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자취5년차입니다-_-/~
저는 오늘 층간소음과 아랫층 꼴초년에대해서 적어보려구요.중간중간 조금 과격한 언어가 나올수있는부분 미리 양해구하겠습니다.
10월 어느날 저는 이사를하게되었습니다
대학가치고는 조용한동네이고 번화가도 도보로 가깝고
원룸구조도 8평치고는 넓었고,무엇보다 집주인분도 서글서글 푸근하신게 굉장히 호감상이라 계약을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불행의 시작이될줄은 꿈에도 몰랐죠-_-
입주후 계약서를쓰고 이것저것 주의사항을 듣는중,집주인분이 가장 강력하게 어필하시는것이 흡연이었어요.
그전에 살던 여자가 방안에서 흡연해서 윗집에 너무나많은 피해를 주었다며, 신혼부부인데 신혼생활이 찢어질정도였다네요-_- 그러면서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저도 집안에서는 안하는지라 걱정하지마시라하고 그 전 사람이 니코틴에 쩔여놓은 벽지도 새로 부탁드렸죠.
.
.
.
여차저차
입주 이틀째,주말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스믈스믈 올라오는겁니다.,
밖에서 흘러들어온거 치고는 굉장히 진하고 독하게
누군가 우리집에 방금 흡연하고 도망간듯한 냄새가-_-
어딘지 맡아보니 화장실배수구에서 올라오더군요.
처음은 그러려니했습니다.
뭐 나도 흡연자이고 담배필수도있지,똥싸면서 한개피정도는 극약처방이니까 그래그래 필수도있지
그런게 한번이 두번이되고 두번이 일주일
일주일이 한달이되더군요.
무슨 집에서 담뱃잎 재배를하는건지 집구석이 재떨인건지 시도때도없이 냄새는 배수구를타고 올라왔어요.
더이상은 참을수없어서 집주인께 찔렀어요
그러니 본인이 말해준다고 참으라길래
기다렸더니 벌써 두달째 조ㄴ나 참는중이네요
아랫집년은 말귀가 먹은듯싶었어요.
아 이년은 말로해서는 안될년이구나
그때부터 저는 발꿈치로 방바닥을 찍고끌고뛰어다녔죠
.
.
쿵.쾅.쿵.쾅,
.
.
그럴수록 밑에년은 보란듯이 담배를 더 피워댓고
저희집 화장실에있는 수건,화장지,칫솔, 심지어
수납장에있는 수건들까지 냄새가 스며들었어요
진심 쌍욕이나왔고,참을수없어서 직접찾아가 항의할까하다가도 요즘 세상에 칼빵은 거의 뭐 레저활동수준이라 쭈구리마냥 주인분께 항의할수밖이없었지요=_=
주인분도 항의할때마다 주의를 줬다고하지만
ㅅㅂ주의를 준건지 폰팅을한건지 아랫집년이 본인 건물올리고 처음입주한여자이며 지금까지 3년째살고있는 애증있는년이라고 조ㄴ나어필하시더라구요.
그때 느꼈죠, 아 ㅈ됏다 한통속이었구나
이젠 내 나름의 복수를 해주겠다 망할꼴초년아
또 어느덧 주말,화창한 날씨
대청소를하는중 아침부터 담배냄새가 올라왔어요
잘됐다,너도 한번 죠때바라.,
아랫집년 문짝이있는 창문을 활짝 열어제끼고
이불을 길~게 늘어트려서 탈탈탈 털어주었어요
그랬더니 ' 아이 신발!!' 창문을 쾅 닫더라구요
속으로 흐뭇해하며 이젠 좀 잠잠하겠지 생각했더니
그날 저녁 주인분이 문자를 보내왔어요
혹시 낮에 방안에서 이불털었냐고
당당하게 ' 네,털었는데욥? ' 했더니
아랫집에서 쉬는중에 먼지폭격맞아서 눈앞이 시리다나뭐라나 개소릴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말했죠.
흡연문제로 여러번 항의해도 개선이없길래 제 나름의 방법으로 불만을 표한거였다.
그러니 주인도 수긍을하시며,본인이 한번더 말할테니 이웃끼리 얼굴붉히지말고 서로 이해하며 더불어 뭐시기 랩하길래 가뿐히 흘려듣고 네네 마무리했어요.
그 일이있고 얼마동안은 정말 냄새가 하나도 올라오지않았어요.정말 이년이 이사를갔나 싶을정도로!
그리고 몇주후 마트를갔다오던중 집주인을 만났는데
요즘은 담배냄새올라오냐고 묻는거에요.
' 아니 좀 잠잠해졌다 ' 했더니 조금만 더 참으라며
아랫집 22일날 이사간다고 말하시길래 저도모르게 아싸를외쳤네요. 그리고 그날 저녁 기다렸다는듯 다시 담배냄새가 올라왔어요.
' 아 이년이 이제 나간다고 막 나가는걸까 '
계속해서 어제 주말까지 냄새는 배수구를타고타고타고~
저는 계속 의문이들었어요.
왜 아랫집이서 담배를피우는데 환풍기는 우리집에서 돌리는걸까?
그리고 오늘 아침 저는 고삐가풀렸답니다
이유인즉,
주인께 문자가왔어요.
문자소리에 잠이 깨서 내용을 확인하니 저딴내용이,,
이성을잃고 방언이터져나오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말하더군요.좀전에 누가 벨 누르고갔다고
아무래도 그게 주인집갔더라구요
그러니까 이상황은 위에집에서 주인집에 항의를한거죠
아침 7시 좀 넘어서부터 항상 담배냄새가올라온다고
그리고 그 현장을잡기위해 주인집은 저에게 전화한통없이 급습을하려했으나 저희는 졸도상태였기에 실패후 저런문자를 보낸것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제 저녁
윗집에서 바닥을 쿵쿵쿵, 문을 쾅쾅, 바닥에 망치질하는소리를 들었는데 그걸 저희한테 일부러 그랬다는 그림이 맞춰지는 순간이었어요.
바로 주인집에 전화를 걸어 몽땅 말했어요
이것저것요것 블라블라.,
그랬더니 자기도 미치겠다며 저한테 그렇게심했는데 여태 왜 참고있었냐며 방언이 터지셨길래
그냥 끊었죠.그래서 그냥 직접찾아가서 윗집에 해명과 아랫집을 조지려구요.정말 호의를 베풀었더니 그걸 둘리로받아치는격이네요.
22일 이사가니까 이것또한 참아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윗집은 원래 소음이 개심했거든요?
근데 담배냄새 핑계로 저 발악을 하는듯하고
처음의 푸근했던 주인집 아주머니 인상은 이제 최순실로보여요.,조ㄴ나 아래위로 하야시키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