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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리가 너무 싫어요

|2016.11.08 18:55
조회 1,160 |추천 4
안녕하세요20살 여자입니다..오타나 맞춤법 틀려도 이해 부탁드려요!
제목그대로 제 다리가 너무 싫어요. 잘라버리고싶다는 생각도자주했어요문제는 바로종아리알
엄마에게 물려받아 근육형인 제 다리는 정말 누가봐도 헉 소리날정도로 종아리알이 특히 심해요...정확하게 얘기하면 40cm이고 잠깐이라도 앉아있거나 걸어다니면 42cm 로 붓고요.
가족들이나 친한친구는 뭐 꼭 다리가 다냐, 다른델 꾸미면된다 하는데, 그게 안돼요. 
옷으로 가리려고해도 허벅지가 두꺼우면 긴티나 아니면 치마로 가릴수있는데...알은 정말 답이없어요보이프렌드 바지도 안들어가고, 이쁜바지를 봐도 입어볼때 종아리에 걸리고, 날씨가 너무 더울때는 반바지나 치마는 상상도 못하구요. 
제 다리때문에 생긴 피해의식도 정말 많아요. 누군가 제 뒤에서 걷고있으면 불안하고, 제 다리만 보는거같고, 신호등 기다릴때 건너편에 마주보고있는 커플이 귓속말하고 웃으면 제 다리 얘기하는것같고. 친구는 다 제 멘탈이 문제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사람들은 크게 신경안쓴다고 해요. 
자신감을 키워야겠다 이렇겐 못살겠다 해서 작정하고 더운날씨에 반바지 입고나가는 날엔 집밖에나가자마자 후회되고 맞은편에 걸어오는사람보면 정말 제 종아리를 잘라버리고싶다는생각 하루에도 수십번이나 해요. 
제 키가 여자로썬 큰 키인 176인데, 눈에띄는 키때문에 더 다리로 시선이 가기도 하는것같구요...그냥 드는 모든 생각이 부정적이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울고싶은데도 엄마가 보시고 상처받으실까봐 티도못내겠고, 정말힘들어요. 
비슷한일 겪고계시는 언니분들...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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