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먼저 내 소개를 하겠음. 나는 중3 여학생임.
오늘 학원끝나고 9시에 동생이랑 배드민턴치려고 문구점에서 배드민턴채를 사고(채 줄이 끊어져서ㅋㅋ) 아파트 놀이터에 가서 배드민턴을 침. 근데 셔틀콕이 나무에 걸려버렷음. 이때부터가 사건의 시작임. 그래서 나랑 동생은 셔틀콕을 떨어뜨리려고 라켓하나를 그 나무 위로 던짐. 그랫더니 셔틀콕은 떨어지고 라켓이 올라감ㅋㅋ 휴 그래서 다시 올라간 라켓을 떨어뜨리려고 다른 라켓을 던짐 아니근데 또 올라가버렷네 ? ㅋ 잣됨 오늘산건데 오늘이 끝이 되버리게생김 무슨 일회용이세여? 암튼 그래서 동생이 나무에 올라가서 나무를 걍 흔듬 아니 걍 흔든것도아니고 졸라흔듬 그랫더니 라켓하나가 떨어짐 그래서 떨어진 라켓을 나무에 있는 라켓을 향해 던짐 그랫더니 라켓이 둘다 떨어질리가 ㅋ 둘다 나무에 끼워짐ㅋ이때 어이가없어서 말이안나왔음 . 암튼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나무흔들다가 너무힘들어서 경비실아저씨한테 막대기 빌리러감. 그랫더니 아저씨가 갈고리모양여러개달린 막대기(여학생앞머리)를 주심. 그걸 가지고 나무로 돌아가서 라켓을 떨어뜨리려고 온갖 점프를 다함. 힘들어 디지는줄 ; 근데 이때 !! 커플이 지나가는데 우리를 보더니 더 !더 높이 ! 던져버려!하며 응원을 해주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열심히 점프를함 근데 그 커플이 지나가는 줄 알았더니 다시 돌아와서 남자분이 도와주셨음 크 이때 얼마나 감동이ㅠ 여자분은 남친한테 지시를 하고 남자분을 진짜 너무 열심히 뛰시는 거임 ㅠㅠ 진짜 감사한데 힘들어보였음..근데ㅋㅋ여자분이 막대기를 갈고리있는부분을잡고 나무부분운 위로해서 치라고했는데 남자분ㅋㅋ여친말 안듣고 꿋꿋이 자기길감ㅋㅋ암튼 계속 그렇게 시도를 여러번하고있는데 갈고리부분이 나무에걸림 !! 그래서 남자분이 다시점프를 하는데 ㅋ아니글쎄 진짜 높이가 거~의 손한뼘정도가 부족한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분은 계속 점프해서 막대기를 잡으려고 노력하시는거임ㅠㅠ(진짜넘감동이었음) 근데 바로 그때!!!! 저 멀리서 키가 아주 매우Vㅔ뤼 큰 건장한 외국인께서 걸어오시더니 무심하게 막대기를 그것도 아주 쉽게 잡더니 흔드시는거임. 크~ 그랫더니 라켓이 두개가 다 떨어짐 외국인분께서는 나의 소중한 라켓들을 구해주시고는 그렇게 쿨하게 가버리심.. 땡큐라고 하고싶었는데 ㅠㅎr..이래서 다들 외국인이랑 ㄱㅕㄹ혼하는구나 생각햇음> < 오늘의 영웅은 그 외국분이심 ♡
그리고 그 커플도 가버림.남자분은 진심 감사했음 ㅠ 물론 여자분도 감사했음 요즘 이런거 그냥 보고 지나치는사람 많은데 나서서 도와주신게 정말 감동이었음 아직도 그 감동에서 헤어나지 못하고있ㄷr..☆
결론은 세상에는 친절하신 분들도 많고 외국인과 ㄱㅕㄹ혼하고싶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