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친이랑 한 일년쫌넘게 사귀다가 이번에 두번째 이별을 겪은 여자입니다..ㅎ
첫번째 이별도 이번이별도 비슷한 패턴이었는데 상황을 좀 설명하자면
둘다 제가 차이고 서로 막말하고 올차단까지 당하고 심지어 상대는 바로 여자까지 만나고.. 나서 정확히 딱 두달반정도 뒤에 전남친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첫이별에서는 제가 정말많이 힘들었고 그래서 연락이 왔을때 저도많이 흔들려서 바로 받아줬어요.
이번 이별 역시 제가 차였고 여자랑 둘이있는거 제눈으로 보고 제가 욕을 퍼붓기도 했고 차단 역시 당했고 그래서 연락 안올거다라는 마음 반 올것같다라는 마음 반으로 그냥 별로 힘든거 없이 아니 힘든걸 악착같이 눌러 참고 최근 몇주간은 그냥 잊고 제할거 하면서 잘 살고 있었는데
한 그저께쯤 연락이 오더라고요 미안한거 사과하고 싶다고요..ㅎ 처음에는 저도 반감도 많이 들었고 해서 딱딱하게만 답장하다가 전남친쪽에서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려 하길래 저도 그냥 편안한 친구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대하듯 답장을 해줬어요. 일상얘기도 하고
사귈때 추억도 회상해 가면서요..ㅋㅋㅋ 근데 전남친이 이젠 자기 싫어졌냐고도 물어보고 이번주말에 영화도 같이 보러가자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음 솔직히 서로 첫사랑이기도 했고 많이 흔들렸어요 처음부터 흔들렸지만 그걸 제가 진작 못 깨달은 것 같네요.
솔직히 좋았어요 그래서 기대했어요 주말에 일하면서도 그생각에 기대만 되고 .. 근데 갑자기 어젯밤에 "내일 못만날것 같다"라는거에요.. 상황은 제가 여기다가 쓸수는 없는데 약속이 취소되고 나서 다음약속을 잡지도 않더라고요. 제가 솔직히 좀 화가 나서 "그래"라 딱딱하게 대답한 다음엔 "응응"하고 연락이 끝났어요.
근데 그사람 상태메세지가 "어떡해"로 갑자기 바뀌더라고요..아니 저희가 지금 어린나이도 아니고 상메로 장난칠 유치한사람으로 안봤는데도 자꾸 저도모르게 의미부여 하게되고.. 도데체 왜 연락했나 싶고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할거면 자기 싫냐는 질문은 왜했고 왜 영화는 보자고 했는지..제가 어제 곧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다음주 주말부터는 바빠질거다 라고 얘기하긴 했는데 그거때문에 약속을 안잡는걸까요? 아니 이사람은 저한테 왜 연락했을까요.. 댓글좀 달아주세요ㅠ
지금 진짜 헤어진 다음날인 기분이에요 갑자기....
그리고 이별상황에대해 질문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 답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