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친과 싸웠어.
어제 퇴근 하면서 연락하고 2시간 뒤에 연락했어.
퇴근후 운전했고, 집에가서 샤워하고 저녁 먹으니까 2시간 지났고 전화 부재중 통화 1건 있더라?
전화했더니 삐진거야.
솔직히 내가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진 않지만,
이해할 수 있었어.
보고싶은데 전화 안받아서 그냥 서운할 수 있어.
그래서 화상통화로 미안하당셔 계속 달래줬어.
하지만 계속 뽀로퉁하게 토라져서는 이야기도 안하고 계속 쏘아보면서 심술 부리는거야.
그런대 보란듯이 앞에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거야.
가끔 나랑 눈 마주치면 또 정색하기를 여러번.
그렇게 20분쯤 지나니까 솔직히 짜증나더라?
솔직히 내가 큰 잘못을 한거도 아닌데 삐지는것도 짜증나는데,
친구들 앞에서 내 체면은 생각지도 않고 계속 그러니까 기분이 안좋았어.
그런데 심지어 다른 남자가 왔어.
나에게는 말도 안하고 인상쓰고 쏘아보면서,
그 남자는 웃으면서 계속 처다보는거야.
난 철저히 무시하고 친구들, 여친, 그 남자 화기애애하게 웃으면서 계속 이야기 하는거야.
마치 보란듯이 말이지.
솔직히 무시당하는 기분?
내가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다른 남자 앞에서 이런 망신을 당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겁나 기분 드러워서 걍 전화끊고 화냈어.
내가 예민한거야?
마치 자기 친구들에게 망신당한 기분이었고,
첨보는 남자에게 무시당한 기분이었어.
아... 잘잘못을 떠나서 여친의 그런 모습은 정말 너무 실망스럽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오바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