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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ㅇㅇ |2016.11.28 21:07
조회 16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입니다. 정확히는 재수를 곁에 붙여서
내일모레 21살입니다ㅎ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시절을 모두 아무생각없이 공부만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니, 더 큰것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저는 외모가 잘생긴것도 아닙니다.
물론 외모만 잘생기면 상관이 없지만
더 큰문제는 비만이라는것...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시절 모두 뚱뚱이로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오늘 입고 나가는
옷의 디자인과, 상•하의 의 색을 보고 다닐때
저는 사이즈를 신경썼습니다.

물론,다이어트를 시도하지않았던것은 아닙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복싱부에도 들어가보고
기숙사 생활(고등학교)을 하던 시절에는
매일 저녁에, 주말에 비가오건 폭염이오건
뜀박질(유산소)을 해왔지만
그때마다 내신관리,실기시험때문에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저는 남들처럼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습니다.

머리가 천재적으로 뛰어나서 교내 과학상을
싹슬이 한다던지,글을 잘써서 문학선생님으로 부터 칭찬을 받는다던지 말입니다.

가끔씩은 동생이 이런면에서 부럽습니다.
동생은 저와달리 음악(피아노)에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확실히
아는것...그게 정말 부럽습니다.

그나마 희망적(?)이게도 배우고 싶은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정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전공하시는분들 처럼,
대한민국의 어떤 정책의 방향이 어떻고~~
대한민국 현상황에서 외교가 어떻고~~
하는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부끄럽지만, 배운적도 그리고 초등학교때부터
정치에 관해 관심이 있어 그때부터 신문을 뒤적 거린것도 아닙니다.( 유희왕 카드만 뒤적거렸죠..ㅠ )

그냥...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막연한 바람에서 정한것같습니다.
젊은청년들은 단순히 노오오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취급받고
노년층은 틀니딱딱으로 취급받는 사회가
비뀌었으면 좋겠다는 조금은 유치한 동기(?)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저의 바람이 헛된것인지,
아니면 제가 타고난 운명인지 모르겠지만
죽도록 공부를 해도 좋은성적을 받지 못했고
재수까지 꼈지만, 6월달이 되어서야 공부하는 방법이 조금 터득 되었으나, 때는 이미 늦었는지
수능까지도 망해버렸고
부모님 말씀대로 남들다하는 공부를 못해서
제가 그나마 희망하는 학교조차도 못바라보게되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이 저에게 전문대라도 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니성적에 거기라도 들어가야지
나중에 군대 제대하고나서 취업은 해야할것 아니냐고....

저는 전문대이건 지방대이건 솔직히 관심없습니다. 그러나 목표도 반듯이 서지도 않았으면서, 하다못해 특정기술을 배우기위해서
가는것도 아니면서 여기가면 적어도 먹고 살수는 있겠다는 그런식으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이렇게해서 먹고 살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행복하게 살것같지는 않습니다.
압니다. 배부른 소리인것 정말 잘 압니다.
남들전부 취업하고 돈벌려고 아득바득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저혼자 튀는짓 하는것 정말 잘 압니다.
그래도 나중에 후회하면서,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살고 싶지않습니다...

원래 네이트판을 알고 지낸지는 꽤 되었습니다.
아마 한창 다이어트 비포에프터 때문에
자주 찾았고 나중에 저도 꼭! 올리게 되어서 다른분들이
저로하여금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소식보다는
나쁜소식을 얻는게 저의 삶인가 봅니다...ㅎ
그냥....막막해서 올렸습니다.
어디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고 너무 속상하고
해서요.

끝으로
글솜씨가 없어 서투른글을 읽어주시느라
소중한 시간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더불어,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분들에게도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진심어림 충고와 조언을
좀더 구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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