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대순진리회에 10년이 훨씬넘게 다니셨습니다
다니면서 저에게 수없이 많은 진리와 교리를 알려주셨고 저도 세상에 알려진만큼 나쁜 종교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주 본부도장에도 다녀왔고
지금은 파가 달라졌지만 제주도 도장에도 다녀왔고 포천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런 저로써는 어머니의 종교관에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나름 깨우침도 얻었구요
얼마전엔 세계종료업계에서도 대순진리회에 다녀오고 또 대순진리회 원장이 세계에 대순진리회에 대한 강의(?)도 하여 상당히 높은 분들이 대순진리회라는 종료에 대해 알고있습니다
저또한 잡지(?)책에 실려있는 부분을 읽었으니까요
서당개 십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저희 어머니가 정확히 햇수로 17년됐습니다
그럼 저또한 어머니에게 얼마나 많은 얘기와 간접경험과 직접경험을 했는지 우선 알려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몇년전 5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돈을 선감에게 줬습니다
마감때문에 말이죠
두달인가 뒤에 준다는 확약을 받고 줬는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답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어머닌 열심히 다니셨습니다
물론 그간 마음고생은 수도없이 했을거구요
일단 어머니가 백번 잘못했지만 이미 지난일이고 어머니를 나무래봤자 도움도 안되고
일단 집을 담보로 한 돈이라 무슨일이 있더라고 받아야겠더라구요
아직 그 담보대출한 돈을 갚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나름 생각한게 여주본부도장에 글을 남기는 거였습니다
몇번 올렸어요
반응이 좀 있는듯 하더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더라구요
어떤 카페에 피해사례를 올리고 이런 방법을 우선 하겠다 했더니
어떤분이 웃으며 원장에게 그런말 해봤자 그 사람 허수아비에 불과해서 절대 주지 않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래도 대순진리회 본부에 있는 윗사람들을 믿었습니다
설마 그러기야 하겠나 했는데 정말 그사람 말마따나 그러더이다
5000만원을 빌린 사실 여부에 대해 직접 당사자에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조치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윗선감 또 위에선감에게 받은 사실을 여주에서도 확인했는데도 말이죠
전세계에서 이만큼 인정받고 있다고 떠들면서 정작 우리같은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겐 나몰라라 하면서 아직까지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 등처먹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좋은 병원을 짓든 좋은 양로원을 짓든 학교를 짓든 보이는 그것들이 대순진리회는 그리 중요했던가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 돈 등처먹어서 아직도 무언가를 짓고 있을거니까요
뭐한다고 이런 종교에 우리 엄마가 20여년간 몸담고 있었나 싶네요
저희처럼 대순진리회에 피해보신분과 돈을 찾으신분들 사례좀 알려주세요
심적인 고통을 많이 당해 여러분들의 비판까지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
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