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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여자 발에 환장해요

복길이 |2016.12.04 02:42
조회 12,274 |추천 0
제목 그대로 풋페티시즘에 대해 아시나요?
이런곳에 글을 올릴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나싶어 조심스레 적습니다.
풋페티시즘...
저에게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생소한 단어이지만
10년을 같이 산 제 남편에겐 아주 익숙하더군요.
10년을 살며 남편의 핸드폰과 컴퓨터를 뒤적거릴 생각도 없었고 부부관계도 아이들의 양육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기에 지금의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얼마전 남편이 이쁜걸 찍어왔다며 핸드폰의 사진첩에서 사진들을 보여줬습니다.
평소 맛집이나 이쁜 장소들을 보면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거나 집에와서 자랑하는걸 좋아했던 남편인지라 그날도 여느때와 똑같았습니다.
사진을 넘기며 설명해주던 중...
여자 발만 찍힌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황급히 핸드폰을 감추던 남편이 이상하여 기나긴
추궁 끝에 핸드폰에 있던 사진과 숨겨놓은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여자 발이 좋다고 했습니다.
이쁜 발을 보면 흥분되고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식당,길거리등등 여자들의 발을 찍기 시작했답니다.
확인할 길은 없지만 몰래 찍은것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어떻게...멀쩡히 가정도있고 직장생활도 잘하는
듬직하고 자상했던 내 남편이...내 아이 아빠가...
티비에서만 보던 몰카 찍는 사람이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다들 동생,언니라 생각하시고 자기 일처럼 얘기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14
베플ㅇㅇ|2016.12.04 12:05
몰카는 찍지 말라고 하세요....그건 범죄 입니다 그리고 발페티쉬는 제 주변에도 몇명 있는지라.... 그냥 그건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하세요 다만 남편분이 여자 발 보여주고 이런게 싫으시면 확실하게 말 하시고요 보기 싫다고 좀 안보이는데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베플ㅇㅇ|2016.12.04 04:28
몰카찍는게 용서받을짓은 아닌거같은데요? 남편경찰서에서 보기전에 이혼하심이..? 페티쉬는 있을수있지만 님 남편이 하는짓은 범죄에요 같이살다 걸려서 온동네 소문나기전에 정리하시던 정신과 보내시던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글쓴님 딸이 밖에서 몰카찍힌다구 생각해보세요 진짜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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