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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오어 |2016.12.14 17:30
조회 44 |추천 0

누가 읽을지 모르겟지만...

 

올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정신없이 회사가 돌아가서 정말 일->집 이런식으로

살았는데 요새 너무 예민해서 그런가 ...

회사에서 회사사람들이랑 커피마시면서 그냥 농담처럼 햇던말이 있는데

살인사건 터지고나서 더 무서웠음

 

이야기는 제가 그러니까 여름에서 가을넘어갈때쯤이라고해야되나 정확히

모르겟음 봄에는 없었으니까 그 누수자국?

지금 산집이 3년다되가는데 2년동안 누수된적이 없었음 윗집에서

그런데 올해 여름다가고 방에 누웟는데 천장에 아주작게 사람머리 두개만큼 누수가 되서

벽지가 더러워져있음..관리실에 이야기해서 봐달라고해서 오셧는데

저자리에 누수가 생기는건 일하시면서 처음봣다고 거기가 화장실하고 아주 떨어져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원래 누수는 어느곳에서 날지 모르는거라고 하시면서

가시더라구요 크기도 크지않으니까 저도 윗집에 뭐 얘기도 안했구요

혼자사니까..그냥 혼자 욕하고 넘겻죠

 

그리고 윗집 소음 너무 심함

질질 끄는소리 너무들리고 뭔 가구를 그렇게 옴기나 밤늦게까지 그랫음...

열받아서 전에 한번 저녁9시 반쯤?10시 다될때 진짜 너무 짜증나서

한번 맘잡고 올라갓음

벨을 눌럿더니 안나옴 문을 쾅쾅쾅 한 10번쳣나 

그때 그 남자가 나왔음 30대 초반인데 이상한게 방에 불도 안켜고 있었음

도대체 불도안키고 뭐하는건지원... 왜 자꾸 질질끄는소리들리고 쿵쾅대시냐

너무하는거아니냐 쏴 붙엿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남자

말도없이 그냥 웃으면서? 눈은 그냥 날 보고있었는데 입은 웃고잇엇음

말이 끝나니까 죄송하다면서 문닫고 들어감

 

이후로 친구들하고 술마시면서 항상 그남자 이야기함

윗집남자 진짜 음침하다고 층간소음 짜증난다면서 이야기하고다님

 

그리고나서 저번주?? 그 사건 터지기바로전날에

회사 직원들이랑 이야기하는데 그냥 혼자 시나리오처럼

윗집남자진짜 음침하다고 화내는데 웃고있었다고 살인마같다고

분명 가구 옴기는소리도 살인하고 증거인멸차 그런거일거라고

바닥에 피 닦다가 물샌거라고 왜 하필 안방쪽에 물샌지모르겟다고 혼자시나리오 썻더니

회사직원이 너무 상상이 과한거아니냐고 웃엇음

나도 그냥 추리해본거라고 웃고 넘김

 

그런데 다음날 실시간검색어에 굴포천역 살인사건뜸

 

으아...

아닌거 아는데 괜히 찝찝함

커피마실때 오늘도 물론 저번부터 직장동료가 야 그 시나리오 소름끼친다고 웃으면서 하는데

난 웃음이 안나옴

아 굴포천역 바로 집앞이라 조카들 집에 놀러왔을때도 거기가서 놀았는데...

거기 하...

빨리 범인 잡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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