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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민등록번호로 명의도용한 구 남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6 |2016.11.10 13:33
조회 47,488 |추천 96
작년에 직장 상사 얘기로 한번 톡된적이 있었는데, 또 이 곳을 안좋은 글로 찾게 될 줄은 몰랐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은 편의상 음슴체 씁니다.
 
 
 
저에겐 22살부터 작년 11월까지(25살)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음. (현재 둘다 26)
(지금부터 구남친을 박씨라고 지칭하겠습니다.)
박씨랑은 만날 때부터 문제가 많았음.
걸핏하면 욕하고 사람 무시하기 일쑤고.. 어렸을 땐 그냥 참으면 다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견뎠음.
근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아닌 것 같아 헤어지게 됨,
 
 
그런데 며칠 전에 헤어 진 지 1년이나 지난 이 시점에 갑자기 일이 터졌음.
제가 평소 아프리카 TV 먹방 시청하는 것을 좋아함.
아래께 아무렇지도 않게 아프리카 먹방 시청을 켰는데 이용원칙을 위반해서 시청할 수가 없단 거였음
 
 
 
나는 암만 생각을 해도 내가 위반 한 적이 없어 문의글을 올렸더니 누군가 내 아이디로 불법 토토 방송을 켰단거임.
 
그 순간 갑자기 딱 생각이 드는 게 만나고 있을 때 박씨가 내 주민등록번호를 외워서 불법 토토 사이트에 가입하고 카지노 사이트에 가입 했던 게 떠올랐음(주민번호 제가 가르켜 준 거 아닙니다.)
 
 
 
 
박씨는 카지노를 할 때 당시 (인터넷도박) 직업군인 하사 준비하는 중이였음.
내 민증번호로 가입 한 이유도 박씨 본인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하면 기록에 남아서 나중에 군인 못 할 수도 있다고 제 민증번호로 선 가입 후 통보를 하였습니다. (저에게 가입해도 되냐고 의사 안 물어 봤습니다.)
 
 
 
제가 분명 저한테 해되는 거 없냐고 탈퇴하라고 해도 계속 해되는 거 없다고 하여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계속 사이트가 불법이다 보니 금방 없어지고 새로 생기고 하니까
불법 사이트가 새로 생길 때 마다 회원 기록을 찾아서 문자를 보내주더라고요.
 
그 문자 때문에 조금 짜증이나서 한날은 진짜 탈퇴 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그 마저도 무시당했습니다. (제가 만날 당시 제대로 없애라고 강경히 얘기 안한 것은 제 잘못 맞습니다.)
 
 
 
 
그러다가 헤어지며 잊고 지냈는데 갑자기 아프리카TV에 누가 제 아이디 도용했다고 하니
제 정보 노출이 걱정되어 구 남친에게 연락하여 탈퇴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안 해주면 신고까지 할 마음이 있다고 하니 그냥 발뺌합니다.
 
 
 
 
지금부터 통화내용
 
 
나- 니 내 주민등록번호로 왜 가입했었는데? 카지노 가입 한 거 빨리 탈퇴를 하던 내 정보 없애라.
 
박씨- 내가 왜? 어이가 없네. (할 말 없으면 어이없다고 함)
 
나- 니가 내 주민등록번호로 멋대로 가입했잖아. 그거 엄연히 명의도용이다.
 
박씨- 내가 안했는데? 니가 했잖아?
 
나- 니 정신이 어떻게 됐나 내가 언제 했는데 니가 군인 되면 기록 남는다고 내 민증번호로 가입해
     서 카지노 하고 니 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내 돈도 니 멋대로 갖다 썼잖아.
 
박씨- 아니? 난 그런 기억 없는데? 니나 정신 나갔나? 니가 내 명의로 도용했잖아?(안되니까 헛소리 시전)
 
나- 내가 언제 니 껄로 명의를 도용했는데? 니가 내 껄로 가입했잖아(언성 높아짐)
 
박씨-니 왜 구질구질하게 연락해? 니 남친이랑 헤어졌나? 왜 연락해?(동문서답)
 
나-아니 잘만나는데 그건 니 상관할 바 아니고, 내껄로 왜 가입해서 내 지금 귀찮게 만드냐고
    내 정보 없애라. 내 아님 니 신고할거다.
 
박씨-신고해라. 증거도 없는데 어쩔건데? 그리고 그러게 니가 왜 내한테 주민등록번호 가르쳐줬는데?
 
나-아니 내가 니한테 주민등록번호를 언제 가르쳐줬는데, 그리고 가르쳐줬다 한들 니가 왜 내
    주민등록번호로 마음대로 가입하는데? 니는 그럼 내가 니한테 주민등록번호 가르쳐주면 니가
    멋대로 아무 대나 가입해도 되나?
 
박씨-어이가 없네(또 할 말 없고 자기 불리하니까 어이없다고 함)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하다가 서로 욕하다 끊겼습니다.
그런데 중요 한 게 아니 박씨는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 안하고 제 걸로 가입했으니 피해 받는게 없는데
저는 지금 계속 수시로 하지도 않는 토토 문자, 카지노 문자에 제 아이디로 누가 토토 방송까지 했다고 하니 저 마저 기록 남을 까봐 괜히 걱정이네요.
 
 
 
이거 엄연한 명의도용 범죄 맞는데 박씨를 어떻게 해야 할 까요?
군대에 신고 전화라도 해야 하나요?
박씨는 저보고 계속 증거 없으니 자긴 잘 못 없고 내가 니 주민으로 가입한 흔적을 보여봐라 하는데 당장 증거라고는 박씨의 말밖에 없어서 일부러 통화녹음 다했는데
눈치를 챘는지 계속 했다고 얘기 안하고 안했다고 하며 저를 지한테 미련있어서 연락하는 이상한여자로 만드네요.
 
 
 
추천수96
반대수6
베플|2016.11.11 11:03
됐고요ㅋㅋ 걍 경찰서가세요. 님이 이거 가입한적 없는데 가입되어있고 누가 내 명의 도용해서 쓰고있다 해결해달라 하시고요. 님이 굳이 구남친 심문안해도 그 아이디 어디서 가입하고 어디서 접속했는지 아이피 다 남고 구남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뜨겠죠. 그럼 구남친 적발됨ㅋ 불법토토면 돈 입금하고 받는 용도의 구남친 은행계좌도 이용됐을거니까 구남친 딱걸립니다ㅋㅋ 걍 신고하고 법대로하시고 남친소속된 군부대에도 신고넣으세요. 군인도 하나의 공무원이라서 이런 돈문제 불법토토 이런거 민감하니까 처벌 제대로 때려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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