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1년정도 되었고 4살 연하 남자친구입니다.
아무래도 마음이 많이 여리고 여성스러운? 예민한 부분이 많은 친구라 평소에는 제가 많이
맞춰주는 편이에요..
거두절미하고... 올해 10月에도 제가 잠을 자는데 자꾸 깨워서 저도 모르게 짜증을 냈나봐요
그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는데.. 그러고 나서는 혼자 화나서 집에 가버리고
3~4日? 연락 두절이 되서 (물론 안한 저도 잘못이지만 연락 기다려봤죠..언제오나..)
제가 먼저 연락해서 다시 만났어요 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이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좋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 일단 제가 전자담배를 남친이랑 같이 피는데 매달 액상사러 남자친구가 같이 가줬어요 (남친 차량으로)
그래서 월요일 남자친구 만나서 밥먹고 액상사러가야겠다~ 하는 생각에 퇴근하고 톡했죠
저는 퇴근이 빨라서 5시반에 끝나고 6시 시작하는 영화를 예매했고(혼자)
카톡했어요 영화본다구~ 이제 시작한다고
몇시에 끝나냐고 해서 9시 끝난다고 하니까 너무 늦지 않냐, 영화 볼거냐, 쳇쳇 하길래
어차피 자기 퇴근 늦으니까 집 들러서 차 가지고 와서 밥먹고 액상사러 가자 그랬더니 (이떄부터 영화가 시작해버려서 카톡하는데 눈치가 보였음..)
좋은 생각이 아니다, 액상은 혼자 사러가고 밥은 먹자 - 이러길래
왜 ??!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니 액상 사러 같이 가는게 그렇게 힘드냐.진짜 왜그래??
진짜 급하게 막 써서 보냈는데
맨날 같이 가줬는데 혼자 가는게 진짜 힘드냐 진짜 왜그래??? <--
이렇게 왔길래. 그래 알았다. 하고 답장하고 그게 끝이에요
그러고 서로 연락 안한지 일주일 되가요
그 당시에는 그냥 뭔가 마음이 변했나? 하는 생각에 서운함만 가득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또
친구들 얘기도 듣고 보니 영화 혼자 본거도 서운해 할만한 아이고 너무 일방적으로 시간 약속
잡는 것도 내가 잘못한 거라고 얘기해줘서 좀..미안해지더라구요
그렇지만 .. 서운해요
오늘 일주일만에 첨으로 전화 한번 해봤는데, 안받고.
무엇보다 이런게 반복되면 이별의 지름길 아닌가요 ??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