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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선배한테 페메왔어ㅜㅜㅜ

ㅇㅇ |2016.12.01 20:17
조회 616 |추천 5

우리 학교에 나보다 한학년 더 많은 남자선배가 있는데 체육시간이 항상 겹쳐서 자주 본단말이야?

나는 키크고 어깨넓은 사람이 이상형인데 그걸 송두리째 바꾼선배ㅜㅜㅜ

 

 

키 시.발 안중요해 나도 키 큰편은 아닌데 나보다 5cm쯤 크고 오빠주제에 연하미낭낭하고 어깨는 그럭저럭 인데 존.나 세상에 이선배보다 귀여운사람있으면 나와보라그래....ㅜㅜㅜㅜㅜ

 

 

그냥 덕질하는기분이야...본진가수 덕질하는데 부업으로 아이돌하나 더 파는기분이라는거 알아?ㅜㅜㅜ욕도 안쓰고 바보 멍청이 이딴것만 쓰고 축구할때 덩치큰 오빠한테 자꾸 밀리는데 끼어들려고 낑낑대고ㅜㅜㅜ강아지같이 생겨서 웃을때 나는 기절하고ㅜㅜ

 

 

무쌍에 코는 높은데 강아지처럼생기무ㅜㅜㅜ

 

 

여기까지는 나의 덕질노트였고 본론은 지금부터임ㅋㅋㅋ

 

 

아니 오늘 체육시간에 그 선배반이랑 피구를 하는데 우린 남녀합반이거든?

그래서 우리반 남자놈들+그선배반 여자들이 한팀 우리반 여자애들+그선배반 남자들이 한팀이 되어서 피구를 했거든

 

나중에 1:1로 마지막 승부를 겨룰때 나+그 선배+우리반 여자애이렇게 남아있었음.

 

우리반남자애가 ㅈㄴ 강철슛을 나 대가리로 던지는데 그와중에도 아..선배들앞에서 굴욕적으로 머리맞고 자빠지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때 그 선배가 갑자기 나한테 뛰어오더니 날아오는거 잡았다가 놓쳐서 본인이 아웃됨ㅋㅋㅋㅋ

 

 

그래서 속으로는 간질간질한 기분도 들고 설레서 머리박고 싶었는데 "꼭 살아! "이러고 나가는거ㅜㅜㅜ하ㅜㅜㅜㅜ

 

 

아 그냥 공부말고 시집이나 갈까...이 생각ㅋㅋㅋㅋ

 

 

그런데 오늘 집에 와서 폰 만지다가 페북 들어갔는데 페매와있어서 당연히 친구인줄알고 들어갔는데 그 선배 이름이 떡하니......

 

 

캡쳐하고싶은데 지금 이 글 pc로 쓰는거라 폰사진을 못 옮기겠어ㅜㅜㅜ

뭐 어쨌든 뭐라고 왔냐면

 

 

' 안녕~ 나 아까 너네반이랑 피구했던 @@@인데 너 핑크담요두르고 있는애 맞징?? 내가 공도 막아주고 그랬는데ㅋㅋ 나 낼 너한테 인사해도 돼? 기분 나빴으면 미안하구...'

 

 

 

ㅅㅂ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네!!!!!!! 인사 ㅈㄴ 크게 해주세요!!!!

 

와 아직 고백이고 나발이고 김칫국이겠지만 썸남한테 고백받으면 이런 기분인가싶다

지금 심지어 시험기간이라 공부해야하는데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고 방금 집에 들어온 오빠년도 잘생겨보이고 세상모든게 아름답고 평화롭고 그럼...너무 신기하다...기분이 그냥 좋고 이글도 주작이라고 욕먹어도 난 해피니쓰- 왜냐면 시.발진짜니까ㅜㅜㅜㅜㅜ아 너무 좋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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