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 안녕하세여 ㅠㅠㅠㅠ 얼마나 썼다고 공지입니당 ㅠㅠㅠㅠㅠ
일단 저번 약속도 못지키고 ㅠㅠ 정말 죄송해요.. 변명아닌 변명을 대자면 학원 아이들이 시험기간이라 ㅠㅠ 너무 바빴습니다!!
빨리 말씀드려야했는데 말도없이 사라졌다가 나타나서 공지 올려서 죄송해요 ㅠㅠ 대댓글도 못달아드리고..
그래서 오늘 잠시 시간이나서 이때까지 얘기중에 기억나는 짧은 에피소드들 적고 갈게요 ㅠㅠ 내일 새벽에 아주 길게길게!!! 적어서 6편을 올리겠습니다 !♡
사랑해요 여러분 ㅠㅠ
아참 그리고 저 막 인기글? 도 올라가고 조회수도 빵빵하구 추천도 막막!!! 정말 행복해요!!! 이럴때일수록 많이 올려야하는데..힝.. 얼른 돌아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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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이건 나혼자 설레했던 건데
이땐 실장쌤이랑 좀 많이 친해지고 장난도 많이 쳤을때였는데 학원에서 정수기에 기대서 물먹고있었음
그때 밖에서 담배피고 들어오던 실장쌤이랑 눈이 마주쳐서 내가 인사하니깐 쌤이 가던길 멈추고 나한테 옴
나는 어리둥절해서 엥 하고 쳐다보니깐 쌤이 씨익 웃으면서 코끝 손가락으로 톡 치면서
"못생긴게"
이러고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같았으면 때리는줄알고 가드올렸을거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쌤이 제일 짜증났던거중에 하나가
쌤은 문제풀다가 중간에 내가 틀려도 말을안함ㅋ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풀어서 답내면 쌤이
"진짜? 확신해?"
이렇게물어봄
그럼 난 당연히 확신한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틀려있음 ㅡㅡ
그래놓고 얄밉게
"어디부터 틀렸을까"
이럼ㅋㅋㅋㅋ 또 한번은 문제 풀었는데 확신하냐길래
눈치보면서 아 이게 아닌가? 하고 다시 풀어두니깐
"아니지 처음답이 맞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얄미워 죽겠음 ㅎㅎ
3. 내가 시험기간때 학원 가는날이 아니더라도 자습하러 학원을 많이감
자습실에서 공부하고있으면 어느순간부터 배가 고픔 ㅠㅠㅠㅠ
근데 나 혼자만 있는게 아니니깐 말도못하고 ㅠㅠㅋㅋㅋㅋㅋㅋ 뭐 밥을 먹기도 그럼
그래서 가끔 옆에 편의점 가서 젤리같은걸 사오는데 여러번 커피사거나 담배사러온 실장쌤이랑 마주침
안친했을때는 그냥 내가 인사하면 힐끔 쳐다보고 말았는데 좀 친해진후로 내가 젤리사면
"그거가지고 배가 불러?"
이럼.. 돈이 없어서 못먹는건데..ㅋㅋ
그럼 난 또 걍 아~ 괜찮아요 ㅎㅎ 이럼
근데 어느날 자습하고있는데 쌤이 문열고 들어옴 그러더니 조용히 내 책상에 젤리를 올려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핵당황해서 뭐지.. 하고 쳐다보니깐 쌤이 입모양으로
"먹으라고"
이럼ㅋㅋㅋㅋㅌㅋㅋㅋ 몇번은 맛있게 먹었는데 계속 먹다보니깐 뭐지 싶음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후에 사귀고나서도 어느날 사오는거임..
그때 갑자기 궁금해져서 물어봤는데 알고보니깐 쌤은 걍 내가 젤리 좋아하는줄알고 사주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니라고 배고픈데 냄새나고 그런거 못먹고 돈없어서 젤리산거라니깐 엄청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바보 ㅠㅠ
4.쌤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봤었는데 "수학잘하는여자" 라했음
5. 근데 나를만남.. 모순덩어리..
6. 이때도 시험기간이였는데 그날도 학원에 자습하러감.
있다가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잠시 받으러 몰래나감
걸릴까봐 살금살금 나가는데 테라스에서 나오던 실장쌤이랑 딱 마주침ㅋㅋㅋㅋ
2초간 정적... 쌤이
"어디가는데?"
개싸늘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휴대폰 귀에 대고
"아...잠시 바람 좀 쐬러..ㅎㅎ..."
하고 내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전화하다가 친구가 잠시 엄마 왔다고 좀이따 전화하겠다함
전화를 오래했었음.. 한 한시간?
그래서 올라가서 공부 10분했나? 다시 전화가옴
나 또 몰래 살금살금나가면서 친구한테
"이번에도 쌤이랑 마주치면 죽는다 진짜 ㅋㅋㅋㅋㅋ"
이러고있는데 이번엔 실장쌤이 학원 건물에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2초간 정적
쌤이 헛웃음 치면서
"또 바람?"
이러길래 내가 조용히 고개 끄덕임
쌤이
"코 뻥뚫리고 좋겠네"
이러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또 밖에서 한 삼십분 전화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지갑가지러 올라감
몰래 올라가서 몰래 내려오는데 마침 그때 쉬는시간이였는지 테라스 문닫는소리가 들림
쌤 테라스 들어가시는구나 하고 나왔는데 나오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도망가는거네 저거!!!!"
이렇게 소리치는데 계단으로 미친듯이 뛰어내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로 들은 친구말로는.. 공포영화가 따로 업ㄱ었다고...
쌤이 그후로 나 밖에 갈때마다
"또 도망간다 또"
이럼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번 이후로 내가 수업전에 너무 머리가 아파서 밖에서 창문보고있었을때가있음
쌤이 테라스에서 나오면서 나보고
"도망갈려고 타이밍 잡지"
이러길래 내가 아니라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깐 쌤 들어가다가 딱 멈춤
그러더니
"아프다고?"
하곤 나한테 다가옴
그리고 자기 손으로 한손은 내이마 한손은 자기 이마에 대고 비교함ㅋㅋㅋㅋㅌ 나만의 심쿵 ㅜ
그러더니
"열은없는데.. 일단 약먹고 아프면 말하고 집에가라"
이러더니 손 까닥까닥 하고 교무실로 부름
아참 우리학원엔 교무실있음!.. 다른학원도 있나..? 단과학원아니면 우리학원빼고 다녀본적이 없어서 모름 ㅎㅎ
그러더니 약 챙겨줌.. 내가 감사합니다 하고 나갈라는데 다시 부르더니.
"혼자 몰래 먹어라"
하고 쿠키 꺼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의 아픈아이에게 주는 선물..? 같은거였나봄 ㅎ...
일단 생각나는 짧은 에피소드는 다 적어봤는ㄴ데 ㅠㅠㅠ 스토리로 오지 못해서 죄송해요 ! 글은 4일 새벽이나 낮쯤에! 올라올거같습니다 ㅎㅎ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당 ㅠㅠㅠ 다들 사랑해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