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다이어리에 다른 남자랑 여행일정을 잡아놓고 있는걸 제가 우연히 보게 됐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3달 가량을 만난 전 여친이 바람을 피고 있었고 알고보니..제가
세컨드였고 퍼스트는 스폰서라네요
여자친구는 절 그냥 취업 도우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폰서와는 이미 몇달간의 긴 만남이 있었고 이번일로 저한테 걸리게 되자
전 여친은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별을 통보한 순간 말싸움이 시작됐고 평소 카톡에 취업 자료를 많이 저장한 것을 알고 있는
저는 전 여친의 폰을 검사하기로 했고 그 안에 있는 막대한 양의 제 개인 데이터를
발견했습니다. 회사 자료나 입시 자료 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인 과거 사진이나 제 동기들의
인명부까지 싹 복사해놨더라구요 어디다가 쓰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취업 자료를 빼돌려서 자신의 취업에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자료가 취업의 당락을 좌우하는 민감한 업종입니다)
길지 않은 만남이지만 전 진지하게 만났고 제 모든걸 다 퍼주는 연애를 했습니다...
지금은 너무 억울합니다...3시간동안 속이 미어지도록 울고 나니 이제는 복수심이 고개를 듭니다
저 스폰서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법에 걸리게 할 수 있을까요..
경찰 조사를 진행하면 경찰들이 스폰서와 관련된 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통장등을 조사해주나요
또 제 개인정보 및 취업 데이터들을 모두 들고 나가려고 한 걸 법으로 잡을 수 있나요...
스폰인건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했지만 전 입증할 방법이 없어요,...
다만 스폰서를 남자친구라고 하면 그만이겠죠...그 증거를 제가 신고전에 찾아놔야하나요?
하지만 데이터 빼돌리려고 한건 카톡으로 찍어놨습니다. 회사 데이터랑 전 여친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도 일치하구요. 이럴땐 법적으로 어떻게 잡아낼 수 있을까요
일반인 사이에도 스폰이 있다지만 제 바로 옆에서 이렇게 가까이에 존재해서
절 엿먹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