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죄송합니다. 객관적으로 조언받을 곳을 찾아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답변받고 싶어 자세한 얘기는 쓰지 않겠습니다.
저와 B라는 사람이 있는데 만날때마다 B는 저에게 기분나쁜말을 해서 제 기분을 상하게하고반면 B는 자기가 하는 말은 문제가 없고 아무 의도가 없는 말인데 니가 나를 싫어하기때문에자기말이 기분나쁘게 들리는 거랍니다. 저도 B의 말에 악의가 없다는건 압니다.그런데 그냥 항상 말하는 내용자체가 사람기분을 나쁘게합니다. 그런사람있잖아요 자기는자기말에 문제가 없다 생각하는데 듣는사람은 정말 기분이 나쁜...있었단 상황을 그대로 써볼게요. 제가A 입니다
A: (평소에 B가 음식을 급하게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건강도 안좋아요) 음식 천천히 먹어. 건강에 진짜 안좋아 걱정된다
B: 그치. 나도 걱정이다. 진짜 천천히먹도록 해야겠다. 아,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 음식을 급하게 먹는지 이유가 있는것같다. 옛날에 상처받는 일이 좀 있어서 그것때문에 음식을 급하게 먹게된것같다.
A: 아 그렇냐..(딱히 묻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음)B: 근데 너한테 얘기하면 니가 나중에 무슨 일 있을때마다 "그럴줄알았다~옛날에 그랬기때문에(대화에 나온 상처관련얘기) 지금 니가 이러는거다~ 라고 말할거같아서 말안할란다~"
A: ????????
진짜 당황스럽습니다. 한순간에 무슨 완전 사람을 나쁜사람을 만듭니다.저는 사람 상처가지고 그렇게 말한적이 한번도 없고 솔직히 상식적으로누가 상처가 된 얘기를 약점잡아서 얘기합니까;;그것도 친한사이에;; 그냥 항상 저렇게 뜬금포로 말해서 기분이 나빠요
A : 김밥 이거진짜 맜있다~(신전떡볶이에 파는 김밥아시죠? 제가 그걸좋아하는데 같이 먹다가 맛있다고 얘기하는 상황)
B : 너는 내가 그거랑 똑같이 만들어주되 더 맛있게 만들어줘도 맛없다고 할거지?
A : ????????????
이건 또 무슨소리입니까...........이걸 읽으신 분은 니가 B가 음식해줄때마다 맛없다고 했겠지!!!라고 말하실수도 있으나 저는 완전 잡식입니다. 가리는 것도 없고 맛없는 음식이 없습니다..ㅋㅋㅋㅋB가 요리를 못하는편이 아니기 때문에 먹을때마다 맛있다는말을 매번하진 않지만 음식 만들어줄때면 주는대로 잘 먹구요, B가 먼저 아 이거탓다..ㅋㅋ혹은 간이 짜게됐다 등등 먼저 그렇게 말하면 ㅋㅋ좀짜긴짜네 이러고 말아요. 대화체로 쓴 상황도 B가 저런식으로 무슨 음식먹으러 갈 때마다 항상 내가 이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수 있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그때마다 제가 그러냐고 만들어달라고 매번 말했습니다. 근데 단 한번도 만들어준적은 없습니다. 만들어 준적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넌 맛없다고 할거야!! 라고 말하는건지...
A : 나 몸이 너무 안좋다..ㅜㅜ머리도 아프고 ㅜ
B : 니가 살이쪄서 그래
A :??? (아픈것도 서러운데 살쪘다고 대놓고 뭐라함)
A : 매일 혼자 밥먹으니까 좀 우울하다..(제가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한 3년간 거의매일 혼자 점심저녁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 있는데 제가 평소에는 힘든 얘기를 일절 안하다가 그날따라 너무 마음이 안좋아서 고민얘기를 꺼내다가 밥얘기가 나왔습니다.)
B : 매일 그렇게 먹는데 적응할때도 안됐나??
A: ............
사례를 열거하자면 진짜끝도 없어요..이게 한두번이면 저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겠지만 이런일이 너무너무 많고 계속 반복되니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B가 누구 욕을 하거나 힘들다고하면 그사람 욕 다해주고 제가 대신 화내주고 아프다하면 병원가야되지않냐 등등등 잘해주는것도 없지만 그냥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얘기해줘요)
그래서 제가 아무도 나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없는데 B 너만 유독 사람 기분나쁜말을 골라서 한다. 진짜 왜그러는거냐 하니까
자기가 한말은 문제가 없답니다. 근데 니가 나를 싫어하기때문에 내가 하는 말이 그냥 다 싫은거랍니다;;; 저랑 B는 진짜 티격태격도 많이하고 서로 짜증을 낼때도 있지만 친밀한 사이기 때문에 싫어하고 그럴 사이가 아닙니다. 백번 양보해서 제가 B를 싫어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저 말들이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 말들이 아닌가요? 참고로 친한 사이인 C도 있는데 진짜 툭하면 B와 분쟁이 나고 티격태격합니다..
위 내용은 제가 너무 답답해 글을 올려보겠다하니 B가 올려보라고 자긴 잘못없다고 해서 합의하에 사실 그대로 쓴 내용입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 조언좀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