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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피어오르는 감정새싹

0307 |2016.10.23 21:11
조회 170 |추천 0
헤어진지 두달밖에 안되었네 . .

너가 언젠가 네이트 판을 본다고했던

말에 무슨 생각인지 여기다 끄적이고있다


널 못본지 몇년은 된거같은데 ,

찬 바람이 불어 오늘 가끔 너와 함께 가던

떡볶이집에 가서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혼자 맛있는척 맛있게 먹고왔어


횟수로는 5년이란 세월을

나 , 너 , 우리가 함께 20대의 청춘을 그려왔는데

이젠 너무 멀리와버린걸까


안본다고 다짐을 했는데

매일같이 너의 sns를 들어가서 보며

늘 그렇듯 잘지내보이는 ,아무렇지않은듯한

너의 모습을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


오랫동안 만나면서 많이 싸우고 헤어지고

수도없이 반복했던 우린데

이젠 그럴일도 없네



무엇이 우릴 이토록 갈라놓았는지

내 휴대폰에 남아있는 너의 문자를 보며

가끔 다시금 생각해보곤해,


너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투정부린말이

나에게는 더 이상 뽑을 수 없을만큼

많은 비수가 되어 날아온것만같네


미안하다는 너의 손을 뿌리쳤던

이유인것같네..


수많은 추억들과 잊을수없는 기억들이

너와 함께 갔던 수많은 곳 어디든

너와 함께 있는것만같아

너무 힘들다..


다시 만나도 남들처럼
언젠간 똑같은
이별을 하겠지만,


인연이라면
다시 만날수있겠지
라는 내 무심했던 말처럼,

우리의 추억이 그냥 아무렇지 않은
잊혀질 과거가 될것만같다던
너의 울음섞인 말처럼,


가슴시린 이 밤이
오늘은 더 차갑게 , 어둡게 ..

나는 너를 그리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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