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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수능실패

|2016.11.18 03:01
조회 3,650 |추천 4
중학교때까지 워낙 공부잘해서 온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랐는데 아빠욕심으로 (서울오면 더성공한다나ㅋㅋ) 이사온후부터는 방황시작해서 수능 하루전날에 노래방가고 학교빠지고 막살았어요

명문대친구들사이에서 자존심은있어서 안져보겠다고 시작한재수 모의5등급밖에 못받던내가 9월 성적표가 1과2로 채워졌고 갑자기 슬럼프 수능은 3등급이떴죠

만족못하고 내신출석워낙 안좋으니까 수시 못넣고 정시는 시도도안해보고

바로 삼수시작 진짜 공부하는둥 마는둥한것같네요

수능보고나오니까 막막하더라고요 이제 난어쩌지 빽도없고 재능도없고 나도스카이한번가보고 싶은데 2년동안 대학만보고살던내가 사회나가서 적응할수있을까싶기도하고 지금 21살 졸업하면 26살

사수말이쉽지 근데 그때또 망치면어떻게되는거죠 난..
추천수4
반대수2
베플개차장|2016.11.18 11:52
인생은 포커와 같다. 올인할 때와 접을 때를 알아야지. 이건 아니다 싶은데도 포기하지 못하는 건 꿈이 아니라 미련일 뿐이고 돌아서야 하는데 자꾸 나아가는 건 열정이 아니라 집착과 아집이다. SKY 나온다고 해서 인생 활짝 펴는 것도 아니고 못 나왔다고 해서 실패자 되는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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