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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예물예단 누가 결혼을 하는건지..

예비신부 |2016.11.23 17:42
조회 15,123 |추천 2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하게될 예신입니다
다들 결혼을 준비하면서 예물예단때문에 많이 다툰다고하던데..저희도 그렇네요.. 근데 제가 너무한건가 아니면 저의 시댁이 될 곳이 너무한건가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 조금이나마 털어볼까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저희는 3년 연애끝에 결혼준비를 하고있습니다연애때부터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난 예물예단은 하지않았으면 좋겠다그렇게 말버릇처럼 말을하며 연애를 햇습니다 하지만 막상 결혼준비를 시작하니 남자친구 어머님께서는 당연히 받아야되는것처럼 말씀을 하시더군요제 남자친구가 그래서 어머님한테 딸도 그냥키운거 아니다 다 힘들게 키워서 남의집 시잡보내는건데 뭘 받으려고 하냐고 어머님께 말햇나봅니다 그랬더니 어머님이 나도 아들 그냥 키운거 아니라고 하시네요솔직히 제 남자친구 직장이 대기업도 아니고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저 만나기전까지 방황하며 짜잘짜잘하게 일하다가 저 만나서 데이터회사 입사하고 이제 겨우 자리잡으려고 하고있구요 그렇다고 저도 그렇게 잘나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개인회사를 다니고있으니까요.
저는 결혼준비하면서 양가집안에 손 벌리지말자고 서로 부모님께 부담이 되지말자고 있는 돈으로 빚안지고 식올리고 그렇게 사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아들가진 어머님 입장에선 아들보내면서 예단을 받아야겠다는듯이 말씀하시더군요하물며 시이모님까지도 인사치래로 조금이라도 해야되지않겠냐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솔직히 서로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희는 한푼이라도 아껴보자고임대아파트 신청하러 여기저기 다니고 임대가 안대면 전세라도 얻어야되니 이리저리 최대한 아껴서 해보려고 머리를 쥐어짜고있는데 무조건 받아야된다는 식으로말씀하시니 진짜 이결혼을 해야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남들처럼 받을꺼받고 줄꺼주고 그렇게 결혼을 해야하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남자친구와 다투고 다투다가 결국엔 예물예단을 안하는쪽으로 얘기가 끝났고아무것도 안하기가 마음에 걸려서 양가집안 어른들께 한복은 해드리자고 남자친구와 상의가 끝난 시점에서 
남자친구의 형수, 저의 손윗형님이 되실분이 한복이라도 해야되지않냐 그게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냐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신혼여행같은 경우도 해외를 구지 가야한다는 생각이 없는 저로써제주도를 가거나 아니면 가까운해외를 가는걸로 상의를 하고잇는데 시댁식구분들은 다 해외를 가야한다 왜 국내를 가려고하냐 매번 마주칠때마다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남자친구 돈 조금 모아둔것은 집을 구하는데 써야하고 제가 모아둔돈은 결혼준비하며이것저것 들어가는것들을 준비하고잇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정말 시댁식구가 될 분들..제 입장에선 너무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제 남자친구 하나만 보면 정말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서 이사람은 믿고 평생을살 수 있겟다 생각하고 결혼을 결심한건데결혼준비를 하면 할 수록 이사람의 뒤에있는 식구들때문에 이 결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계속 고민이 되는군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잘못인건가요? 진짜 인사치래라도 조금은 해야하는게 맞는건가요?저한테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을것같은데 말이죠
솔직히 여자입장에서 보석같은거 받고 시집가면 좋겟쬬 하지만 그럴형편이 되는것도 아니고차라리 현실적으로 그돈아껴서 집구하는데 쓰고싶은데 말이죠 ... 요즘 이 문제때문에 매일 스트레스 받고있네요 어디 말할곳도없고..
추천수2
반대수25
베플ㅇㅇ|2016.11.23 19:28
예단 할 테니 집 해오라고 하세요. 근데.. 안 해간다면 님 꽤 고달프겠네요. 시모,시이모,형님까지... 집도 안 주면서 당연히 바라는 게.. 솔직히 진짜 별로네요. 남친이 끊지도 못하고.
베플|2016.11.23 18:20
예단 바라는집 심지어 그렇게 면전에 얘기하는집은 안해가면 두고두고 그걸로 괴롭힘 너무 빡빡한거 아니면 어느정도 해주고 님도 예물 더 받던지 하세요 집도 안해주는데 큰거 바라지는 않겠죠. 대단한거 해오라하면 아들장사 딴여자한테 잘해보시라하구요
베플|2016.11.24 01:49
저기요. 님이 그런 얘기를 듣는건요. 다 님 남친이 병신이라서 그래요. 중간에서 잘하는게 쥐뿔도 없네요. 다 큰 성인 둘이 상의했으면 양쪽집 조율은 각자해서 서로 기분나쁠일없이 정리 싹하고 준비시작해야지. 지 엄마가 그딴말 지껄이게 놔두는거 제어못하는거 지금만 그럴것같죠? 지금이 그나마 가장 노력하고 있는거에요. 결혼은 일단 해야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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