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약속한 사람과 사주궁합,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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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09:58
조회 2,782 |추천 0
안녕하세요.우선 주제와 맞지않게 이곳에 올리게되어서 죄송합니다.그래도 이곳에 계신분들한테 가장 많은 조언을 얻을수있을것같아서 글 올립니다.
우선 저는 20대 여자입니다.현재 남자친구와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있고 양가부모님께 서로 인사도 드린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사주를 굉장히 많이 믿으세요.물론 굳이 자식들이 사주를 안믿고 다른길을 선택하겠다면 그냥 그렇게해라 라고 말은 하시지만
저도 어머니 영향때문인지 사주를 어느정도는 믿습니다.나쁜것에대해서는 미리 피해갈수도 있다고생각하구요.
며칠전, 제 남자친구와 제 사주로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알고계시던 분께 사주를 여쭤보셨는데제 남자친구가 나이가 너무 많고 나이차이도 커서 우선 별로 좋은건 아니라고하셨습니다.(남자친구랑 10살이상 차이가납니다.)그리고 사주를 보시다가 갑자기 " 혹시 이분 결혼이나 이혼하셨어요? " 라고 물어보시더랍니다.어머니께서는 그럴리가 없다고 결혼 안한걸로안다. 라고 하셨더니" 이상하다.. 이혼할 사주인데? "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결론적으로는, 궁합은 맞아서 이제까지 잘 맞는다고 느꼈을거라고, 하지만 띠끼리 살이있고남자가 바람끼에 이혼살이있어서 결혼하면 결국 바람끼때문에 이혼할거라고합니다.하지만 제가 이혼을 안하려고하다가 결국엔 망가져서 이혼할거라는군요.
듣고나니 좀 많이 혼란스럽기도하고 갑자기 뭔가 하나하나 정리되는기분입니다.
처음볼때부터 저나 엄마나 왠지 바람둥이처럼 생겼네 하고 잠깐생각하기도했고,주변에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왠지 결혼하면 그거때문에 많이 싸울수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회사 다니는 도중에 회사 회식이있었는데 그때 사장님이 여자들이 나오는 술집에 데려갔다고합니다.그때 제가 상처받을까봐 말안했다가 나중에 계속물어보다 뭔가 이상해서 추궁해서 알아냈구요..그때 충격을 너무 많이 받았지만 계속 아무일도 없고 자기는 동료들이랑 술만 마셨다 라길래그냥 최대한 빨리 잊어버리려고 노력했구요...
갑자기 정신이 너무없습니다.결혼날짜를 아예잡거나 양가부모님이 서로 만나신적은 없지만그냥 내년말쯤에 결혼하는게 어떨까 하고 서로 이야기는했습니다.앞으로 이 연애를 계속 이어서 결혼까지 가도될까요?아니면 정말 빨리 끊어내야하는게 맞는걸까요?
- 혹시 맞춤법이 좀 틀리거나 띄어쓰기가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고욕보다는 조언이나 충고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