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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이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귀여운다롱이 |2016.10.31 23:37
조회 21,131 |추천 146

 

안녕하십니까.

 

네이트판에 절필을 선언 했지만 지난 날의 중대한 사건 중 영악이의 문제는 미제로 남아 있는

사건으로서 영악이의 문제를 종결 짓기 위해 이렇게 네이트 판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로지 영악이의 소식을 알리고 종결짓기 위해 찾은 것이기에 다시 이곳에 글을 올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영악이의 소식을 알리는 김에 그간의 아이들의 소식도 간략히 알려드리고 난 후

이곳에 올라오는 댓글들에 대해서능 일체의 답변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간의 일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저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kdr273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월 30일경 영악이를 잃어버렸을때 영악이가 우리집을 탈출해서 나간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10월 13일 우연히 어머니로부터 노란 고양이가 우리집에 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영악이가 그동안 우리집에 숨어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악이의 문제를 두고 지인들과 의견을 나눈 결과 마산으로 입양시키기로

결정하고 지난 금요일부터 포획작전에 들어 갔지만 한번 포획틀에 갖힌 경험이 있는

영악이는 포획틀을 이용한 포획으로는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지난 일요일

강제포획을 시도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일요일 우리집 베란다에 교묘히 은신해서 살고 있던 영악이를 찾아낸

모습입니다.

 

구석으로 몰아 간신히 구조에 성공 후 입양처인 마산으로 향했습니다.

 

 

 

마산의 고양이미용실에 가서도 영악이는 자기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입양을 가기 위해 생애처음 영악이가 목욕하는 장면입니다.

 

 

영악이의 건강을 위해서 무마취 목욕을 강행했고 난리법석을 일으키는 가운데

목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마산의 입양자 분이 영악이를 데려가는 모습입니다.

 

이로서 영악이의 문제는 좋은 쪽으로 결말을 맺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곁들여 우리동네 길아이들의 그간의 근황을 간략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동안 털보, 잿빛이, 검둥이, 회색이는 네로 등의 서열 상위권의 고양이들에게 쫓겨나서

텃밭촌과 빌라촌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먹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곳이었지만 저는 그 아이들을 따라 이 아이들이

정착한 곳에 새로운 먹이터를 개설했고 예전과 다름없는 간식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먹이터에도 계속적으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고 똑같이 다른 아이들도

돌보고 있습니다.

 

 

검둥이는 지난 태풍 차바때 뒷다리 대퇴부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고통으로 울부짖으며 다니는 검둥이를 보다 못해 여러번 포획에 실패 끝에 붙잡아서

병원에 입원 시켜 수술을 받은 후 15일간 입원 후 퇴원 했습니다.

 

아직도 다리는 약간 절기는 하지만 뛰어다니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큰 수술비가 나왔지만 후원자분들의 도움과 모자라는 수술비는 남은 후원금 잔액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6살 노령의 알록이는 너무 허약체질이라 더이상 반복되는 임신으로

건강을 악화시키는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중성화 수술을 단행했고, 허약한 체질의 알록이를

혹독한 겨울추위를 견뎌야 하는 길거리에 다시 내보낼 수가 없어서

제가 영구 임보를 하기로 하고 지금은 우리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털보, 잿빛이, 검둥이, 회색이 등이 새로이 정착한 영역입니다.

이제는 이들 외 다른 아이들도 이곳을 많이 찾습니다.

 

 

이곳은 사람이 사는 곳과는 떨어져 있어서 겨울바람이 더 거세고 춥기 때문에

제가 2주간에 거쳐서 주말마다 길냥이용 겨울집을 만들어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곳곳에 길냥이 집을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우리동네에 제가 만들어 설치한 길냥이들의 겨울나기용 집은 모두 13개이고

그중 5개가 이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잿빛이와 검둥이는 예전에도 늘 붙어다니는 짝꿍이었듯이 지금은 제가 만들어준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잇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알려드리는 영악이와 아이들의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 있던 영악이의 문제가 깨끗이 해결된 만큼  여러분의 의혹과
궁금증이 모두 풀렸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앞으로는 이곳에 글을 올릴 수 없게 되었지만 그간 성원해주시고 후원해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많은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추천수146
반대수35
베플루비야|2016.11.01 09:18
궁금했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베플어머나|2016.11.01 11:46
오~ 좋은 소식이네요. 마침 날씨도 추워지는 때에 잘 찾아서 다행이고 또 좋은곳에 입양됐다니 기쁘네요.^^ 영악이 예쁘게 생겼네요. 녀석ᆢ 인물값, 이름값 합니다. 남은묘생 행복하거라. ~~~
베플qqppaa|2016.11.01 10:19
어떤 쓰래기늠들이 반대눌런네 씁세끼들ㅡㅡ;
찬반쉐르미|2016.11.01 15:03 전체보기
다롱님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소식도 좋은 소식을 가져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나간 것들 키보드 두들기는것에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셧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럼에도 꿋꿋이 활동해 주시어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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