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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지난 일이고 꽤 맘고생했던 일인데
저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서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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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반값치과라고 불리는 네트워크치과에 다녀왔어요.
(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해서 방문한 거였는데, 놀랄만한 일을 겪었습니다.
1.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진료까지 2시간이 걸림.
예약을 하고 갔던 것이고, 예약시간에 사람이 많다고 예약시간보다 30분 앞당겨서 진료받으면 빠르게 진료받을수 있다는 전화를
받고 시간 변경을 허락해준후 그 시간에 진료받으러 갔었는데 대기시간이 한시간정도로 길었어요. 진료시간 까지 합쳐서 2시간가량
걸렸습니다.
2. 한참 늦게 온 사람이 먼저 진료받음.
저보다 20여분 늦게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예약을 하고방문 했던 저보다 먼저 진료를 받았습니다.
3. 힘주느라 끙끙대며 위아래 쌩니들을 파놓은 치과의사. (도무지 의사의 행동이 이해가 안갑니다.)
치과 진료의자에 앉아서도 대기시간이 길었습니다.
그래서 심심해서 손거울로 진료전에 치아 상태를 확인했었구요.
특이하게도 의사 혼자 들어와서 밝은듯 욱씬거리는 데는 없냐고 말을 걸더니 입만 보이는 초록색 천을 얼굴에 덮고 진료를 시작하더라구요.
치아 상태를 점검하는줄 알았는데,
의사가 끙끙대며 제 좌우 위아래 이빨에 어떤 기구같은걸 대고 힘주어서 밀어대더라구요. 쇠로 된 기구가 제 이에 힘을 가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잇몸이 아파오더라구요. 그리고 입안으로 손을 넣어서 만져보기도 했구요. 가글도 몇번 했네요.그 후에 의사가 대기하라며 나갔습니다.
의사가 가고 나서 거울을 들고 입안 상태를 확인해봤는데요.
치아상태를 확인해보니
치아의 노란 심이 보일정도로 위아래 치아들이 날카로운 도구로 깍여나가있었습니다.
제 치아가 아닌것같더군요. 황당했고 심한 충격이었습니다.
제 자연치아는 자연마모되어서 둥근 모양이었거든요. 근데 연필심같은 뾰쪽한모양+파인 모양으로 변해서 노란 심들이 노출
되어있었습니다. (아직도 거울로 확인할때마다 속상합니다.) 이를 다물어도 맞물리지 않고 의사새끼가 깍아놓은 공간만큼 공간들이
생깁니다.
4. 멀쩡한 치아에도 돈이 많이 드는 금으로 치료를 요구하며, 매우 많은 진료비를 부릅니다.
고객들은 의사를 믿고 치아를 맡기는데 치아에 이런 짓을 했다는게 참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지금도 그 의사가 왜 제 쌩니들을 파놓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돈에미친 싸이코패스새끼가 작업후 치료할 곳이 많네요~~ 하면서 나가더군요.
(저는 치아에 충치가 딱 하나 있습니다. 치아가 아픈것도 아니었고요. 치과에 방문하게 된 이유는 다른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다가 작은 흠(구멍)이 하나 나있는 부분이 있으니 레진으로 치료하라는 권유를 받아서 스케일링 한달 후에 레진 치료를 받으러
간거였고요. 이 치과 방문 이후 제 치아 상태를 정확히 확인 받기 위해 방문했던 치과 두곳에서는 충치를 떼우는데 8~10만원,
레진치료를 받는데 8만원 해서 16-18 정도의 치료비가 든다는 얘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 네트워크 치과 위생사는 치아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충치와 그 옆의 멀쩡한 이빨(다른치과 두곳에서 멀쩡하다고 확인받았던 치아까지) 두개는 금으로만 치료할수 있고 치료가 시급하다며 130만원의 치료비를 청구했습니다.
5. 치료 받겠다고 한 치아의 숫자를 바꿔놓았다가 지적하니 미적대며 바꿔주는 치위생사.
레진치료 하나만 받겠다고 하니 진료내역 종이위에 다른 종이를 덮어놓고 영어와 숫자로 옆에있는 멀쩡한 치아까지 두개의 치아를
치료받는것으로 글씨를 써서 이 치아들을 치료받기로 한게 맞다는 것을 싸인하라며 내밀더라구요.(아마 고객의 해달라고 한것보다 더 많은 치료를 한것의 면피용으로 서명을
요구하는듯했습니다.) 그러길래 하나만 치료하겠다고 했는데 두개로 되어있다고 하니 미적지근하게 글자를 고쳐주더라구요. 그냥 서명 했으면 그 바로옆의 멀쩡한 치아까지 두개를 손상시켜놓고 그에대한 치료비까지 청구하면서 네가 여기에 싸인해놓고 뭔소리냐 했을 상황인거죠.
이렇게 몇가지 미심쩍은 일이 쌓이니 이 의사한테 치아를 맡기면 안되겠다. 더 상태가 안좋아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료나 진료를 더 받지 않고 진료비가 청구되었다면 계산하고 나가도 될지 물었습니다.
제가 의아하게 느낀 부분에 대해서 얘기도 했구요.의사는 간호조무사를 시켜서 어리버리하고 애매모호한 대답만 계속 전하더군요.
제가 치의학 지식만 더 있었더라도 더 많이 따질 수 있었을겁니다.
믿고 진료받는 환자들을 이렇게 기만할수가 있을까요!
6. 노인밖에 없는 대기실.
대기실에 노인 몇명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손님이 맞는지 싶은게 대기실이 익숙한듯 대기실 구석에 있는 신문을 펴보고 가지고 밖으로 나가거나 한참뒤에 신문을 갖고 들어오기도 함. 간호조무사들과도 손님이 아니라 매우 많이 봐온 지인같이 행동을 하고, 한사람은 간호조무사한테 돈을 받아서 나가기도 하더군요.
이것도 이상하다면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간호조무사 두명이 있었는데,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듯 보이는 어린 여자와 젊은 남자였구요. 어린 여자는 짧은 치마를 입고 치마 안쪽이 다 보이게
걷어올리고있고 머리를 묶었지만 잔머리가 다빠져나와있고,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것인지; 깔깔 거리고 옆의 남자 접수인이랑 야야 거리며
얘기하고 하는등의 행동이 간호조무사 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타 병원과 다른점이 이곳은 진료요청서를 두장을 쓰게 합니다. ud
7. 다른 치과는 어떤가?
그리고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했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이 맘에 걸려서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비교해 보기 위해서 다른치과 두곳에 정확한 진료를 받으러 가봤습니다.
이 일이 너무 충격이었어서 몇가지 기준을 세우고 방문했는데요,
다른 치과에 방문할때 세운 기준은
1.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 아닌 주택가/동네 치과일것.
2. 의사 이름정도는 알고 믿고 치료받을수있는 개인병원일것. 이었습니다.
정확한 질문도 생각해서 갔습니다.
1.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몇 곳인가
2. 치료비 총합은 얼마인가
두 곳은 정말 다행히도 정상적인 의사선생님이 운영하는 곳이었구요.
답변은
두 의사선생님의 말이 동일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전체 치아중 치아 두개.
총합은 이전에 방문했던 치과의 1/10금액.(글 위부분 괄호안에 적어둠)
그리고 어디있는 치과인지 물어보시며 절대 그 치과는 다신 가지 말라고 말해주더군요.
이빨을 다물어도 이제는 제대로 맞물려지지 않고 모양이 뾰족하게 깍여나가있는것들을 보면 파놓은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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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정리해봅시다!
1.
네트워크 치과는 꼭 가지마세요!
저렴한 가격인척 사람 끌어서 몹쓸 짓 해놓습니다.참, 진짜 무슨 이런 치과, 이런 의사가 다있는지.이 치과 의사가 어이가 없고 진짜 멍청하고 한심해서다른 분들한테도 널리 알려드리고 싶네요.이 병원 멍청한 의사는치과가 지들 치과만 있는것도 아니고.
왜 자기 병원에 방문한 고객의 치아를 깍아놓아서 즉시이든 시간이 지난 후이든, 고객이 치아이상을 느끼게 되거나 충치등이 증가하게 되면 이 고객이 과한 금액이 불만이던, 치과가 거리가 멀어서든, 다른치과에 가고싶은 욕구가 생겨서든 지들치과가 아닌 다른 치과에 가서 치료받을 거란 생각을 못할까요?그리고 얼굴에 천덮고 치아 상태만 눈으로 확인해달라고 한건데 고객의 요청과 아무런 맥락적, 절차적 요구나 합의없이 치아를 깍아놓으면 고객이 모를거라고 멍청하게 생각하고 실제로 이런일을 저지른 걸까요?
다른 의사들 매출증대 해주려고 양심팔아서 멀정한 고객 치아에 더러운짓 까지 해대는 이유가 뭘까요? 돈에 미쳐서 지가 하는 짓이 뭔지도 분간을 못하거나 너무 멍청해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몰라서 저러는 거겠죠.고객들은 의사라고 믿고 진료 받는건데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진짜 있네요!!!!!!!!지들 양심팔고 선의로 병원에 방문한 이들한테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사람들이 행복하진 않을거거든요. 지들이 한 짓 그대로 살면서 돌려받을겁니다. 지들 욕심에 지들이 당할거에요. 길을 걷다가 미친개가 사람을 물면 나는 물렸지만 혹시 모르고 이 길로 가다가 물릴 지도 모를 다른 사람들한테 조심하라고 해야겠죠? 그래서 공유합니다!
치과에 고객한테 악한 짓을 하는 의사가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도덕성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돈욕심에 눈멀어서 양심팔고 고객들한테 악행이나 저질러대는 짐승같은 의사 조심합시다!
2.
치과 진료전에 치아 상태를 확인하세요!!!!!!
(***진료전 치아상태 확인을 안하면 진료후에 치아가 심하게 깍여나가있어도 몰라요. )
진료 후에도 치아 상태 확인 꼭 하세요!!
3.
특히 치아상태만 확인하러간건데 간호조무사, 치위생사들 다 못들어오게 물려놓고 다짜고짜 녹색 천 뒤집어 씌우고 끙끙 거리면서 아무이상 없는 치아들까지 양옆, 위아래 하나하나 전부 힘껏 밀어대는 젊은 남자 의사가 있다면 주의하세요.
4. 개방된 위치에 위치해있는 곳인지 확인하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이 병원은 역세권에 있는데 거기서도 샛길로 구석진 곳의 구석+고층에 있어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정말 적고 저도 이동네 토박이로 살면서도 몰랐던 치과에요. 저렴하다는 말만 없었어도 안갔을치과.
저말고 이치과에서 피해본 다른 사람 기사도 있네요. 아래 링크에서 보고가세요. 양심불량 치과 이름이 뭔지
http://www.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78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