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에 시부모님께서 앞으로 시동생 생일도 챙기라고 하는 글 썼었는데요
제 생일도 지나서 겸사겸사 후기 남겨요. (이전 글은 링크 해 드렸습니다 :) )
지난 주에 드디어!! 저의 생일이었어요!!
다들 사는게 바빠 시부모님께서는 생일 2주전 주말에 같이 외식했고, 현금도 주셨어요
(첫 생일이라 생각보다 조금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생일 당일날엔 따로 연락하지는 않으셨어요 ;;; (남편에게도 따로 연락 없으셨어요)
대망의 도련님ㅋㅋㅋㅋ ㅋㅋㅋㅋ
예 ㅋㅋㅋ 주말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일축하한다는말 1도 없으셨네여 ㅋㅋㅋㅋㅋ
저는 나름대로 돈도 드렸는데 ㅋㅋㅋㅋ 역시나 받은건 1도 없네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부터는 걍 쌩까려고여
여담이지만
도련님 나이 34살에 올해 봄에 첫 취직했어요.
제 동생도 올해 27살에 첫 취직했는데 나중에 저희 집 놀러왔을 때
필요한건 없냐고.. 빈손으로 오라고 했는데도 20만원 넘는 찻잔세트에 각종 주방요리 기구들이며
또 혼자 해외여행 갔다오면서 인테리어 소품 등 선물 많이 해줬어요.
도련님이랑 동생이랑 똑같이 생일 축하한다고 돈도 같은 액수 줬는데
제 동생은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른다며 ㅋㅋㅋ 백화점가서 화장품 40만원어치나 사줬어요...
도련님 제 생일 모르는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받은게 있는데 어쩜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없는지...
시부모님도 그런거 귀띔 안하시는지 ..참...ㅋㅋㅋㅋㅋ 챙겨주기만을 바라고...
여러 생각이 드는 생일이었네용 ㅎㅎ
그냥 혹시나 뒷이야기 궁금하실 분 있으실까봐 + 푸념 겸 후기글 썼습니다.
다들 행복하고 따듯한 연말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0^
++ 제 생일이라고 저희 부모님께서 남편이랑 저랑 백화점 델꼬가서 겨울 외투 사주셨어요
(두개 합하면 100만원도 넘어요)
남편은 부끄러운건지 민망한건지 별 얘기 없네요
저도 딱히 물어보지도 않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