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계란한판을 꽉 채운 여자 입니다.이제 해 넘어가면 하나 더 추가네요…ㅋ
요새 결혼식 많지 않으신가요??11월 되니까 무슨 주말마다 예식장으로 출근 도장 찍고 다녀요..여름까지는 별 생각 없다가 가을 되고 청첩장이 날아오기 시작하고 주말마다 계속 남이 결혼하는거구경하다 보니까 저도 결혼하고 싶네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연하이고 올해초에 취직을 해서 모은돈이 거의 없어요그렇다고 부모님께 손벌릴 입장은 아니고..그래서 결혼을 제 나이 33~34살쯤 하자고 하는데.. 이미 저희는 3년 연애 했고..앞으로 3~4년 더 하는거면 7년을 하고 결혼 하는거잖아요..믿을만한 남자친구지만 정말 가끔은 불안합니다. 혹시라도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면 저는 그냥 아무것도 남는거 없이 나이만 먹게 될까봐..
주위에서 그 나이면 이미 한번 갔다올 나이 아니나며… 어차피 빚지고 시작할텐데 (서울에 살아서 빌라 전세만 해도 2억이라면서요..?)돈을 3년간 모아봤자 얼마나 모으겠냐 그냥 빨리 결혼해서 둘이 모아라. 라고 하는데..정말 미치겠습니다.
결혼 얘기는 가끔 남자친구랑 합니다. 근데 제가 얘기 꺼내면 3~4년 후에 하기로 한거 왜자꾸 얘기 꺼내냐고 싫어합니다..정말 답답하네요..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