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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엄마가 저보고 예의없대요

제가 |2016.10.23 04:55
조회 104,664 |추천 8





안녕하세요 19살 여자입니다.

저랑은 거의 10년지기 친구한명이있는데요
걔네집에서 거의 객식구처럼? 자주 놀러갔었어요
친구 어머니도 절예뻐하셔서 올때마다 자고가라고 많이하시고 그냥 집에 가본다고 해도
친구도 꼭 자고 가라고하고
오래지내다 보니 저도 편해서 자주 그랬네요

그런데 며칠전에

친구네 집에서 노는데 오빠가 순대곱창을 사왔거든요?
그래서 다같이 먹자해서
저랑 친구 친구오빠 친구어머니 까지 네명이서
먹었는데 제가 곱창은 비려서 자주안먹는데
친구오빠가 사온 곱창이 너무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와 진짜 맛있다 욀케 맛있지? 이런곱창 처음먹어봐요"
음음~~~ 음!!

이러면서 감탄 하면서 먹었거든요ㅠㅠ
보통 맛있는거 먹을때 음~~ 하면서 먹을때도 있지않나요? 한번입에넣고 맛을 음미한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애초에 양이 그렇게 많진않아서 조금씩만 먹고
다시 저와친구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좀 몇시간 지나서 친구가 잠깐 엄마랑 얘기하고?
오더니

여기 부터 대화체로 말할께요

친구:엄마가 너 그렇게 음식앞에서 음음~~ 거리면서 먹는거 좋은거아니래

나: 응? 마는 맛있어서 그런건데 곱창원래 잘안먹는데 진짜 맛있어서

친구: 엄마는 너가 음음 거리면서 먹는게 " 이 음식 진짜 잘만들었네~~" 하고 약간 비꼬는 식으로 먹는거라고
예의없는거래

나: 엥? 몬소리야 그게ㅎ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으면 안되는거야?

친구: 몰라 엄마가 그랬어

이러고 끝났는데ㅎ..
저만 어이없는건가요? 원래 음식 먹을때 음음 거리면서 먹으면 안되는건가요ㅠㅠ


아 그리구 덧붙이자면 친구어머니가 약간
제가 오시면 행동을 다르게 하신다고 했거든요 친구가
제가 엄마가 안계신데 아빠도 좀 저한테 사랑주거나 그런스타일아니고 외동이라서 좀 거의 혼자크긴했어요

근데 제가 그친구집에갈때마다 친구네엄마가
방문열고 들어오시면서 친구한테 애교?
우리딸~~~ 이러면서 자주 들어오셨거든요?
저는 그냥 아 모녀지간사이좋구나 라고생각했는데

나중에 친구한테 들으니까 자기혼자있으면 잘 안들어오고 그렇게 애교 안부리신데요

그래서 나중에는 엄마 ㅇㅇ이 오면 왜그래~~
하니까 친구엄마는 아왜~~~ 이러면서
장난치는걸 많이봤는데

친구어머니께서 친구한테
ㅇㅇ이는 집에서 사랑을 많이못받았으니까
우리가 이런걸 좀 보여줘야한다고
부모랑 자식간에 친한걸 보여줘야
좋은 부모자식간을 관계를 보여줘야 저한테
도움이라고? 뭐 이런식으로 말을하셨대요

의도는 감사하지만 저는 보는입장에서는
조금 민망했거든요...

아무튼 제가 좀 민감하게 반응 하는걸까요?
평소에 저를 잘챙겨주시려고하는것같은데
곱창먹을때는 제가 잘못한것같진않아서요ㅠㅠ

추천수8
반대수309
베플|2016.10.23 06:51
난 왜 님이 객식구라서 눈치주는데도 모르는걸로 보일까요.....;;
베플ㅇㅇ|2016.10.23 05:09
남의 집에 객식구로 느낄 정도로 많이 가면 집에 무슨 문제있어서 남의 집에 자주 오는 걸로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그러다보니 그냥 하는 행동도 색안경을 끼고요. 그리고 음식 먹을 때 소리내지 말고 드세요. 식사예절없는 행동입니다.
베플ㅉㅊ|2016.10.23 18:04
학생입에 맛있으면 다른사람 입에도 맛있겠죠.. 양이많진 않았던거보니 오빠가3인분만 사왔는데 입이 하나 더있었던거죠.. 며칠전에도 오더니 오늘도와있는.. 근데다 먹는내내 맛있다고 음~음~ 거리는거.. 아주 꼴보기싫었을듯요.. 아마도 곱창싫어한다해놓고 이곱창은 맛있다고 눈치없이 신나게먹었을꺼에요.. 본인은 모르겠지만.. 남의집에 자주놀러가고.. 오래있고.. 자는행동 매우 실례되는행동입니다.. 다른분들얘기 잘새겨듣길요
베플ㅉㅉ|2016.10.23 10:23
그 집에서도 그런 음식사올때나 밥할때 쓰니몫까지 생각해야하고 그런거 정말 부담됨. 쓰니가 그 집에 갈때 한번이라도 뭐라도 사들고 가고 했을까 모르겠음.맨날 얻어먹기만 하는 객식구 진짜 민폐임. 나도 대학교때 자취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밥차려먹기 귀찮고 외롭다고 거의 우리집에서 지냈는데 나중엔 나도 짜증나고 부모님들도 정말 싫어하셨음. 그 친구는 아직 괜찮더라도 같이사는 다른가족에게는 님은 민폐임.
베플ㅇㅇ|2016.10.23 10:07
내동생친구가 딱 너같아. 아빠랑 남동생이랑 사는 한부모가정임. 물론 사정은 알지만 얘는 나한테 남이지 그이상이 아니거든. 나도 불쌍하다곤생각하는데 가족여행에 끼려고하고 아침등교를 같이해야하고(엄마차로 하는데 엄마차살때 내돈이 일부들어감, 그친구네집은 우리집하고 도보10분차이. 걔가 학교가 더가까움)굳이 우리차 타는이유를 모르겠어; 밥먹을때 4명이서가는건 더더욱싫고. 난 가족이랑 오래사귄친구아님 밥먹는거 되게불편하고. 얘가 언니 이것도먹어봐요 하는건 더싫다;; 딱 너같아.
찬반ㅋㅋ|2016.10.23 20:15 전체보기
밑에댓글에 하이킥 김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음 소리내는거 무례한줄모르겠는데 그게왜 예의가없는거지 그날곱창을 너무많이먹은거 아니예요?ㅋㅋ 뭐 무튼 난 쓰니네친구엄마가 좀 이중적이게보이네요 남의집에 물론 오래있는건 아니지만 그럼 자고가란소리는왜해 그냥 담에 또와~이러고 보내면되는데 ㅋㅋㅋ 싫은소리못하는 어머님이신가? 쓰니야 그냥 그집에 자주가지마러 딱 볼일있을때만 가도록해 싫다는 내색하는데 갈필요없자나 그리고 담에갈땐 음료수 셋트로된거 하나사다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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