래
저희가족 일곱시반은 되야 일어난다고
말씀드리고 저희 위층에서나는 소음아니냐고하니까

자기들입장에선 바로 위층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었고
그 시간 아니더라도 발걸음 소리가 들리고 곧바로 베란다나가보면 윗집에서 이불터는 소리가 났기때문에
저희집에서 나는 소음도 있다는거죠

계속 서로 실갱이하다가 저희아버지가
공동주택에 사는 입장에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할건하고 다음부터 제 3자나 다른 사람 통해서
얘기하지말고 소음이나면 바로올라오라고
하고 일단락되었는데요

저희집에서 의자(소음방지 패드 붙임)끄는 소리.
걷는 소리(뒷꿈치안닫게걸음) 등 이런 소리가지고
경찰에 신고해놓고
본인들은 예민하지 않다고 얘기하는데..
저희 어머니 집에서 수업하시는거 그만둬야겠다고까지
하셨고 저희가족 밑에집 사람들때문에 노이로제 걸릴지경이네요..진심 집에 들어가기 두렵고 무섭고 그러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아직도 경찰오고 저희집까지쫓아온거 생각하면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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