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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우유사이 110편

줄무늬원피스 |2017.01.19 04:59
조회 10,093 |추천 61

109편이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서 잘렸나봐요.

아무리 글을 추가해도 안 올라가네?

주소 올려놓을게요~

소주와 우유사이 109편

http://pann.nate.com/talk/335149980

 

 

니하오 헬로 곤니찌와 안녕 여러분
새벽에 잠도 깨고(왜일까ㅎ)
댓글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추억을 되새겨볼 겸
결혼 전으로 잠시 돌아가보려고 함.
몰래 와서 투척하고 갈거임ㅋㅋㅋㅋㅋ
오늘은 음...이제는 더이상 미스가 아니므로 음슴체!


오늘의 이야기
함 들어오던 날


이제 친정집이 된 우리집은 아파트임
요새는 다른분들께 시끄러워서 민폐이기도 하고
전통문화가 많이 사라진 편이라서
솔직히 함들어오는 건 안할줄 알았음
함진아비는 7월에 결혼한 오빠 친구가 했고
내친구들의 땐쓰땐스와 노래,미모로 유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준비한 돈을 마구 삥뜯었으며
두발짝가면 돈봉투 내놓으라고 찡찡
세발짝가면 목말라서 못간다고 술내놓으라고 찡찡
(목이 마른데 왜 어째서 술...????)
함무거워서 못가겠다고 찡찡
오징어탈썼는데 냄새나서 죽을 것 같다고 찡찡
중간에 몇번 후진도 했다고 함.
진정한 밀당남들.

이러저러하게 힘드니 들어가자고 해도
그건 또 안되겠다며 단호박을 시전하시는
남편님의 어릴때 부터 절친하신 불egg 친구분들.
아주 어찌나 소리를 지르시던지 주민분들께 미안했음.
우리집이 낮은층은 아닌데 잘 들린걸로 보아
개민폐쟁이였음.
진짜 시끄럽다고 쌍욕안한게 다행일 정도였음.

난 방안에서

"시끄럽다.언제오지.나가고싶다.심심하다.한복불편해"

이러고 있는데
새신부 내놓으라고 밖에서 온갖 땡깡들을 부렸다고
친구가 영상으로도 찍고 말해줬음.
실제로 영상 보면 dog판임.
선명한 초고화질로 보는 생생한 개판이란...ㅎ
이미 현관 들어올 때 반쯤 꽐라된 친구분도 있었음ㅋㅋㅋㅋㅋ
그 분이 진우오빠라고는 말 못함.
아이쿠 해버렸네?ㅋㅋㅋㅋㅋ

근데 나가려고 해도 새색시인 나는
나가면 안된다고 하니ㅎㅎ여기 있을 수 밖에

집 들어오기 전에 박을 어찌나 파삭 잘 부쉈는지
영상보면 크래커 씹는 소리가 남.
엄마가 떡먹여줘서 밖으로 나왔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함이었음.
부시럭거리는 한복은 (조금 편하지만 예쁘고 나름 격식을 차린듯한 옷으로) 갈아입고
조심스럽게 안방으로 가지고와서 풀었는데
이미 예단맞출때 진주,눈꽃다이아라인
(보통 많이 하는 종류)을 포함한 몇가지들을
알고있었지만,
우리돈에서 나간 것들이지만 굉장히 좋았음.
선물받는 기분이었음.
로즈골드와 백금사이에 있으니 행복했음.
예물 다 끼면 만수르의 기분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음
반지,귀걸이,목걸이,팔찌,시계를 주렁주렁하면
몸은 무거운데 마음은 가벼움.
참고로 통장잔고도 가벼워짐.

본식반지보다 사이드링이 더 맘에 들었음.
본식반지는 내 나이에 끼기에는 너무 휘황찬란하고
마치 내가 결혼반지의 왕이다라고
자기주장을 펼쳐서 조금 부담스러웠음.
블★링☆블★링☆ 이즈 종현급이랄까

화장대안 은밀하고 깊숙한 곳에
끼지 못하고 모셔놓고 있음.
지금 주로끼는건 사이드링과 결혼전 커플링임.
커플링은 큐빅이고ㅋㅋㅋㅋㅋㅋ
결혼반지는 다이아님이셔섴ㅋㅋㅋㅋㅋㅋ

화장품도 평소에 쓰던 라인보다 조금 비싼것들
세트로 구성된 것들을 받았는데
이것역시 우리가 산 것^^
다 내돈입니다. 선물아니고 구매입니다.
BGM-feat.뽀로로
쓰는게 제일좋아 카드들 모여라
언제나 즐거워 3개월로 무이자♬♪

가방은 두개를 받았음.
하나는 오빠가 해줬고
시엄마께서 선물로 하나 더 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비싼거라 고이 모셔두고있음.
흠집날까 제일 상단에 더스트백 2중으로 모시고 있음.
아마 오빠 시계보다 비쌀듯함.
괜찮다고 했는데도 시엄마 마음에는 아니셨었나 봄.

아,궁금해할까봐
실제 부를 때 호칭은 주로 어머님,아버님.
가끔 애교부릴때 엄마아아♥아빠아아♥함.
시엄빠께서 아주 좋아하심.
애들이 다 무뚝뚝하다고 이쁜짓 하는건
조카님과 나뿐이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들과 아들은 버리셨나봄ㅋㅋㅋㅋ
내가 봤을때는 오빠도 엄청 애교많은데
아직 그 사실을 모르시는듯 함.
오빠가 한 재간둥이 하는데 말이죠?
참고로 울엄빠한테는 마아미이이이♥대디이이이이♥라고 함.


뜬금없이 어중간한데서 끊는건 미안하지만
쓰다보니 새벽이고 조금 나른나른 하고 오타가 늘어서
고치는 빈도수가 늘어나는 걸로 보아 많이 졸린듯 함.
시간 되면 와서 음...뭐 들려주지?집들이?들려주겟슴.
어쩌면 다른거 쓸 수도?ㅎ
그건 내맘☞☜

여러분 댓글 많이 남겨줘요.
답장쓰는건 조금 힘들어도 댓글보니까 너무 재밌어요.
좋은게 좋은 거라고 추천도 많으면 좋구요ㅋㅋㅋ
나중에 또 만나요♥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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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6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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