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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래도 되는거임??

아짱나 |2016.11.16 08:57
조회 18,929 |추천 98
얼마전에 황당한 일이 있어서 글쓰게됨;;
아침 출근길에 버스를 탔음
서울에서 김포 들어가는 버스임
원래는 출근길엔 사람들 많은데 그날은 어르신 두분이랑 저랑 이렇게 딱 셋이었음.
근데 잘 가던 버스가 정류장도 아닌곳에서 차를 세우더니 화장실 간다고 버스기사 내리심
머 운행 하다보면 급할수도 있으니깐 이해했음
길거리에 그냥 버스를 문 연채 세워뒀으니 지나가던 할아버지 한분이 카드를 찍고 타심
그렇게 5분이상 지났지만 기사 안오심 ㅡㅡ
출근길인데 짜증도 나고 해서 밖엘 보니 헐 ㅡㅡ
길에서 담배피고 있음 저 ㅅㄲ 머야 ;;
할거 다하고 타더니 운행 시작 ㅋㅋ 근데 가다보니못보던 사람이 있었나부지?? 갑자기 소리치심
정류장도 아닌데 왜 탔냐며 막 소리지르더니 내리래
할아버지 버스가 세워져 있어서 탔다 하니 시끄럽고 거기서 타면 무조건 안되는 거니 내리래;;
결국 내리심
김포 버스인데 개념 진짜 없음
어떤 할머니는내리는곳 잘못 얘기 했다고 성질내고 벨좀 늦게 눌렀다고 일찍 누르라며소리치고;;
친절한 분들도 있긴하나 저런분 한두명 땜에 욕을 같이 먹게되는게 안쓰러움
근데 버스운행 하면서 저래도 되는거임 ??
출근길에 갑자기 생각 나서 적어봤음
추천수98
반대수7
베플blahblah|2016.11.18 09:03
페이스북에 뉴스기사 봤었는데 정읍에서 한 기사가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는걸 감지하고 주행중 속도 줄이고 갓길에 정차를 함. 알고보니 뇌출혈이였고, 그 와중에 승객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갓길에 정차를 한거였음...119 구조대가 와서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함.../진짜 이 글이랑 완전 반대네요 ㄷㄷ
베플|2016.11.18 10:09
화장실 급한건 어쩔수 없지만... 재수x개념x싸가지x네요..
베플버스나빠|2016.11.18 09:09
전 김포에 살고 있어요 한번은 제 아이들과 친정엄마와 버스 타고 올일이있어서 버스타는데 기사분께서 애들 안고 있지 않으면 좌석요금 내야된다고 좋게 얘기해도 될껄 화를 내시면서 얘기하시길래 3살,4살이라 혼자 앉기는 위험해 무릎에 앉힌다고 하고 맨앞자리에 탔어요 오는 내내 기사님 심기 건들일꺼같아 애들 조용히 시키며 왔는데 제가 앉은 자리 옆 어떤 아주머님께서 손으로 가리며 통화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기사분께서 화를내시며 통화하려고 버스탔냐고 조용히 하세요 이러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다행히 저희한테는 아무소리 안해서 괜찮아지만 저희 아이들 떠들거나 울었으면 쫒겨날뻔했을꺼 같았어요 그아주머니도 무안하셨는지 전화바로 끊었는데 제가 신고해 주고 싶었어요 김포버스 불친절하기로 유명해요~~~신고해도 제재당하는게 없는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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