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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조카 나한테 보내고 싶어하는 사촌언니

에휴 |2016.11.14 17:22
조회 124,597 |추천 333
헉 일어났더니 베스트에 있어서 놀랐네요
이건 11월에 썼던거에요
어떻게 이어쓰기 하는지 몰라 후기 복사 할게요 ^^
감사합니다

http://m.pann.nate.com/talk/335736161



안녕하세요 제목이 조금 자극적일 수도 있어요
결시친에 똑똑하고 말 잘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여기에 글 남기는데 방탈입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폰으로 남기는 거라서 오타나 띄어쓰기 잘못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후반이며 영어권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학교를 여기서 졸업했고 영주권자입니다
솔직히 자수성가한 타입은 아니지만 노력을 열심히 했고 현재 전 직장 인맥으로 일은 자택 근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촌언니인데 이모 딸로 현재 아들 하나 있고 임신중에 있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 막 입학했는데 요즘에 카톡으로 전화가 많이 옵니다.. 방학 때 애를 저한테 보내고 싶어합니다
2년전에 명절에 잠깐 한국 들렸을때 온식구들 있는 앞에서 저한테 농담조로 나중에 우리 아들 보낼게 ^^ 잘 부탁한다 라는 식으로 말해 전 어린애 혼자 어학연수 보내는 거
아니다 언니랑 형부는 뭐하고 애만 혼자 보내나 친오빠가 친조카 보낸다고 해도 난 싫다 올려면 같이 와야 애 정서에도 안정감있고 좋다 라고 말한적 있었습니다
그땐 뻘쭘했는지 에이 장난이였다 하고 넘어갔는데 작년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전화가 불나듯 오더라구요
작년까진 직장다니고 있어 바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안부 묻는 척하며 전화가 와 받았는데 어떻게 안건지 집에서 자택근무 하는데 1달만 애 보낼순 없냐 영어 배우게 하고 싶다 임신 중이라 난 못간다 100만원 보내면 충분하지 않냐고 하더군요... 기가차서
그 어린애 혼자 보내서 불안해하면 어쩌냐고 비행기도 혼자 태울거냐고 따지니
요즘 승무원들한테 말 잘하면 애도 챙겨준다 라고 하더군요..
승무원들이 베이비시터도 아니고..
언니랑 통화중에 현지 친구에게 전화가 와 끊겨서 친구랑 통화하고 카톡을 보니 전화안된다며 내일 다시 연락하겠다고 합니다
그 전엔 이런 언니가 아니였는데 애 낳고 변한건가 싶기도 하고 ㅠㅜ 자택근무지만 오늘 일하는 중에도 카톡으로 계속 전화를 걸더군요..
저는 제 의사를 다 표시했다 생각하는데 막무가내입니다
이모께 따로 말씀 드려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ㅜㅜ
추천수333
반대수8
베플ㅋㅋㅋㅋㅋㅋ|2016.11.14 17:40
백만원같은 소리하네ㅋㅋㅋㅋ 비행기표값만해도 얼마며 영어 배우자고 온애를 집에만 둘것도 아니고 캠프며 보내줘야하는데 그 생활동안 글쓴이는? 일안함? 그리고 애 먹을거리, 놀거리는? 애가 어른도 아니고 한달동안 빡세게 공부만 하러 온다고 대단한 각오하고 오는것도 아닐텐데.그 사촌언니란 사람 참 멍청한건지 얼굴이 두꺼운건지.. 우리나라에서 왜 자택근무라는 편리한 제도가 안쓰이는줄 앎? 다른것 없이 그냥 집에 있다는 이유임ㅋㅋㅋ 쥐뿔도 모르면서 키보드 몇번 두드리고 클릭몇번하면 뚝딱뚝딱 다 되는줄알고 본인이 하는 분야 아니면 일쉽게한다고 헛소리지. 남걸린 암보다 본인 감기가 최대중병인사람들 태반.
베플ㅋㅋ|2016.11.14 17:27
이모는 모르실거같나요?아니예요ㅋㅋ 먼나라계시니까 간단하게 정중히 거절하시고 전화 톡 차단하세요
베플살랑살랑|2016.11.15 00:00
영어권 거주자의 최대난제, 친척방문 러시의 스타트를 끊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듣기좋게 말하는 건 다 하셨고 세게 말하는 거 하시면 됩니다. 이 언니가 왜 사람말을 못알아듣냐 내가 못받는다고 몇번을 말했는데 계속 이러다니 날 무시하는 게 틀림없다 블라블라... 척을 진다는 생각으로 그냥 하시면 됩니다. 지금 받아주면 그 아이는 앞으로 매년 방문신청을 넣게 됩니다. 두번째 거절하는 건 훠얼씬 훠얼씬 어렵습니다. 그리고 타 친척 아이들은요? 쟤는 해줬는데 왜 우리애는 안돼? 이렇게 헬게이트가 열리게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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