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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내가 좋아했던 내 순결을 뺏어간 개쓰레기의 이야기

ksksk흥 |2016.12.12 01:45
조회 1,539 |추천 2
그냥 네이트판 자주 보다보니 나도 쓰레기같은 연애 했던거 생각나서 끄적끄적 써본다
제목대로 내 순결 뺏어간 개쓰레기 이야기
아마 이 개새랑 인연이 21살까지 이어져서 장문이니까 읽기 귀찮은 사람은 나가..



나는 22살 평범한 취준생이고

다들 그렇듯이 고등학교때 첫사랑이니 뭐니 한참 연애에 눈뜨지 않음? 난 정말 아주아주 순수했었는데 17살 여름 쓰레기 한명 만나고 내 인생이 바꼈음
정말 되돌리고 싶음

17살 여름 7월달인가? 친구 소개로 문자로 처음 연락했음 (최초 스마트폰 이자르? 쓰던 시절)

간단하게 이 새끼 소개하자면 나보다 1살 연상 오빠였고 성격은 받아주기 힘든 알수없는 성격에 애정결핍이 좀 있음
무튼
뭐 깊게 만나볼 생각은 없었는데 연락 하다보니 재밌고 잘 맞길래 연락한지 하루? 이틀만에 만나기로 했음

만나기로 한날 하필 비가 엄청 많이와서 고데기 열심히 했는데 시내에서 내리자마자 다 풀려버리고 화장도 평소랑 다르게 제일 못생긴 날이었음

버스정류장 앞에서 만났는데 뭐 잘생겼음ㅡㅡ 그래서 생각없이 어린마음에 얼굴만 보고 첫눈에 반해버림

그래서 내가 만난지 10분도 안되서 팔짱 껴버릴정도로 아주 적극적^^

그냥 그렇게 노래방 한시간 놀고 그러고 헤어짐

그날 너무 못생겨서 연락 안올줄 알았는데 왔더라? 그래서 그냥 이어가다 그 새끼가 고백하길래 사귐(내 기억엔 그럼)

솔직히 성격이고 뭐고 다 떠나서 얼굴 잘생겨서 좋았다?
근데 지금 보면 걍 마른 쪼다같이 생김^^

그렇게 풋풋하게 잘 사귐 투투라는것도 지나고 50일도 지나고 잘 사귀고 있었음!

근데 첫번째 문제는 이새끼의 성격임
나는 무조건 걔 말 들어야했음 내가 더 좋아해서 뭔가 눈치 보고 살살 기면서 사귄듯

이 새끼는 살짝 애정결핍이었음 표현을 계속 해주길 바라고 난 애교가 원래 없음 근데도 불구하고 억지애교를 강요시키고 사랑한다는말을 말로는 잘 하지도 못하는데 사랑한다고 해달라고 억지로 시키던 애였음

한번은 전화로 자꾸 애교를 쳐해달래서 덜덜 떨면서 숫자송 불러줬음 수치스럽다..

원래 상대방 성격 생각해주면서 내가 어련히 알아서 사랑한다 하겠거니 해야하는거 아님? 자꾸 억지로 시켜서 더 하기 싫었지만 그냥 해줬음 맨날 사랑을 갈구 함.. 심각하게..

그래도 내가 더 좋아하니까 말 잘듣고 잘 사겼음

근데 100일 좀 넘고 나서 이 쓰레기의 애정결핍인지 그냥 말만 번지르르 한지 일이 터짐

어느 날은 저녁에 같이있는데 자기를 사랑하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렇다 했지
근데

근데

그런데
!!!

지는 그것을 해야 더 사랑하게 된다는 지금 돌이켜보면 씨알도 안먹힐 개같은 얘기를 떠들었음

난 순수했었음 뽀뽀 정도? 그냥 긴 뽀뽀? 이정도가 끝인 그럭저럭 순수한 17살 소녀였음

근데 사실 정말 하기싫었지만 날 더 좋아하겠지? 하는 마음에 홀딱 넘어가버렸음 정말 지금 너무 후회함

근데 느낌이 정말 1도 하나도 안좋았음 아무 느낌조차 안나는 최악의 하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내 순결이 빼앗기고 그 후에도 뭐 나름 잘 사겼기에 이렇게 쓰레기인지 몰랐음(자세히는 못 쓰겠음ㅠㅠ)

그리고 대망의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임



우리가 분명 우리 챙기지말자 그돈으로 맛있는거 먹자 했었음 그래서 난 그말 곧이 곧대로 믿었음

그러고 빼빼로 데이가 되고 나는 롯데리아 앞에서 걔를 기다리고 있었지

멀리서 그 새끼가 큰 빼빼로를 들고 웃으면서 오길래 좋다기 보단 솔직히 당황함 안챙기기로 해놓고 지가 챙긴거임

그래도 받고선 고맙다 했는데 그 새끼 표정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정말 이 표정 ㅇ-ㅇ
주둥이가 무릎까지 내려왔길래 우리 안챙기기로 했잖아 나 안챙겼어 이러니까 괜찮대ㅋㅋㅋㅋㅋㅋㅋ말로만ㅋㅋㅋㅋ표정은 개썩어섴ㅋㅋㅋㅋ아

그러고선 걔 약속 있어서 보냈는데 그날밤에 이별통보 받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이유가
빼빼로 안줘서임 ㅅㅂ
ㅋㅋㅋㅋㅋㅋ다른 여자친구 있는 지친구들이랑 누가 더 큰거 받나 자존심 대결했었댘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잡았음 하^^ 왜 잡았을까 대체 그때 그냥 끝낼걸
근데도 헤어졌음 안잡히더라 미꾸라지같이 개^^새끼

내가 헤어지기 싫은 여린 마음으로 .. 다음날 빼빼로를 직접 쳐 만들어서 그새끼를 만나러 갔더니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면서
..
다시 사귐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난 쓰레기 새끼를 쓰레기 인지 모르고 계속 사귐

이거 말고도 수도 없이 이별통보 받음

뭐 연락 잘하다 갑자기 헤어지자하고 지 기분 상하면 또 헤어지자하고 난 잡고 이렇게 계속 반복하면서 300일 좀 안되게 사귄듯

웃긴건 나랑 하루 헤어졌을때마다 프사 여자 사진으로 바껴서 내가 빡쳐서 누구냐고 물어보면 연락하는 여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헤어진지 하루만에 여자 바꾸시면서 나 생각나면 다시 사귀자고 지랄해서 난 또 사귐

그러고선 그 연락한 여자 정리하라고 하면 정리 하긴 함

또 어느날 헤어지면 프사는 항상 다른 여자이거나 연락하는 여자 있거나 거의 그랬음

내가 한번은 빡쳐서 한살 어린 연하랑 사겼음
근데 그 애가 우연하게 또 지 친한 친구 친동생 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걔랑 사귀자마자 연락와서는
너는 어떻게 내가 뭐가 되냐는 둥 내친구 동생이랑 사귀는건 이상한거 같다면서 뭔 미친년으로 몰아세우더라고
^^

근데 개 무시하고 사귐
18일 정도 사귄듯? 근데 그 새끼가 또 중간 중간 나한테 연락와서 잘한다고 지랄해서 그 귀여운 연하랑 헤어짐
진짜 귀여웠는데 ㅅㅂ

그렇게 또 사겼음 (이게 300일동안 있었던일) 아마 30번 정돈 헤어진듯? 아니다 40번

내가 중간에 나만 자꾸 당하는거같아서 다른 사람이랑 사귀려고 할때마다 연락해선 잘하겠다고 내가 너무 좋다며 지랄을 하셔서 맨날 사귐

나년도 미친년이지만 그땐 그게 사랑인줄 알았음
걔 땜에 300일동안 270일은 울었음

사랑이 이렇게 힘든거면 다신 안하겠다는 생각 하게 만든 쓰레기임

정말로 헤어진날은 걔가 좀 안좋아했던 내 죽마고우가 있었는데 얘가 사정상 자취를 했음

근데 쓰레기가 걔는 뭔 질이 안좋다며 이상한 소리하면서 자꾸 싫어했음
질이 안좋은게 아니라 그냥 지가 싫어하는거임

근데 난 내친구여서 개무시했지
그날 내가 친구집 놀러간다 했는데 걔가 가지말라고 가면 끝이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가지말라면 가지말아야되고 하라면 해야되고
아 또 있어 내가 앞머리를 항상 고수했는데 앞머리 없는게 좋대서 몇달을 없애고 다녔는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은 밥먹다가 앞머리 올린게 못생겼대서 그날 저녁에 앞머리 다시 자름 ㅅㅂ

말 진짜 잘들은듯?

무튼 난 그냥 내 친구 집 갔더니 그날 헤어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

가지말랬는데 가서..

그래서 나도 진짜 잡지도 않고 헤어져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동안의 내 노력과 내 사랑과 내 정성이 한번에 무너지는 순간이었음 눈물도 안나오더라 그땐


진짜 최악의 연애였기에 난 진짜 잊으려고 발버둥치고 남자친구 한 두달 있다가 사귐

근데 얘랑은 참 잘 사귐

한동안은 걔도 다른 여자애랑 사귀느라 연락 안오더라?

근데

근데!!!!!

ㅡㅡ
나도 다른 애랑 잘 사귀고 있는데 자꾸 연락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

나 년은 또 불쌍하다고 한 두범 받아주고 있고 ㅅㅂ 악순환이었음

어느날은 연락 와서 잘지내냐는 둥 뭐 지도 여자친구 사귀는데 진짜 이쁘다고 자랑을 하고 도시락을 싸줬다며 자랑을 하고

아 도시락해서 생각났는데

사귈때 자꾸 내가 해준 도시락이 쳐드시고 싶대서 난 난생 처음 도시락을 싸줬음

싸서 또 그새끼 기다림ㅎㅎ
그러고 딱 도시락 먹으려고 깠는데 " 어? 김치볶음밥이네 나 집김치 아니면 잘 못먹어" ㅅㅂ

그러면서 잘 쳐먹더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귈적에 전여자친구랑 연락하고 걔랑 있던 얘기 나한테 밥먹듯이 다해서 내가 다암ㅋ

아 무튼 간에


뭐 그러다가 그 여자애랑도 사겼다 헤어졌다 어지간히 쳐했음

그렇게 그 여자애랑도 뭐 끝나더라?

난 남자친구랑 잘사귀다 18살 가을인가 겨울부터 사귀다 20살 1월에 헤어졌음

근데 걔 연락 몇번 온듯? 근데 별 생각 없었다는거?

그러다가 나 20살때 2월인가? 그 새끼가 군대를 갔음
ㅋㅋㅋㅋㅋ
아 꼬셔라

그 새끼가 군대가기 몇일 전부터 자꾸 연락와서 너가 그립다고 진짜 보고싶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너인거 같다며 자꾸 개소리 지껄임

처음엔 나도 철벽 쳤던듯?

근데 어느날은 내가 알바 사람들이랑 술 먹고있었는데 거기까지 찾아와선 내가 좋다고 가기전에 한번만 안아보자며 그리고 자꾸 군대를 쳐기다려 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 빨리 보내려고 알겠어 알겠어 대충 말했는데 그 새끼 그때 취해서 내가 기다린다고 말한줄 알았나봐

이건 내실수긴 한데 누가 취해서 쳐오랬나

그렇게 쓰레기오빠는 군대로 꺼졌어

그리고 3월 난 20살이 됬으니 대학교를 가게되었음
근데 남자친구를 사귀게됬고!
잘 사겼음

그러다 편지가 오는거야 자꾸
잘 지내냐고 보고싶다고 내 애칭이 있었는데

아 또 애칭하니까 생각나는데

그 새끼가 원래 사귈적에 애칭 지어달라고 조카 지랄했음
자기 애칭 좀 지어 달래 이름이 좀 특이해서 막 지어주면 자꾸 맘에 안든다 하고ㅋㅋ

애칭에 집착 쩔었는데 아 애정결핍 새끼

무튼 편지 내용에 사람들이 여자친구 있냐 했을때 네 있습니다 하면서 내 이름 말했대

내가 뭔 사귀자는 말도 안했는데 지 여자친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편지 답장 한번도 안함

난 남자친구 생기고! 그 새끼가 이제 첫 휴가를 나왔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연락왔더라

너 남자친구 생겼녜 그래서 내가 응! 이랬지
자기는 내가 기다린다고 말해서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헛소리야 이건

나 편지 답장도 한적 없는데 지 혼자 일방적으로 보고싶다고 난리치고 여자친구라 말하고 다니고.. 그래 이것도 내실수다 그래..

조금 미안한 마음 아주 쪼끔 있었는데 그냥 무시했음
왜냐면 내가 예전에 당한게 아직도 상처였고 솔직히 잘사는거 보여주고 싶었고 복수 해보고 싶었거든

어린 마음에 상처가 너무 커서ㅡㅡ

걔가 내가 마른 남자 싫다해서 운동도 많이하고 그랬다고 그렇게 막 말하더라? 근데 감흥 없었음

그렇게 내가 사귄 남자친구도 군대를 보냈거든?

걔랑 400일 정도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 400일 동안 그 쓰레기한테 연락 아주아주 자주왔음

근데 나도 사람이고 여자이고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라서 남자친구 군대 보낸 여자로서 막 흔들리는거야

그래도 겨우겨우 정신줄 잡고 걍 이 이상도 아닌 그저 아는 사람으로 지내고싶고 이랬거든 연락 오고 딱 한번만 만나자해서 휴가나온날에 잠깐 만남

내가 진짜 그때 확실하게 말하려 했던 날이었거든 이제 우리 연을 끊자고

그 만날 날이 이제 내 인생 최대 실수

내가 군인남자친구랑 좀 사이 안좋고 정리할 시기였는데 나도 쓰레기 인정.. 무튼 만났음

술 한잔 하자해서 난 잘 못먹거든 술을
그래서 난 거의 물만 먹음서 얘기 했는데 자꾸 뭐 내가 좋다는거야

내가 난 모르겠다고 난 남자친구도 있다고 했음
살짝 흔들리긴 했는데 그게 남자친구도 못보고 이래서 그냥 흔들린거였을뿐 아무것도 아니었음....

그 이후에 정말 연락도 안하고 진짜로 인연 끊으려고 했는데

내가 군인남자친구한테 까였음 하
그때 딱 맞춰서 연락도 참 잘오더라^^ 맨날 염탐했나

그냥 그때는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 정리 했음

그러다 몇달 지나고 걔가 군대있을때 나한테 1년 넘게 연락하고 지혼자 편지하고 좋아하니 뭐하니 다시시작하자고 그랬거든?

그게 진짜 나는 또 나를 아직 좋아하나 했어

그래서 다 잊고 좋게 시작하는 단계가 된거야 이게 내가 21살 때
작년일이야

정리해보자면 쓰레기랑 17살 여름에 사겨서 18살 여름쯤 헤어지고 나도 걔도 서로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고
나도 걔도 20살때 걘 21살때 헤어지고선 연락이 된거지
그러다가 걔가 군대가고 1년동안 나한테 지속적으로 연락온거!

무튼 21살때 극화해 해서 다시 만나게 됬음

정말 인연이라는게 끊기가 어려운건지 그 새끼가 찌질한건지 난 아직도 모르겠음

대학교 친구들한테도 소개해주고 그럭저럭 잘 사겼음
내가 예전에 사겼을때 너무 상처였다 그랬더니 정말 잘하겠다면서 진짜 잘하더라?

그래서 잘해주고 이러길래 옛날일 그냥 잊어버렸음 아니지 잊고싶었던거 일수도?

난 그래도 걔가 너무너무 잘해줘서 날 정말 좋아하는게 느껴지긴 했음

그러다 걔가 군인 신분이라서 휴가때 만나는 그런거였는데 병장인가 그래서 자주 나왔기때문에 잘 만난듯?

내가 여름이되서 그때 대학교에서 실습을 나가게됬음
뭔가 그때 멀어져서 헤어진듯
아 물론 내 마음이 멀어져서 헤어졌음

여기까진 다 잊고 잘해주고 그래서 잘 사겼고 좋은 이미지였는데 내가 정리하고 싶었기 때문에 헤어짐을 택함

그렇게 실습도 끝나고 걔랑도 모든 인연이 다 끊긴줄 알았지

난 작년 9월 현재 남자친구 만나서 지금까지 1년 넘게 현재 진행형인데 그 새끼가 나 남자친구 생긴 날 저녁에 카톡 오더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뭐라왔더라 잘지내인가 남자친구 생겼네 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뭐 못잊겠다는 식의 내용과 기다리겠다는 개소리였음ㅋㅋㅋ아 지겨웤ㅋㅋㅋ진짜

그때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본거야
남자친구가 빡쳐서 그새끼 만나러감

근데 만나서 내 욕이란 욕을 얼마나 하던지 듣기 민망했대 현남친이^^

글구 내가 남자친구랑 사이만 안좋으면 연락와서 지를 살살 꼬셨대..
이 얘기 왜나왔나 생각해보니 전 남친들이랑 사이안좋고 힘들때 조언을 좀 구한거였는데 ㅅㅂ 그게 그렇게 둔갑함
ㅋㅋ
내가 좀 힘들다고 했던건 사실이고 예전얘기 꺼낸건 맞는데 그거랑은 다름
ㅋㅋ

내 욕을 하고 지랑 뭐 19금 이딴거도 말 하시고 아주 진상의 끝을..

하지만 현남친은 그딴거 상관없고 자기랑 사귀니까 이제 연락 하지말고 소문 내고 다니지말라고 그랬음

그렇게 진짜 그 쓰레기랑 나랑의 인연은 끝났음

근데 진짜 내가 헤어지고 나서 들은 얘기들이 정말 가관이었다는거? 나 몰래 여자들이랑 자고 놀고 연락하고 술마시고 많이 했다더라

무튼 난 걔랑 이어지고 싶지 않다 더이상
연락 오면 정말 치가 떨릴듯

정말 좋아하는 남자였고 나의 첫사랑이었는데 작년 그 사건 이후로 나의 인생 최악의 남자로 바꼈음

하 마지막으로 진짜 한마디만 해야지

난 이렇게 생각만해도 짜증과 후회가 밀려오는데 넌 잘 먹고 잘 살고 있어?
그때 기억나니? 어느날은 니도 인정하더라 니가 나한테 그랬지? 나 땜에 너가 많이 망가지고 변했다고 그래 나 변했다 너도 아는구나?
변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그랬지? 내 인생에서 너는 정말 최악이다
난 17살의 순수한 마음으로 너를 좋아했고 혼자 아파하고 힘들어했는데 넌 그저 쉽게 생각한거 같다
그래도 니 덕에 좋은 경험 했고 앞으로는 너같은 남자 만나면 싹을 잘라야한다는것도 알게됬으니 그건 고마워
니 미래 여자친구한텐 말도 안되는걸로 스트레스 받게 하지말고 여자 마음 좀 생각해주길 바래 제발 성숙해지길 바란다 너도 벌써 23살이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가끔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도 니까짓게 내가 뭣모를때 제일 좋아했고 목매달았던 사람이라 그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냥 생각나는 거만 쓴건데도 많은 일 있었다 이제는 내 인생에 꼬이지말고 니같은 여자 만나서 고생하면서 잘 살아
나는 충분히 너한테 잘했다
아 솔직히 마지막에 사귈때 나 너한테 못했다
널 예전보다 덜 좋아했거든
그리고 난 너가 불행했음 좋겠어


라고 전해주고 싶음..


급 마무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어릴때 일이라 지금은 괜찮지만 가끔 생각하면 짜증이 밀려오지만 사람 인연이라는게 참 질긴가봅니다

제 인생 쓰레기는 얘였지만 지금은 남자친구 잘 만나서 잘살고 있습니다^^..

다들 힘든 연애 하셨다면 극복하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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