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소름돋는 부인이야기
치록
|2016.11.02 00:44
조회 9,751 |추천 6
와 판이라니 이런 내용은 판에 올려줘야 제맛인듯 싶어서 네이트 가입했어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얼마 전에 들은 얘긴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음슴체로 들려드림
우리 엄마가 아는 분 중에 대기업까지는 아닌데 좀 큰 대중기업?ㅋㅋ 본사 사장하시는 분이 계심
(참고로 나는 스물이고 우리 엄마는 마흔 여섯)
그분이 좀 일찍이 혼자되셨는데 자식도 없어서 적적하시고 해서 재혼을 하시려고 여기저기 알아보셨다고함
그렇게 알아본 여자가 몇 있었는데 그 중에 옛날에 그분 상사였던 사람 딸이 있는거임
그 상사는 회사 퇴직하고 좀 있다 부인이랑 외국으로 떠나셨다고하고 딸은 노처녀였음
근데 중매 알아봐준 사람도 그 여자 조건이 제일 괜찮다그러고 몇 번 만나보니까 자기가 아직까지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하면 현모양처 될 사람이다 그런식으로 말을 하는거임
뭐 회사에서도 그 분 얘기하니까 대충 알더래 근데 평판이 괜찮길래 그 사람이랑 결혼을 함
근데 결혼하고나니까 현모양처는 개뿔 밥도 할 줄 모르는거임 (물론 일은 사장분 혼자하심)
빡쳐도 뭐 이미 결혼을 했으니 무르기도 좀 그렇잖슴? 사장으로서의 지위같은 것도 있고
그래서 하다보면 배우겠거니 하고 사셨다고함
근데 가관인게 그 여자가 집안일을 배우기는 커녕 명품에 빠져서 쇼핑을 다니기 시작한거임
사장이 아무리 많이 벌어도 부인이 사치부리기 시작하니까 생활비도 점점 쪼들리게 됨
그래서 그 사장분이 아니 니가 집 안 가계를 책임지면서 어떻게 이려냐 내가 그 돈을 쉽게 번 줄 아냐 지금 상황 모르냐 그러니까 아내는 내가 뭘 잘못했음? 이러는거임
자기가 명품 많이 사주니까 명품 시장이 잘 될건데 그럼 나라에 보탬되고 좋은거 아니냐 이러면서
앞에서는 뭐 그런 여자가 있나 했는데 이거부터 조카 얼척없어짐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장은 참음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사장이고 주위사람들 말듣고 결혼했는데 이혼하면 자기가 어떻게 비칠지 걱정했던 것 같다고 함
그와중에 회사는 이사들 비리때문에 속썩고 있었어서 어짜피 이혼 할 상황도 아니었음
그렇게 드러운 결혼생활을 하고있는데 회사에서 또 일이터짐
직원 하나가 승진했는데 그것때문에 그 부서 다른 직원들이 겁나 항의한거임 그 직원 실적도 안좋았고 직무태도도 별로였는데 왜 승진된거냐
사장은 조카 읭? 하셨다함 안그래도 부인때문에 머리 쪼게지겠는데 이게 뭔 일인가 싶었다고
그래서 다른 이사들 말에따라 인사부장 잘라버림
승진한 직원도 다른 직원들 반발이 심하니까 회사 나가버림
근데 다른 직원들 말이 그 직원 집이 엄청 세도가집안이라 인사부장도 어쩔 수가 없었다는거임
그 사장님은 아니 내가 사장인데 그게 무슨 개소리냐함
그래서 비서시켜서 그 직원 집안 좀 알아보라고 했음
근데 조카 그 집안이 자기 부인네랑 겁나 가까운 집안이었던거임
그래서 부인 빽으로 직원 승진시킨거였음
사장 빡침
개빡침
비서시켜서 그 집안 뒷조사함
그냥 부인하고 가까운줄만 알았던 그 사람이 자기 집안 통장 사정은 물론이요 자기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다 알고있었음
물론 부인이 가져다바침
부인하고 그 집안 안사람은 좀 옛날부터 부모끼리 알던 사람이었는데 그 부인 부모님이 외국가셨다하지 않음? 그 후로 더 가까이 지낸 모양임
친언니처럼 생각하고 그러니까 이 언니가 부인을 살살 꾄거임 남편네 정보 좀 빼달라고
부인도 곱게만 자라서 멍청한지 그냥 가져다줌
나중에는 자기가 더 신나서 가져다줬다함 요즘 가계가 이런데 어떡하냐 남편하고 어떻게 해야될까 하면서. 미친거 아님?
그 여자는 그래서 그 회사 주식부터 관련된 회사 주식사고 팔고 회사 정보 빌미로 거래하면서 돈 조카 벎
또 부인이 돈 펑펑써가며 산 명품있잖슴? 그것도 이 언니 주려고 산거였음 그렇게 가져다주는 명품까지 쳐드시면서 조카 호위호식함
사장은 어쩐지 요즘 회사가 어렵다했더니 다 부인하고 그 여자탓인걸 알게됨
그래서 부인한테 드디어 이혼을 요구함
여자는 기밀도난죄로 신고 또 뭘 더 알고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임
근데 여자는 잘못없다고 오리발내밀고 부인은 이혼 안해줌
어떻게 생각함?
사장님 엄청 불쌍하지않음?
여러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