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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2008.10.21 14:51
조회 2,408 |추천 0

내년1월초에 결혼을 앞둔 27살 예비신부입니다

연애4개월에 양가 부모님이 허락하셔서 아무런 문제없이 잘 만나고

결혼준비 잘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남자와 호텔에 가서 관계를 가지게 된건 9월입니다.

그렇게 딱 한번의 관계를 통해 임신이 되었습니다.

 

결혼 전 임신하여 어차피 결혼할사이니까 아기 낳자. 배 불러서 그렇게 식장 들어가고

신혼여행 가서 배가 불러서 다닐생각을 하니 정말로 미치겠더군요.

 

그래서 혼자 산부인과 가서 아기를 지웠습니다.

우린 부부니까 또 아기 가질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요.

 

이 모든걸 다 비밀로 나혼자 알고 이렇게 하니

병원 예약방문, 몸조리(음식,미역국,과일섭취 등) 하기가 좀 힘들지만

 

그래도 이 문제를 신랑될 사람이나 시부모님 울부모님 그 누구에도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아기를 지울까? 하면 날 얼마나 무서운 여자라 생각할까요.

그래서 혼자 이 모든걸 다 벌였습니다..

수술한지도 2주일째 모든게 다 좋아졌습니다.

 

평생 가져가야 할 비밀일까요.

 

아님 결혼생활 몇년차가 되면 그때 사실 결혼 전에 나 오빠 몰래 수술했었다.

라고 말해도 될가요.

마음의 짐이 조금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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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풀이비|2008.10.22 09:13
고마워요 원본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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