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된 여자입니다.이대로 더는 악몽을 꾸고 싶지 않아서 글올립니다.
한 10년도 더 전에 어렸을때부터 왕따를 당했던 일이 있었어요.(지금은 혼자라 그런거 없어요.)저 초등학생때 언니랑 언니친구와 언니친구의 남동생 그리고 제가 한 방에서같이 잤어요.그런데 언니친구랑 그녀의남동생이 이가 있었나봐요.모르는 언니랑 저는 그 다음날 등교를 했죠.그런데 이가 옮아있었나봐요.반애들은 저한테 이가 있다고 놀렸죠.그날부터 지옥의 시작이었어요.그걸로만 끝나면 좋겠는데, 놀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때리고 욕하고심지어는 제 아래 학년들까지도 저를 무시하더군요.제가 다닌 학교가 시골에 있는 학교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같이 갈수밖에 없었어요.당연히 제 고통의 나날도 늘어나게 된 셈이죠.중학교 때에는 입학후 등교 첫날에는 학교에 등교하는 것이 싫어서 동네를 배회했던일도있었고
어떤 날에는 쉬는시간때 여학생들은 다 같이 화장실가서 없고 여자라고는 저혼자 교실에 있었고남학생들은 교탁 근처에서 뭉쳐 있었는데,잘은 가억나지 않는데 기억나는 것은 같은반 남자애가 제 아랫배를 찼다는거에요.(얼마나 충격을 먹었는지 지금도 생생하네요.)제가 차일만큼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요.진짜 눈물이 날만큼 아팠어요. 게다가 그날이 생리예정일이라 더 아팠는지도 모르죠.아무튼 이런일이 반복 되니까 친구 사귀기 좋아하던 제가 점점 소심해지기 시작하더군요.(참고로 주로 괴롭힌 애들은 다 남학생들 이었어요.)한가지 다행인건 고등학교 때에는 같은반 애들이 거의 없고 (5명정도 있는데 여학생들이라)그래서 그나마 나쁜기억 없이 지냈네요.진짜 문제는 대학교부터 였어요.제가 괴롭힘을 당하면서 생겨난 상처들이 그때 한번에 터지더군요.버스를 타고 대학교로 가는데 사람들이 나를보고 있는것처럼 느껴지고나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를 나누고 있는것 같이 생각되고나중에 알고보니까 일종의 공황장애+대인기피증이 생겨난 거더라구요.더욱이 자취하는동안 우울증까지와서 결국에는 2학년 1학기도 마치지도 못하고집으로 내려와서 그길로 자퇴를 했네요.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자꾸 악몽을 꾼다는 거에요.잊혀질만 하면 또 꾸고 지금까지 이러다보니 미치는것같아요.그냥 위로받으려고 올린글이니 제발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