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자작 같다는데 1탄에 약간 허세 부린 것도 있긴한데 감안해야 하구요, 자작아님요.
평소에 말하는 거 보면 진심이고, 말을 좀 그럴 듯 하게 하는 타입이라 예신도 이 내용은 모르지만, 처음 만날때 보다 후배 시키는대로 잘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한꺼번에 말하면 안되고 계속 조금씩 주입 시키고 있다고 하던데 모르겠네요. 어찌될 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매일 아침 목욕물 데우라는 후배 2탄 입니다.
1탄 ==> http://pann.nate.com/talk/334424666
1탄은 평일이라 그렇다 치고 그럼 주말엔 어떻게 지낼꺼냐..
주일에 아내가 힘들었으니 공주처럼 모실꺼냐? 발도 주물러 주고?? 라고 물으니
아래와 같이 답하네요.
(아래 국밥집 명칭은 땡땡 처리 했습니다)
>> 자칭상남자 : 토요일에는 .. 새벽같이 일어 나야 돼.
왜냐하면 내가 약간 좀 혼자 살면서 생긴 습관 같은게 있는데..
술을 아무리 많이 먹고 들어와도 아침에 눈이 떠져. 배가 고파서.
뭘 먹어야 돼.
>> 나 : 너 원래 아침 안먹잖아
>> 자칭상남자 : 아침 안먹는데 원래 내가 안주를 많이 안 먹고 들어오면 이상하게 배가 많이 고프더라고.
라면을 막 먹는데 그건 혼자 살 때 얘기고.
근데 결혼을 했으니깐, 기본적으로 나는 북어국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
일단 아침에는 돼지국밥 나와야 돼. 나는 항상 이런걸로 돼지국밥으로 해장을 했기 때문에
돼지국밥이 나와야 해. 매주 토요일 아침에는.
부산에서 미리 공수를 해와야 돼.
내가 먹는 돼지 국밥집이 있거든.
합XO류돼지국밥이라고.
그 집 돼지국밥이 나와야 돼.
그거 아니면 O진식당. 둘중에 하나.(단호함)
O창식 돼지국밥이 나와야 돼. 토요일 아침에는.(맑은궁물 조얀궁물 이라고 표현함)
일단 그걸 한 숟갈 먹고 또 한 숨 자야돼. 숙취때문에.
주말 아침에는 원래 그렇게 시작해야돼. 항상!
>> 나 : 근데 평일도 아니고 주말에도 그렇게 시작해야 돼?
그 다음에 나는 점심먹고.
점심은 뭐. 간단하게 있는거 뭐.. 간단하게 먹고.
뭐 이렇게 대충 대화가 끝났네요.
이 친구 대단하지 않나요? ㄷㄷㄷ
와이프 될 분도 알고 지내는 데.. 얘기해야 할까요? 흠
나중에 주소 전달해 줄꺼니 의견 부탁합니다.
그나저나 합XO류돼지국밥이 그리 맛나나요? 나도 먹어보고 싶네요.
신O식은 뭐고 밀X식은 또 뭔지.. 여튼 대단함.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