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잠깐 깊게 사귀고
이혼 후
저와 요즘 잠자리 두번 한 남자인데
전부인한테 전화가 왔다는데
좀 수상쩍어요
전 부인이 너무나 예쁜 미인이고
(완전 글래머 게다가 어림)
그리고 아이들 두명 남자애를
남편에게 맡겼는데
아이 보고 싶다고 전화온다고 하더라고요
천륜을 끊을 수도 없고
아이들을 자꾸 보다 보면
아이들은 엄마에게 이끌릴 수도 있잖아요
아이 할아버지가 재산이 많아서
유산이 생길시
엄마가 더 욕심 낼 수 도 있고
아이가 부자이고
아이들이 엄마한테 안겨 붙으면
엄마도 부자되는 거고
그럼 재산이 적은 나보다
전부인한테 남친이 돌아설까봐
그게 걱정이예요
저도 돈욕심이 꽤 있는 편인데
뭐 안주는 거 억지로 받고 이런거는 잘 못해서
좀 줘 버리고 못받고
이런 것도 꽤 됩니다.
남친 아빠 재산이 제것은 아니지만
욕심이 나는 건 제가 속물이라 그러겠지요
저와 몸을 섞은 남친이
전부인한테 재혼한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누구 재혼할 사람있냐?
제가 그랬더니
없다고
네가 할거냐
그러더라고요
그게 뭐예요??
재혼 얘기를
전부인과 통화하면서 했다고
그런 얘기를 그렇게 전했어야 했는지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돈도 나한테 안쓰면서
엉겨붙게 생겼어요
전부인한테는 정말 돈을 쏟아붙듯 돈을 썼는데
저한테는 3만원도 잘 안써서
샘이나 미치겠네요
돈이 없는 집안 같으면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돈이 엄~~ 청 많다는데
그러니 돌아버리겠어요
전부인이 애인이 있는 거 같다고 그러는데
애인과 헤어진다면
다시 만날 수 도 있겠어요
나한테 돈을 너무 안쓰니까
나한테 맘이 없는 거 같고
그러네요
원래 안쓰던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너무 차이가 나잖아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