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이 두개 밖에 없을 정도로 인기없는 글이었는데 오늘의 판이 되었네요^^;;
덕분에 댓글 조언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청첩장이 없거나 오래 연락없는 관계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 친구는 제가 꽤 소중하게 생각했어서인지 고민이 좀 많이 되었습니다.
많이 서운하기는 했지만 그 서운함이 제 오해때문이길 바라는 마음에 적은 것도 있었어요.
마음을 비우고 결혼식 날짜즈음에 마음이 내키는대로 해야겠습니다.
점점 더 멀어지더라도 그 이유가 제가 안 간 것 때문이 되는건 왠지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결혼식은 가는 방향으로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마음은 조금 내려놔야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만큼 저를 가깝게 생각했던 건 아닐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
인간관계에 대해선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이십대에 회의감을 느낍니다. (이 친구 때문만이 아니라.. 최근 몇 년 참 씁쓸한 일이 많네요.)
댓글 정말 감사드리고요.
내용은 혹시라도 친구가 볼까 싶어서 지울게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