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가 없고 답답함에 매일 눈팅만 하던 톡에
글을 올려 봅니다...
5살. 190일 넘은 애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 토욜 언니 딸 백일잔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전날 연락도 없고 받지도 않고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토욜 아침 열시 까지도 연락한통 없더군요
술을 먹음 안하무인이 되고 언제부턴가 한달에 한번은
외박을 일삼더군요 더 기가막힌 건 연락을 일체 무시한다는 겁니다 새벽에나 연.두가 되면 술에 또 취했겠거니 하지....이건 초저녁부터 개무시...
불과 보름전에도 일체 연락을 안 받더니 새벽 다섯시에 전화와서눈 쉬다 일하며 하고 있다고...생각하고 정리할게 많아 갑자기 부서가 변경돼 인수인계를 해야 한다며...모유수유 할 시간 맞춰 전화한다고...
네...술은 안 먹은 목소리길래 그래도...제발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서 살자고 눈물로 하소연한게
보름 전....
이번에는 너무 열이 받더라고요 열시까지도 전화가 없길래 택시 타고 갈 생각으로 준비 다 했는데
열시 좀 넘어 전화가 왔어요
얘기는 나중에 하고 열한시반까지 백일잔치 가게 준비하고 있으라고요...
아 정말 고맙다..해야 하는건가요??
너무 열이 받아 올필요없다고 택시 타고 갈거라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곤 애 둘을데리고 백일선물 기저귀케잌까지 들고
바로 택시 타고 갔어요
사실 신랑이 뒤따라 올지 알았던 저의 생각은 그래도 신랑을 된 사람이라 생각해서일까요...
그 후 연락도 일체 없고 남동생과 엄마의 전화도 안 받고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한통 없습니다
방금 언니가 전화했더니 아예 꺼 놨다더군요...
저희 집까지 어떻게 이리 싸그리 무시를 할 수 있는지..
이것까진 생각 못한지라 애들 짐도 안 갖고 왔는데
친정에 있어요...
데리러 올 때까지 갈 생각이 전혀 없는데
큰애가 2주후 어린이집에서 발표회라 결석하지 말라했는데 큰애한테 미안해지고...
아...정말 어찌해야 하는걸까요...
맘 같아선 시댁에 전화해서 애들 데려가라고 하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