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봤더라구요.
나 완전 버려진 톡채널인줄 알았는데 많아서 의외였어요.
댓글보다가 글을 남겨달라고 하길래 음....짧게나마 쓰고 갈게요.
레포트가 산처럼 쌓인 나레기라서....ㅎ...미안해여
음 우선 어제 수능이었죠?
저도 의도치 않게(?) 두번 씩이나 보게 되어서
고사미를 비롯한 재수생,n수생 여러분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력한만큼, 아니 노력한 것 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힘내셨던 것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으셨으면 해요.
힘이 나지 않으면 힘내라고 하지도 않을게요.
그냥 어...있는 그대로 충분히 예쁘고 멋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에 다시 서게 되신 것을 축하해요.
(근데 사실 교복입을 때가 제일 좋음.맨날 옷고르기 겁나 귀찮아...)
-------훈훈하고 싶다면 여기까지만---------
근데 이건 좀 의식의 흐름인데 레포트 쓰다가 화나서...ㅎ....
길게는 12년, 짧게는 3년정도 열심히 공부를 하셨잖아요.
솔직하게 말해볼까요?
대학오면 더 X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이 없는 레포트와 그 레포트 산들을 넘은 후, 시험의 연속이라는거...?
공부 잘한다고 뻐겼는데 잘하는 애들이 수두룩 빽빽하고
친구관계,비즈니스관계 관리도 힘들고 장학금타려면 아주 똥싸게 해야하고
적당히 놀 줄 알고 적당히 공부 할 줄 알고 말도 잘해야 하고.
산 넘어 산이에요.
그치만 고등학교 때 보다는 확실히 더 재밌고 더 힘들고 더 자유롭다는거!
축하해요.어쨌든 17이 되셨으니..나 이제 진짜 사망년인데....늙은이...
오지마여 17ㅠㅠㅠㅠ제발.....나 벌써 졸업하기 싫어...
............무튼 축하해요.
고생한 거에 배로 재밌게 놀아요.면허도 따고 여행도 하고.
사실 지금이 가장 할게 많고 뭔가를 했을 때 데미지가 없거든요.
아, 그렇다고 막 지금 토익,토플 이런거 하라는 소리는 아니구요.
놀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만한 것들을 주로 했으면 해요.
나 잔소리가 많죠?남편생겨서 그런가 봄.아휴.
예체능은 아직 한참 남았죠?
예체능은 나중에 좀 더 있다가 더 격렬하게 축하해줄게요.(까먹어도 울지망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재밌게 노세요.
전 레포트 쓰러 사라집니당!
수위가 조금 세서 사라진 109편 올려놓을게요.
소주와 우유사이 109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