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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은건지 개념을 먹은건지..

안녕하세요 20대초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조언과하소연을 하고 싶은마음에 좀더 많은분들께서 보신다들어서

쓰게되었어요

 

글재주가없어 두서없이 뒤죽박죽해도 이해바랍니다.

 

우선 저희 회사는 회사특성상 여직원을 1~2명밖에 채용을하지않아요

 

그래서 저도 회사에서 저혼자만 여자고 나머지분들은 남자분들이세요 중소기업이라 직원수도

 

10명정도되구요 또 제가 좀 어린나이에 운좋게 취직을한거라 거의 아빠뻘 삼촌뻘정도

 

되시는 분들이라 친근하게 잘대해주시구요 근대 한사람이 단 한사람때문에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요..물론 저보다 힘들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입장에서는 진짜 노이로제 걸리는줄 알았습니다ㅠㅠㅠ

 

그 한사람이 부장이예요 너무많은 사건사고들이 많지만 불과 10분전에 일어난 일인데요

 

아침에 제 일의 시작을 마치고나서 잠시 화장실을 들려 볼일을 보고있었어요

 

거의 모든 화장실이 이럴것같지만 저희회사 화장실은 유리문으로 되있는게 아니구

약간 비상구 문 같은 철문?이라고 할까요 그런문으로 되있어서 제대로 문을 닫으면 밖에서

 

뭐라고 하는지 소리가 잘안들려요 여느때처럼 문닫고 화장실들어가서 볼일을 보고있었죠

 

근대 밖에서 뭐라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가들리길래 처음에는 그냥 밖에서 누가 얘기나누고 계시나보다 했습니다

 

근대 좀 사람의 감이라는것도있구 아무리 웅얼웅얼 들린다고 하더라도 사람목소리 높낮이?같은거

 

들으면 누굴부르는지 아님 정말얘기를하고있는건지 대충알잖아요 근대 아무리들어도 누굴부르는

 

소리같길래 다행이 아침이라 저말고는 사람이 없어서 네??! 이랬죠 볼일보는거 후다닥 나오려고

 

옷정리하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열리는거예요 바깥문이요

 

그러더니 부장님이 뭐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짜증이란짜증은 다내고 뭐라고하시는거예요

 

아니 뭔가 급한일이시면 차라리 전화를 하시던가 해야하지않나요?

 

같은 남자라도 그렇게 노크없이 열려져있던문도아니고 굳게 닫혀있는문을 열고 뭐라하는건

아니지않나요

 

거기다 여자화장실을...진짜 멘붕와서 일단 언능나왔죠 그래서 왜그러시냐고 그랬더니

 

너는 왜대답을안하냐 부터시작해서 뭐라하시길래 그냥 죄송하다 무슨일이시냐구 물어보니

 

됬다고 하고 가시는거예요 그냥 애도아니고 삐지셔가지고 그래서 부장님 안에서 진짜 안들려서

 

제대로 대답을 못해드린것같다 죄송하다 무슨일때매 그러시냐고 두세번물어보니 그제서야

 

별것도아닌일을 물어보시네요 그때 화장실에 고객님이라도 계셨다면...생각만해도

 

소름돋고 끔찍하네요...

 

이런일 뿐만아니라 지금까지 일하면서 많은일들이 있었네요 고객님들 앞에계시는데

 

갑자기 일하다말고 장난친다고 주먹으로 어깨를 때리지를않나 본인이 잘못하고 실수한거를

 

제탓으로 돌려 뭐라고 하지를 않나 인사도 무시하고 툭하면 자존감만 떨어지는 말들에

 

너는 일똑바로못한다 할줄아는게뭐냐 너만보면 한숨만나온다 죽여버리고싶다

 

진짜 과장아니고 100프로 다 저한테 하신말씀들이예요...

 

저번에 한번은 컴퓨터로 이것저것 업무를 보고 있는데 어슬렁어슬렁 거리시다가 갑자기 오셔서는

 

컴퓨터하고 있는 제모습을 보시더니 야한거보냐 야동보냐 그런말씀하시고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시고 말도없이 사라지셨다가 다른 직원분들이 뭐라고 하시면 저한테 오셔서는

 

이런건 너가 센스있게 대처해야되는거아니냐 하긴 니가 똑바로 하는게뭐가있냐

 

니가 나를 서포트를 잘해야 내가 잘한다 아니 제가 없을때는 대체 어떻게 일하셨대요

 

진짜 늘 화나는것도있으면 저한테와서 화풀이하시고 어깨아프다 어깨주물러봐라 목아프다 목주물러봐라 유니폼 바지입으면 바지가 터질라고 그런다 괜찮냐

 

살좀빼라 돼지야 그러기도하시고 정말 나이대신 개념을 먹은건지 아직도 할말못할말을 가리시지

 

못하시는건지 아무리 제가 나이가 어려도 엄연한 회사직원인데 예의는 갖추는게 맞는거아닌가요...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다 압니다 신고도못하고 뭐도못하면 무시하는게 답이긴한데 무시를해도 항상 들리는말이 자존감떨어지는 말에 화풀이란 화풀이는 다하고 혹시나 이런 비슷한일을 겪어보신

 

인생선배님들...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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