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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예정인 남자의 식구들..

고민 |2008.10.21 14:32
조회 1,146 |추천 0

남자는 맘에 들거든요..사랑하는 사이고...

 

전 24살 남친은 32살...

 

근데 결혼을 약속하고 사귀는 사이라서

 

아무래도 그 집안을 보게 되는데요...

 

물론 사랑만으로 그사람만 쳐다보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인데..

 

그게 안될정도로...

 

남친 집안 식구들이 남친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너무 기대요..

 

부모님만 그러면 이해를 하겠는데

 

누나가 결혼을 했거든요..벌써 애도 둘이나있고..

 

남편도 멀쩡히 있는데...남친이 부모님 모시고 살거든요

 

남친집에서 누나집이 10분거리에요..

 

누나가 맨날 들이닥쳐요...그래서 남친네 집에서 밥먹고가고..

 

생활비는 남친이 다 내는거죠...

 

남친어머니랑 누나 성격도 장난이 아니에요...

 

제 남친은 꼼짝도 못하고... 맨날 당한다 해야하나

 

남친이랑 저랑 통화하고 잇으면 어머니가 옆에와서 통화내용 들으면서

 

뭐라고 하시구요... 통화하는걸 방해한적도 굉장히 많아요...

 

집착을 좀 하시는것도 같고...아버지는 멀쩡히 살아계시거든요...

 

엊그제는 그런일이 있었는데요

 

남친이 감기걸려서 많이 아팠어요..그래서 자기방에서 누워잇는데

 

누나가 전화가 오드래요.. 나 오늘 너네집에 가는데 너 감기걸렸다며?

 

내 아들 데리고 갈건데 아들한테 감기옮기만 해봐 넌 취급도 안할거니까

 

그렇게 말을 했다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남친이 아픈몸을 이끌고 피시방엘 갔어요...

 

그담날 너무 악화되서 회사 조퇴하고 링겔맞고....휴

 

정말 남친이 누나하고 엄마한테 꼼짝을 못해요...저 어떻하면 좋아요 ㅠㅠ

 

제가 그래서 그냥 집에서 쉬라고 피시방가지말고 누나한테 내일오라고 하라고 했는데

 

제말도 안듣고...물론 이해는 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그래서 결혼은 힘들겠다 생각해서 헤어지려고 맘먹고 있는데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사랑하는 사람 하나만 보고 결혼하기엔...

 

결혼 생각하면 너무 두려워요;; 제 남친은 저랑 결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 진짜 자신이없어요......결혼할때 그 집 식구들도 보고 결정해야하는거 맞죠??;;

 

저만그런가 해서요...그런이유로 헤어진다고 남친에게 말은 안하겠지만...

 

그냥 생각만해도 끔찍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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