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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집에서 죽도록 맞았어요

김퍼그 |2016.11.02 17:58
조회 16,082 |추천 2

아빠가 손을 내밀어주셔서 화를 가라앉히고 일단 화해했어요!!

제가 외동딸이라서 언제까지 말 안하고 지내기도 그렇고

저도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거든요

어릴때부터 주시는 관심만큼이나 저도 나름대로 시달려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성인이 되어도 달라지는게 없네요 저도 친구들처럼 늦게까지 놀고싶고 외박도 하고싶고 그런데 꿈조차 못꾸고 ㅠㅠ

아직도 맞은곳은 정말 눈물나게 아파요 학교가서 수업듣고 하는데 의자에 앉을때마다 정말 고통이네요 화장실갈때는 완전 지옥이고...빨리 경제적인 독립을 하고 싶은데

엄마, 아빠 사랑하지만 이렇게는 계속 못 살것 같아요..;

집에 있으면 나중에 막 30살 가까이 되어도 계속 시달릴 것 같애요

 

저는 올해 대학교 1학년 여자입니다 제가 흡연자인데 엄마가 제가 없을때 몰래 가방을 뒤졌더라고요 담배와 라이터를 보여주면서 하나하나 물어보시길래 언제부터 피웠는지 언제피고싶은지.하루에 어는정도피는지 등 사실대로 얘기를 드렸는데...

엄마가 많이 걱정하셔서 한편으로 죄송했지만 끊을 수가 없었어요
아빠한테는 비밀로하고 금연하기로 했는데 제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며칠 안피우다가 정말 못참겠어서 남자친구랑 만나다가 다시 손을 댔거든요 
걱정시켜드리지 않으려고 담배도 잘 숨기고 했는데 옷하고 가방속에서 냄새가 났나봐요 

끝까지 시치미 떼었는데...정말
어릴 때 제가 성적도 많이 속이고 했었지만 거짓말 하는게 너무 화가 난다고..

저는 제가 이런것 때문에 거짓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더 짜증나고 싫었는데...

아빠가 알게되고 저한테 추궁을 하는데 끝까지 거짓말을 했지만 그때는 몰랐는데 이미 다 알고 있으셨더라고요 담뱃재랑 라이터 부인할 수 없는 물증에 저 정말 아빠한테 죽도록 맞았습니다

이쁘다고 오냐오냐했더니 애를 망쳐놨다고 집에 있는 길다란 당구채를 가져와서 뒷부분으로 엉덩이를 때리시는데 몇대 맞으니깐 살이 터지는것 같고 너무 아파서 울고불며 난리치다가 주저앉아서 펑펑 울고 겨우 벗어났네요

10대도 맞지 않은것 같은데 살갗이 다 패어서 들어가고 엉덩이에 15cm이상 새까맣게 피멍이 들었어요  너무 괴로워서 사과하시는거 말한마디 안하는 중이에요

진짜 저같이 사는 사람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너무 속상해요

추천수2
반대수47
베플남자굿바이썸녀|2016.11.02 21:55
널 사랑하지않으시면 그런 매도 안드신다. 아예 무관심으로 니가 뭘하든 신경안쓰시겠지. 한 평생 키워놓은 딸이 바른길 걷도록 원하는건 당연한 부모마음이고 좋은것만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고 싶으신것도 부모마음 아니겠냐. 지금은 속상하겠지만 부모입장도 생각해보는게 좋을거야. 철 좀 들어
베플아니|2016.11.02 21:13
요년 싹수가 노랗구나 까져도 발랑 까졌네
베플남자호블|2016.11.03 01:42
니가 뭘잘했다고 글올리냐?..담배는 건강상 안좋고 남들이 안좋게 보는데 왠 담배? ㅁㅊㄴ아 정신차려..ㅂㅅ아ㅡㅡ
찬반ㅇㅇ|2016.11.03 13:23 전체보기
솔직히 나이 스무살먹고 담배핀다고 때리는게 이상한건데 여기 댓글 상태가 왜이럼? 나같아도 그정도로 맞으면 화나고 말도하기싫고 아빠가 미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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