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5년5개월째 연애중입니다.
서로 장난도 잘치고 좋을땐 좋은데 남자친구가 화가나있거나 짜증나면 저도 같이 안좋아지더라구요.
4개월전에 헤어지고 다시만나는중인데 싸울때마다 항상 같은 문제로 싸우게 되는것같애요.
싸울때 하는 행동이나 말투를 보면 결혼해서 같이 살면 절대 행복할것같지않다는 생각이들고
그냥 이렇게 저렇게 힘들것같은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남자친구 좋아하는 마음때문에 쉽게 헤어지진못하겠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금 헤어지는게 맞는것같은데 헤어지는게 자신은 없고
어떻하죠 남자친구가 술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원래도 혼술이었지만 앞으로 혼술혼밥 괜찮을까요?
결혼도 말로만하자고했지 실제로 집에 말하지도 않았었고 집에서 늦게하라고 하니까 그렇게 할려고했고 저는 조금이라도 더 젊고 이쁠때 가고싶다고 이야기했는데 자기집은 그렇다는 말만..
결국 결혼도 내가 뭔가 쪼르면서 하게될것같은 느낌이고
더 이야기하면 길어질것같네요.
보통 남자들은 화가날때 여자친구앞에서 물건집어던지고 소리치고 그러나요?
마음을 비워버리고 깨끗하게 헤어지자고 할까요?
제가 정이 많은편이라 오랜시간같이한 사람을 잊으려면 힘들것같지만 ..
아님 주변사람들은 술좋아하고 여자좋아하고 바람피고 그런것보다 낫지않겠냐고 했는데
과연 이런저런거 참고 같이 평생 보는게 나을까요?
인생선배언니오빠들 조언부탁드려요..(수백번고민해봤지만 답이 없어서 글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