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헤어진지 3일째되는 여자입니다. 글이 좀 길수도 있어요.. 죄송합니다
사귄지는 2년이 거의다됐고 총 두번헤어졌었어요. 이번이 세번째네요.. 한번은 남자가 잘못해서 제가 찼지만 오빠가 붙잡았고, 다른 한번은 헤어지기전부터 계속 연락이 늦고 그래서 제가 많이 힘든 상태여서 술먹고 서운하다고 얘기하다가 차였네요..
그때는 정말 오빠가 자기는 구속받기 싫다고 했고 제가 연락에 집착하는게 싫다고 했죠. 제가 편지도 써서 갖다주고 가서 매달리기도했는데 그럴때마다 편지도 찢고 난너랑 만나면서 지옥이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그땐거의 1주일~2주일만에 연락이 왔고, 연락오기전에도 몇번 잘지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 그때 너무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어서 거의 밥도 못먹고 위염도 걸리고 굉장히 힘들었어요..
정말 지옥같았고 매일 울고지냈어요. 주변사람들은 정말 별로인 사람이라고, 얼른 잊으라고하는데도 그러질 못했습니다. 과cc라 얼굴도 많이 보고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헤다판 보면서 연락안했는데 막상 연락이오니까 제가 두렵더라구요.
또다시 그걸 겪기가 너무 싫어서요.. 근데 그래도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빠가 아플때,힘든일 있을때 제할일을 다 던지더라도 가서 옆에 있어줬습니다. 오빠도 잘하겠다고 얘기했고 그래서 다시 사귀게 됐죠. 사귄 한두달동안엔 정말 안싸웠어요. 예전 사귈때 매일 싸웠는데 다시 만났을때는 항상 서로 잘하자고 서로 사과하면서 잘 끝냈어요.
오빠도 연락하는거 노력많이해주고요.. 근데 그래도 항상 제가 오빠를 보러가고 톡 안읽으면 제가다시또톡보내고 이런게 많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이사람특성인거고.. 같이 있을때만큼은 정말 잘해주는데..
근데저는 그걸 서운한 티를 못냈어요. 또 집착한다고 할것같고 스트레스 받을거같고.. 구래서 저도 정말 딱 그만큼 오빠한테 해줬습니다. 제가 톡도 씹기도하고 오늘은 서로바쁘니까 연락여기까지만하자 이런식으로요. 제가 연락을 항상 기다리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그랬더니 오빠가 왜그러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대로 말했고 화도냈어요.
오빤 내가 오빨 기다리는걸 너무 당연시 생각한다고...그랬더니 오빠가 난그래도 너 좋아ㅠㅠ우리 대화를하자!이랬는데 결국 또 자기집에 오라는 거였더라구요..제가 또 내가가야하는거네. 오빤 그냥 그런사람인거야 라고했더니 데리러오겠다고했어요. 근데 저는그때도 너무 서운했고..오빠가 제 서운한 마음을 더 알아줬으면 싶었죠..
그래서 아니라고했고 오빠는 그래알겠어! 라고 아무렇지 않게 답을 보내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서운해서 씹었습니다. 그러고 4일뒤에 오빠한테서 톡이 왔어요.
수고했다고 우린 끝이라고.. 전 누구하나 헤어지자고 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저는 너무 당황했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너랑 만나기도 싫고 그냥 놀고싶대요. 구질구질하게 연애하기 싫으니까 그냥 이쯤에서 정리하자네요..
연애자체가ㅡ너무 귀찮고 맞추기도 싫고 그냥 놀고싶대요. 예전에 헤어진 이유처럼요.. 그래서 예전처럼 그런거냐고했더니 예전 헤어졌을땐 제가 밉고 잘해보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보고싶지도 않고 밉지도않고 아무생각이 없대요.. 제가 그래도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하는데도 싫다고 얼굴보면 더 나쁜말할거같아서 얼굴보기도 싫대요..
예전에ㅜ헤어졌을때도 저렇게 얘기했는데.. 뭘까요 왜갑자기 그렇게 변한건지,제가 너무 제서운한것만 알아달라고 욕심부린건지 너무너무 후회됩니다..그때 대화할걸 후회도하구요.. 연락올까요..
혼자 매일울고 지금까지 밥한끼도안먹고 미치겠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